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 고추 커지는 주사 맞히신 분 계세요?
그래서 여쭤보니, 2만원 하는 주사가 있는데 12개월 이하일 때 맞으면 가장 효과가 좋고, 우리 아이처럼 24개월 이하에 맞는 것도 그 다음 효과가 좋다고 하시네요.
남성호르몬 부족으로 그런거라고 호르몬 주사라고 하시는데...
부작용 없냐니까 그런 건 없다고...
맞힐까 고민되는데 어떨까요?
1. 별게
'11.7.29 2:41 PM (112.169.xxx.27)다 있네요,근데 호르몬주사가 부작용이 없을수가 있나요??
말도 안되요,2. ㅇ
'11.7.29 2:41 PM (211.110.xxx.100)헉, 그런 주사도 있나요?
너무 어린 나이에 강력한 호르몬 주사를 맞는게 과연 좋을지..
한 병원 말만 듣지 마시고 다른 의사들한테도 충분히 상담을 하고 결정하세요.3. ㅉㅉ
'11.7.29 2:42 PM (59.6.xxx.65)잘못맞췄다가 성불구됩니다
4. jk
'11.7.29 2:42 PM (115.138.xxx.67)헉... 세상많이 좋아졌.........
근데 저같으면 안맞출듯.... 어른에게도 호르몬 관련해서는 조심해야 하는데 애들이라면 더더욱
간난아기에게 그런걸 맞춘다는게 오히려 이해불가.
좀 의사가 이해안됨.5. 병원에서?
'11.7.29 2:44 PM (219.241.xxx.155)소아과 병원에서 권하던가요? 아님 다른 기관에서? 다른 병원에서도 똑 같이 권하면 한 번 고려해 보시고 그게 아니라면 맞히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정말 그런 주사가 있나요?
6. 말도안돼
'11.7.29 2:47 PM (121.138.xxx.176)호르몬주사가 부작용이 없을수가 있나요??
말도 안되요,33333333
울 아들도 고추가 작다그랬어요. 고2인데 그런 소리 안들어요....남편에게 물었어요.저도
신경쓰여서... 크면서 달라질수 있는 확률이 많은데 그런거로 주사를...절대 맞히지 마시길..7. 주사는 모르겠고
'11.7.29 2:48 PM (211.245.xxx.100)아들내미 친구 중에 작은 애가 있어요. 잘 몰랐는데 남아들 3명 놓고 보니 좀 작은 거 같아서 다니는 소아과 가서 영유아검진 하면서 물어봤더니 의사샘이 막 웃으면서.... 괜찮다고.. 작은 편이기는 하지만 남자애들은 사춘기 지나면서 달라지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던데요.
8. ..
'11.7.29 2:48 PM (115.93.xxx.69)심지어 어른도 호르몬 주사 맞으면 부작용 있는데, 아기에게 부작용이 없다고 자신있게 애기할 수가 있죠? 그 병원 정말 양심없다...
9. 헐
'11.7.29 2:49 PM (118.32.xxx.195)세상에 별게 다있네요. 자식 고추 작은것까지 걱정해줘야하는건가요?! 좀 무서움
10. 아기엄마
'11.7.29 2:51 PM (1.252.xxx.149)ㅇㅎㅎㅎㅎ 여기 글 올려보길 잘했네요.. 제가 부작용은 없나요? 물으니까 그런 게 있으면 맞히겠냐며 말씀하시더라구요. 근데 우리 애 고추 작은 편 아닌데, 제가 볼 때는요.. 살짝 장삿속 같은 느낌도 들고요..
아무튼 안맞히는게 낫겠네요. 감사합니다.11. 세상에...
'11.7.29 2:52 PM (125.128.xxx.61)놀라워요~ 맞히지 마세요...
12. 어린신생아
'11.7.29 2:52 PM (121.135.xxx.116)마취도 안하구 포경수술하는거 봤는데 그때는 그런거 꼭 해야하는거구나
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그것도 장삿속인거 같더라구요.
지금 제 아이가 있다면 그딴거 안시키겠슴
글구 어린아이 음경키워서 뭐합니까
성인도 아니라서 큰지 작은지도 모르는데...
지금 주사맞아서 성인되서 더커지면 어쩌려구요.
그리고 호르몬주사나 약은 함부로 맞아서도 먹어서도
안돼네요.
병원중에 50원짜리를 500원짜리로 만들어준다는 병원은
병원이 아닌 장사속이라는거...13. ^.-
'11.7.29 2:56 PM (117.55.xxx.13)홀 ~
아이 고추가 작으면 얼마나 작다고
아직 아이잖아요
병원 옮기세요 ㅜㅡㅡ14. 그병원
'11.7.29 2:59 PM (211.114.xxx.142)가지 마세요..
어린아이한테 호르몬 주사를 맞힌다고요..
기가 막힐 노릇이네요..15. ^.-
'11.7.29 3:00 PM (117.55.xxx.13)그 의사 선생님이 아무래도 자격지심이 ,,,,,,,,,,,,,,,,,
16. 헐..
'11.7.29 3:09 PM (211.109.xxx.184)진짜 헐이네요 ㅋㅋㅋㅋㅋ
애기한테 그런걸 왜...그리고 커서 고추 작을까봐 나주시는거에요?
고추 작으면 뭐 살수가 없나...
아무리 괜찮은거라고 해도 나주실 생각한게 정말 헐이네요17. vvv
'11.7.29 3:10 PM (211.36.xxx.8)아니라면 죄송하지만
낚시글 같아요.18. 그 의사
'11.7.29 3:14 PM (68.36.xxx.72)진짜 의사 맞아요?
아니 이제 갓 2살짜리가, 건강한 아이라면 몸에서 알아서 호르몬이 조절되는데 무슨 남성 호르몬 부부족입니까?
그리고 사춘기 때 호르몬 양이 급증하면서 남성성을 갖추어 나가게 되는데 겨우 2살짜리에게 고추가 작네 호르몬 부족이네 합니까. 피검사는 해 보았나요. 뇌 속에 있는 호르몬 조절기관을 찍어보긴 했나요? 세상에...
저 같으면 그 병원 다신 안 갑니다. 2살짜리 여아 데리고 갖다가 가슴이 작다고 주사맞히자고 할 위인이네요...무서워.19. ㅇ
'11.7.29 3:15 PM (115.139.xxx.131)어떻게 어린아이한테 호르몬 투여를 할 수 있죠?
성호르몬 과다는 암의 원인으로 지목되요.
태아 시절 남성호르몬에 과다 노출 되는건 자폐증의 원인이 아닐까 의심되기도 하고요.
아직 뇌도 자라는 시기인데 거기에 호르몬 투여 ㄷㄷㄷㄷㄷㄷ20. 병원
'11.7.29 3:18 PM (211.109.xxx.184)기가막히네요, 아무리 장사라고해도 사람 목숨 사람 몸가지고 장사하나요
그병원 어딘지 알고싶네요, 알려주시면 안될까요21. ..
'11.7.29 3:26 PM (122.34.xxx.200)하지마세요
아기는 살속에 파묻혀서 그래요
저희애는 너무 작아서 껌붙여놓은것만했어요
시어머니도걱정하실정도로 ....
다섯살정도되어 살이 내리니까 조금형체가보일정도더라구요
초등학생인데도 아기고추만해서 걱정했는데
지금커졌어요
초등6학년인데 변성기 시작되고 코밑이 거뭇해지더니
샤워하고나와 몸을닦는데 넘 놀랐어요
큰애는 4학년때무터 욕실안에서 옷입고나와못봤거든요
사춘기되면 커지니까 걱정마세요
그병원웃기네요
일단 5살정도되서 활동량많아지고 살빠지면 커질겁니다
저희애도 그랬어요22. 그만들하쇼
'11.7.29 3:33 PM (210.111.xxx.19)낚시에 걸리셨넹....
23. ㅋㅋㅋㅋ
'11.7.29 3:36 PM (58.238.xxx.128)아기들 고추가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
작다고 주사 맞히라니
이상한 의사다 정말...ㅋㅋㅋㅋ
남성호로몬이 부족하다니 아기한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차성징이 온것도 아닌데 ㅋㅋㅋㅋ24. ..
'11.7.29 4:31 PM (59.7.xxx.86)저희아이 초 4학년 작아요.. 많이.. 그래서 걱정이 되긴 해요.
모든 댓글이 뭘 그런걸 걱정하냐.. 그러시는 것 같은데.. 저는 이제 쫌 걱정되기 시작했거든요.
모든 댓글을 읽었는데.. 방법은 없는 것 같아 보이네요.
쩝..25. 듣다 듣다
'11.7.29 6:20 PM (114.203.xxx.229)별소리 다 듣네요.
아기 고추가 다 작지..크면 징그럽지 않나요?
나중에 알아서 다 커질텐데...별 걱정을...ㅋ26. 우리아이,진짜 엄청
'11.7.29 6:24 PM (211.176.xxx.126)작아요. 그래서 소아과 노처녀의사가 놀래서 비뇨기과 한번 가보라고 권유...
가서 검진했더니 뱃살이 뚱뚱해서 파묻혀 있다고... 기다리라고...
남자아이들은 요즘 고환이 잘못돼는 경우가 많은데, 정작 그것이 문제라고...
우리아이는 아무 문제 없다고 해서, 몇년이 흘렀는데...초5학년인데도 신생아 고추보다도
작아서 사우나에서 만난 같은반 친구들이 엄청 작다고 신기해했어요.
요즘 여름되면서 사춘기 시작되는지.. 그 작던 고추가 커지기 시작..
지금 드른아이들과 비슷, 앞으로 더 커질거라고 의사선생님이 이야기 하셨는데...
원글님도 기다려보세요. 저는 12년 기다렸거든요? 호르몬주사 맞추라는 의사는
가짜의사 아닌가 의심됩니다.27. 제 아들
'11.7.29 6:30 PM (58.227.xxx.107)고추가 너무 작아 걱정이었습니다.
아이가 커가면서 고추 발달 상황을 예의 주시했었는데요...
고 3인 지금은 아무 하자 없습니다.
커질 거예요.28. ...
'11.7.29 6:34 PM (121.169.xxx.129)주사 맞으라는 의사가 정말 있던가요? 말도 안되는 이야기같아요.
맞으라는 의사나(혹여라도 있다면..) 맞을까 고민하는 원글님이나 다 이해안가네요.29. ...
'11.7.29 6:47 PM (121.133.xxx.161)의사가 돌팔이 같아요.
완전 환자를 마루타로 쓰려는 듯.
20년 후 아들한테
왜 나를 성불구로 만들었냐고 원망 들을 거 같습니다. ㅡ.ㅡ;;;30. 참나~
'11.7.29 6:50 PM (211.178.xxx.50)남아가 호르몬이 적어서 고추가 작은거면
호르몬 많은 여자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작으면 작은대로 그냥 살게 내비두세요.
크고 작고는 어차피 상대적인거니까
나중에 호르몬 적은 며느리 만나 잘살면 되는겁니다.31. 의사
'11.7.29 7:18 PM (203.170.xxx.115)아닌거 같은데요
전문의는 분명히 아닐겁니다32. 이글들보니
'11.7.29 8:05 PM (61.106.xxx.72)걱정이네요. ㅠ.ㅠ
우리아들..초등학교 6학년때 포경수술했는데 (살이 파고들고 계속 짓물러서)
그때 고추가 몸집에 비해 작아서 의사선생님께 괜찮냐고 했더니
의사선생님이 보시기에도 작다고 하시며...고추커지는 주사가 있다고 2번 맞추라고 해서
1번 맞았어요. 그리고 안했는데 그게 그렇게 부작용이 있을까요?
그래서 아이가 중학교때 야동을 몰래 많이 봤나? ㅡ.ㅡ;;33. 부작용있다고
'11.7.29 8:23 PM (121.170.xxx.205)고 대답할 의사 있을까요? 홀몬제 안좋아요.
34. 하하
'11.7.29 8:44 PM (175.208.xxx.60)진짜 웃기고 자빠졌어 장삿속도 어쩜 그렇게... 원글님 상식있으신분이시면 그딴 상술에 안넘어가실거죠?
35. 미친
'11.7.29 9:06 PM (183.109.xxx.143)그 병원 어딘가요?
대한 소아과협회뿐 아니라 세계 해외 토픽감이네요
고발하고 싶어요36. ~
'11.7.29 9:54 PM (122.40.xxx.133)저도 우리아이 고추가 작아서 내심걱정 (얘는 말랐는데도..) 소아과에 보였더니만 고환내려왔는지만 확인하고 별말 안하시더라구요. 주변에서 얘기 듣기로 사춘기지나면 달라진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있는데 애가 아직도 (7세) 쫌 여자애 같이 이쁘고 목소리도 여자애 같긴 한데 연관성이 있는 건 아니겠지요??
37. 너무
'11.7.29 10:54 PM (112.159.xxx.114)작으면 치료가 필요하다던데요. 어릴 때 치료 시기 놓치면 안 된다고 옛날에 ebs에서 봤어요.
조금 작은 정도가 아니라 또래에 비해 너무 작은 것 같다 싶으면 병원 방문해 보세요.
저도 치료 방법은 잘 모르겠는데 다짜고짜 남성호르몬 주사 맞으라는 건 좀 그러니까 대학병원 큰 데로 가 보세요.38. ..
'11.7.29 11:01 PM (219.241.xxx.92)왜소음경이라고하죠. 저도 그 문제로 저희 아이 데리고
세브란스 소아비뇨기과 다녀왔어요. 여러말씀 안하시더군요.
그냥 돌아가라고 하셔서 그냥 왔어요.
정 마음에 걸리시거든 빅3병원중 한곳이라도 다녀오시고
괜찮다하거든 그냥 잊어버리세요.39. 걱정되시죠??
'11.7.30 12:11 AM (112.170.xxx.107)저도 늘 걱정이었는데 겉으로 말도 못하고....나중에 수술이라도 시켜야하나 했었어요.
키나 덩치는 다른 애들보다 큰 편인데 아기때부터 그부분이 좀 작은편이었거든요.
사춘기...음 초등 6학년정도부터 몸에 털도 살짝 나면서 어느순간 커 있더라구요.
아이도 속으로 좀 걱정했었다고 하더라구요. 다행이죠.. ㅋㅋ
아이 클때까지 좀 기다려보심이 어떨지요..40. 중앙병원
'11.7.30 12:28 AM (121.165.xxx.99)우리애 초등학교6학년때 포경수술하러 대학병원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상태를 보더니
얘는 자기가 할 수 없다고 아산 중앙병원 소아비뇨기과 선생님 추천해주셨어요
(이분이 이쪽으로 권위자라 하시던데 ..이름은 까먹음. 환자들 엄청 많았어요)
우리애가 보통 말하는 자라 고추라고 속으로 많이 숨었거든요.
진단 결과 포경수술 하면서 약간의 성형이 필요하다해서 며칠 입원했어요
전 잘 모르겠는데 남편말이 이쁘게 아주 잘 됬다고 만족해 하던데요^^;;
만약 동네 병원 갔으면 일반 포경 수술 했을텐데 큰병원 가길 잘한 거 같아요41. 솔이아빠
'11.7.30 1:08 AM (118.128.xxx.163)글쓴님의 글보고 그동안 저도 신경이 쓰인 부분이 있었는데 생각난 김에 같이 묻어서 질문드립니다.
제가 여자아이의 신체적 특성을 몰라서요.
사정상 와이프하고는 이혼하고 제가 딸아이(초등 5학년)를 맡아서 키우고 있습니다.
제가 종종 딸아이 목욕을 시키는데 성기를 보면 소음순이 밖으로 나와있어요.
그런데 양쪽다 그런게 아니라 한쪽만 늘어져서 조금 검게 착색이 되어 나와 있더라구요.
벌린상태가 아니라 평상시,그것도 12살밖에 안된 아이가 소음순이 삐져 나와 있는데, 이게 정상인가요?
그렇게 나온게 제 기억으로는 1년쯤 된거 같아요.
키는 또래 아이들보다 큰 편이고 발육상태도 좋은 편입니다.
그런데 아직 초경도 안했고 그부분에 털도 안났어요.
평상시 불편하지 않냐고 아이 한테 물어보니까, 잘 모르겠다고, 크게 불편하지 않다고 말하더군요
그동안 신경도 쓰이고 걱정이 되었는데 지금 이글 보고 연상이 되서 그런지 더 걱정이 되네요.
아이가 어렸을때부터 병원가는걸 싫어하고, 본인 의사에 상관없이 수술을 시키는게 좀 그래서
지금 까지 시간만 끌고 있는데 저는 계속 걱정이 되고, 고민이 됩니다.
어쩌면 아이가 병원에 대한 공포증때문에 불편한데도 저한테 괜찮다고 거짓말을 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이를 자연상태 그대로 두어도 되는건지 아니면 수술을 시켜야만 되는건지.42. 윗분
'11.7.30 1:42 AM (125.186.xxx.16)많이 나와있으면 분명 불편합니다. 우선 산부인과에 데려가셔서 검진을 받아보세요.
소음순 수술은 그리 오래 걸리는 수술이 아닙니다.43. ...
'11.7.30 1:50 AM (112.159.xxx.114)윗님, 여자들 소음순 모양은 제각각이에요. 착색된 것도 정상이구요. 아무래도 여자들은 소변 보고 닦을 때 마찰이 잦아서 아이라도 소음순이 커지고 착색될 수 있죠. 전혀 수술을 걱정하실 문제가 아닙니다. 불편함을 느낀다면 외과적 처치가 있어야 하겠지만, 그것도 성인이 된 뒤의 이야기지 그 전에 크게 불편할 일은 없을 것 같은데요.
그런데... 아무리 편부 가정이라 해도 5학년 여학생을 아빠가 목욕 시키세요? 그것도 성기 부분을 관찰하고 이야기까지 나누는? 전 그게 더 문제인 것 같은데요...;;; 아이가 아직 어린아이 같아도 곧 사춘기 될 텐데요. 이제 혼자 목욕하게끔 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44. 첨들었어요.
'11.7.30 2:15 AM (180.67.xxx.23)허나 저라면 안맞히 겠어요.
45. 솔이아빠님
'11.7.30 2:37 AM (222.100.xxx.115)위에 ...님 말씀대로 여자들 소음순 모양 다 제각각이고 착색된 것도 정상이에요.소음순 수술은 아이가 성인이 된 후에 본인이 그거 때문에 생활이 불편하다던지 고민이 되면 하는거지..아이가 다 자라지도 않은상태에서 받을만한 수술은 아니에요..그리고 아이에게 그런 걱정 내보이지 않으시길 바래요.혹여 아이가 그냥 지나쳐도 충분할 문제를 아빠의 걱정으로 말미암아 속으로 크게 받아들이고 고민하며 자신의 신체에 열등감이라도 가지게 될까 염려가 되네요.
46. 병원 옮기세요
'11.7.30 3:01 AM (112.152.xxx.130)의사들 중에는 이윤이 많이나는 비보험항목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아요...그래도 애한테 그럴정도면 다른 병원으로 옮기세요...원글님도 자녀양육에 대한 기본 철칙이 있으시면 더 좋겠네요...워낙 여기저기서 이런저런 말들이 많죠...그런데 아무도 그런말들에 책임은 안져요
47. ^.-
'11.7.30 3:26 AM (117.55.xxx.13)근데 죄송한데요
열두살아이 목욕은 혼자서 좀 ,,,48. 어휴...
'11.7.30 4:22 AM (220.86.xxx.9)답변 안달고 지나가려다가 댓글 다신 분들 너무 무식.-.-;
왜소음경인지 자라 어쩌고인지 기형이예요. 꼬추가 어릴때는 새끼 손가락 손톱 만하다가 어른 되서 새끼 손가락 만해서 파혼 당하신 분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21살 땐가 병원에 가봤는데 이미 늦었다고 치료 방법이 없다고 했었대요. 어릴때 치료해야 치료 가능한 기형입니다.
아닐 수도 있지만 만약을 위해 대학병원에 가보시고 결정하세요.49. 윗님
'11.7.30 6:13 AM (68.36.xxx.72)누가 무식한건지 모르겠네요...
기형은 모양이 잘못된 것이고 모양을 고치는 외과적 수술이 필요하겠지요.
하지만 원글님의 아가를 본 의사는 어떤 피검사나 호르몬 검사, 기형검사 등 기본 검사조차 하지않고 한 눈에 보고 "작네. 2만원 주사 한방이면 커져요"하니까 문제지요.
적어도 의사라면 그 원인이 뭔지는 알아보고 나서야 - 호르몬 이상인지, 선천적인 문제인지 단순 기형인지 기능의 문제인지 등등- 어떻게 할지를 결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50. -.-
'11.7.30 6:45 AM (98.14.xxx.143)저도 솔이아빠님 글 보고 허거덕..아무리 딸이라도 이건 좀 아닌것 같은데요?
51. ,,
'11.7.30 10:49 AM (110.11.xxx.127)저도 저 위에위에 덧글에 깜짝 놀래서 로그인..
아무리 초등학생이래도 5학년이면 다른 또래들은 초경도 시작하고 가슴도 나오고 성적으로 성숙해가는 나이인데..이제 사춘기가 얼마 남지 않은 나이인데
엄마가 없다고 하더라도 아버지께서 목욕을 시키시나요?;;
아이한테 결코 좋지 않을 거 같아요ㅜㅜ
아주 어린애도 아니고 열두살이면 혼자 목욕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해요.
솔이아빠님을 나쁘게 보는 건 결코 아니고요..
여자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서 썼어요.. ㅠ52. 제생각..
'11.7.30 11:21 AM (180.66.xxx.48)다 자연적인 기본의 모습은 갖추고 태어났어요.
미리 걱정해서 만들고 바로잡을 필요가 없는 시대가 아닌지요?
즉 의술이 나날이 발전하는 이 시대에...
미리 구닥다리 의술로 처방해놓는것보다는...나중에 그때 적절한 처방을 하는게 낫지않나요?
지금도 가능한 의술이라면 그땐 더 잘될 의술이다...라고 봅니다.53. 솔이아빠님
'11.7.30 11:47 AM (1.177.xxx.149)좀 부끄러운데요....
제가 그래요. 아가씨때는 고민좀 하곤했는데요. 아무 상관없어요.
자연그대로 살고 있어요. 남편한테 사랑받으면서요, 아이도 낳고요.
걱정마시고요. 이젠 사춘기니 딸목욕은 본인이 하도록 하시는게 어떠실지요...54. 음..
'11.7.30 11:55 AM (123.248.xxx.55)요즘 환경호르몬(특히 여성호르몬성물질이요)이 든 음식물 섭취로 남아 성기가 작고 제기능을 못한다는 환경단체 강의때 얼핏들은거 같아요.
그래서 바른먹거리가 중요하다고 해서 맞아맞아했는데..
아이에게 먹을거 가려 먹여주세요.
성장촉진제, 신경안정제, 산란유도제 등등 육고기에 첨가된 호르몬제가 엄청 많습니다.
남아는 성기가 작아지고, 여아는 초경이 앞당겨진다고 하네요.55. ZZ
'11.7.30 12:12 PM (218.234.xxx.25)아들 입장에서 몇몇댓글 읽고 화가 나서 적습니다.
저 위에 아들 고추의 발달상황을 고3때까지 예의 주시했다는 글이나, 초등 6학년 아들 고추보니까 털도 났고 많이 컷다라고 쓴분들은 도대체 뭔가요?
고 3때까지 아들 성기를 봤다는 이야기 인가요?
아니면 저 글쓴분들이 어머니가 아니고 아버지들인가요?
저는 올해 대학입학 했는데요.
제가 어렸을때 목욕하는데 엄마가 들어와서 등을 밀어준다는 핑계로 제 성기에 관심을 가져서 짜증 폭발했습니다.
화장실과 욕실이 따로 있었는데 욕실문이 문제가 있어서 완전히 잠겨지지 않았어요.
저도 중학교때부터는 저희 부모님들처럼 아예 집에서 목욕을 하지 않았습니다.
어머니가 제성기를 가지고 농담하는것도 싫었고 항상 저를 어린아이 취급을 하는게 너무 화가나서 그것때문에 엄마랑 크게 싸웠습니다.
그때가 중학교 올라가기 직전이었는데, 싸운 이후로 한동안 어머니와 말도 안하고, 불편 하게 지낸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솔이 아빠라는 분 글도 참 황당합니다.56. ㅇㅇ
'11.7.30 12:25 PM (211.237.xxx.51)헉.. 딸 엄마로서 깜짝 놀랄 일이네요.
다 큰 아들 딸 목욕은 제발 각자 혼자 하게 해주세요..
초등3학년만 되도 혼자 충분히 하고도 남을 문제입니다.
애들이 나중에 성인이 된후 그 문제 때문에 상처를 가질수도 있어요.57. ㅇㅇ
'11.7.30 12:35 PM (211.237.xxx.51)솔이아빠라는 분..
정상 아닙니다. 5학년 딸아이 목욕을 아빠가 시켜주고
다 큰 딸 아이 성기 모양을 아빠가.. 이러쿵 저러쿵... 참.. 쇼킹할일이에요..
읽으면서마음속에 분노가 이는데...
아무리 자식이라도 나이 들면 부모가 자식 프라이버시는 지켜줘야 합니다.
알겠습니까?58. ZZ님
'11.7.30 12:36 PM (121.131.xxx.181)저도 아들아이가 왜소음경이라 이 글 읽고 내심 걱정이 되고 있는데요..
초6때까지 지켜봤다는 글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실 게 아니라
부모로서 걱정하는 마음에 지켜봤다고 해석함이 어떠실지요?
저같아도 지금의 우리 아이 봐서는 계속 지켜봐야 할 거 같거든요
부모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어린아이 취급도 아니고 호기심도 아닙니다.59. 아..
'11.7.30 12:43 PM (116.35.xxx.82)아들 입장 글을 읽고 아..그렇구나 싶었어요.
저는 일부러 아이의 성장과정에서 고민을 들어주고 오픈 하길 바라는 맘에 가끔 쉽게 얘기하는데 커가면서 자제를 해야겠네요. ^^
하지만 엄마 입장에서 아이가 도움이 필요할때 편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하는 면도 있어요.
좀 이해주지 않을래요? 아이가 자라면서 아이의 몸을 봐야 문제가 있을때 빠른 시기에 치료
받을 수 있으니깐요. 그 시기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어요.
제 아이는 초등학교때 고환의 크기를 달라서 수술을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냥 두었으면 괜찮아 질 수도 있고.. 악화되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성인이 될때까지 예의 주시해야죠.
물론 지금은 아빠가 많이 신경쓰죠.
근데 영유아를 고추 크게하는 주사는..헐! 첨 들어봤네요. ㅠㅠ
그리고 제딸(초등4) 친구는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근데 음모가 났다고 하면서
아빠한테 얘기해야될까 고민하더라구요.성장이 빠르기도 하고 신체의 큰 변화인데
고민하는 모습이 안쓰럽더라구요. 아빠 혼자 키우시는 분은 참 어렵겠어요.
이모나 고모가 있음 가끔 목욕도 같이 하고 해서 도움을 받아보시는게 어떨지요.
그리고 목욕은 혼자 하라고 하세요. 이젠 아가씨인걸요~ ^^60. 솔이아빠
'11.7.30 12:54 PM (118.128.xxx.180)답글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아이가 죽을병 걸린것도 아니고, 제 아이가 워낙 병원을 싫어하기도 해서 그 문제는 딸아이한테 맞겨야 될거 같네요.
그리고 딸 목욕시키는건, 어렸을때부터 제가 키워서인지 딸아이는 제가 편한 모양이더라구요.
그래서 제 딸아는 목욕할때 제가 집에 있으면 항상 등을 밀어달라고 항상 부탁을 해요.
등을 밀면서 팔 다리 미는것도 시원찮아서 하는김에 팔다리 미는것도 제가 해 줍니다.
그렇지만 이젠 혼자 목욕하는 습관을 기르게 해야 겠네요.
그리고 oo님 여기서 딸의 신체적 문제에 털어놓은걸 쇼킹하다느니, 분노가 생긴다느니 하는말은 좀 심한말 아닌가요?
딸을 걱정하는 부모의 마음으로 이해해주시면 안될까요?
자식의 몸에 문제가 있으면 제일 걱정되는게 부모입니다.61. 에구
'11.7.30 12:57 PM (183.96.xxx.144)솔이아빠님...
요즘 5학년은 예전과 달라 알것 모를것 다 알고 발육도 빠른데..
전 제 기억에 초등학교 입학 후에는 아빠랑 목욕 안했던것 같아요.
당장... 그만두세요 ㅠㅠ 딸에게도 안좋을것 같아요... 좀... 많이 놀랐어요62. 아..
'11.7.30 1:03 PM (116.35.xxx.82)솔이아빠! 힘내세요!!
그래도 예쁜 따님이 생리하면 파티도 해주고 생리팬티도 사주고 예쁜 브라도 사줘야하는데
맘에 준비는 하셔야죠.. 그담부터는 알아서 하겠죠.
요즘 아이들 몸은 큰데 아직 어려요. 그래도 차차 아빠의 고마움 알고 야무지게 처리할거예여~~63. ㅇㅇ
'11.7.30 1:07 PM (211.237.xxx.51)솔이아빠님은 따님 정말 귀하게 생각한다면
나중에 그 딸이 성인이 된 이후에 가질 기억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5학년짜리 딸을 아빠가 목욕시켜주는것 자체가 아이한테 나중에 큰 상처가 될수도 있어요..
심한말이라 생각지마시고 나중에 따님이 가질 기억에 대해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키도 또래보다 크고 발육상태도 좋다는 아이를 왜 아빠가 목욕시켜주는지요?
불쾌하셨다면 죄송하지만..
같은 딸을 키우는 엄마로서, 또 저역시 따님과 같은 여자로서 기분이 나쁘고...
남자인 아빠가 모르는 입장이 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하네요.64. 솔이아빠
'11.7.30 1:10 PM (118.128.xxx.180)예. 위에서도 말했듯이 이제 혼자목욕하는 버릇 들일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제가 여기에 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건 자식을 걱정하는 마음에서 였어요.
아무리 사소한거라도 아이의 신체에 문제가 생기면 저로서는 신경을 안쓸수가 없습니다.
위에 아..님의 심정처럼 저도 딸이 성인이 될때까지 신경이 쓰였을거 같아요.
그러나 이제는 답글 보고 안심입니다.65. 아..
'11.7.30 1:16 PM (116.35.xxx.82)아이가 싫어하는 걸 억지로 시킨것도 아닌데 그게 왜 상처가 되나요?
다만 "이젠 네가 아가씨가 되었으면 혼자 하는 게 나을거야"라고 얘기하면 되지요.
하지만 고민있을땐 도움을 청하라고 해야죠.
어떻게 뭐든 걸 아이 혼자 해결하라고 하는지요? 그 또래 아이들이 엄마가 없을때
그 빈자리를 어떻게 해결하라고.. 저 또한 초등학교 고학년때 아빠가 목욕도 시켜주고 했는데
상처같은 거 하나도 없네요. 하지만 자연스럽게 어느 순간부터 혼자하게 되었구요.66. ZZ
'11.7.30 1:49 PM (218.234.xxx.25)가정마다 분위기가 다를수 있겠지만 저는 지금까지도 마음에 깊은 상처로 남아 있습니다.
지금도 가끔씩 옜날 일이 생각나서 어머니한테 이유없이 화가 치밀어 오를때가 있어요.
여기서 제일 쇼킹한 댓글은 고3때까지 아들의 고추발달 상황을 예의 주시 했다는 글입니다.
제 경험때문인지 여기 글들 읽어보면 남자로서 기분이 나빠요,
아들이 그렇게 걱정스러우면 남편에게 맡기세요.67. fx
'11.7.30 2:30 PM (121.146.xxx.145)아기 꼬치까지 케어하는 세상이 왔네 드디어
68. ㅇ
'11.7.31 1:24 AM (115.139.xxx.131)12살 여자아이 생식기가 대칭인지 아닌지는
엄마들도 모르는 일이에요;;;69. ..
'11.7.31 2:25 AM (211.32.xxx.176)평범하지 않게 그게 밖으로 나와 있으니까 눈에 띄인 거겠지요.
70. 지나가다
'11.8.1 1:45 PM (98.14.xxx.143)딸이나 아들의 몸 상태에 대해 걱정하는 부모님들의 심정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다른 부분도 아니고 성기관련 문제는 이성의 부모의 경우 조심스럽게 접근해야한다고 생각해요..아무리 부모 자식지간이라도 자녀가 일정 연령이 성장한 후에는 최소한의 프라이버시라는게 있는 거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