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 경매 해 보신분

궁금 조회수 : 549
작성일 : 2011-07-29 00:41:38
서래마을로 문의 드렸던 사람인데요.
남편은 넓은 빌라에 살고 싶어하고, 전 당연히 그냥 아파트가 좋죠.
암튼 남편의 소원 들어주고자 서래 쪽을 알아보고 있는데 10억 훌쩍 넘는 가격들...
경매 물건도 꽤 있는거 같던데,,.
경매로 집 사신 분들계신가요?
특별히 주의 해야하는 점들 있으면 알려주세요.
저는 지금 빌라 경매 주로 하는 부동산을 낄 까 하는데 주의점도 있으시면 알려주시길...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222.232.xxx.1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그니
    '11.7.29 9:19 AM (59.19.xxx.29)

    부동산이나 경매브로커한테 도움받을시 그들은 낙찰가를 터무니없이 높이 적도록 권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의뢰자가 낙찰받아야만 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 구조니까 님이 싸게 사든 비싸게 사든 그것은 그분들한테는 별로 중요한 일이 아닌게 되지요 빨리 한건 끝내서 수수료 받고 끝내면 장땡이니까요 때문에 결코 싸지 않은 낙찰가에 수수료도 물어야 하고요 ... 물론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은 그런 수익구조이기 때문에 당근 낙찰을 빨리 받기 위해서 은근 일반인이 직접 경매에 참여했을시 적어내는 낙찰가보다는 높게 적을 확률이 많아진답니다 이 점 참조하시고요 요즘은 인터넷에서도 경매공부 할 수 있는 정보도 보고요 법원에 가서 낙찰 받는 현장도 직접 보고 하면 어지간한 분이라면 어느정도 감이 오실 것입니다 글고 경매시장을 노크하신다면 아직 그리 서두르지 않아도 될 듯... 공부 하시고 이것저것 들여다보면서 안목을 넓히신 다음에 ...경기가 본격적으로 하강해서 여기 저기 뉴스에 씨끄러운 죽음?? 이런 이야기 많이 나오기 시작하면 그때가 더 적기라고 봅니다 경매물건 정보 구경은 무료로 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리치옥션이라고 가입하시면 경매나온 물건 기본 정보 다 나옵니다 자주 들여다보면 어떤 흐름들이 보이고 막연했던 경매상식도 점점 넓혀질 것입니다 내가 아는만큼 보인다고 그렇게 공부하다보면 집이라는 것은 복잡한 권리분석도 해야 하고 해서 부동산에 의뢰해서 장만한다 해도 보다 싸고 확실한 물건을 잡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반드시 낙찰받기 전에 법원경매현장을 몇번 방문하셔서 분위기를 보고 익힌 다음에 하셔야 합니다 거기 가보면 님이 말씀하시는 방법으로 응찰하시는 분들의 성공하신 낙찰가와 대기낙찰자의 낙찰가격의 차이도 한번 비교해 보시고요...저도 잘은 모르지만 어줍잖은 이야기 드렸습니다

  • 2. 포그니
    '11.7.29 9:21 AM (59.19.xxx.29)

    아참!!여유가 되시는 분이니 리치보다는 씨티옥션(검색)에 가서 가입하시고(이용료 약간 있음) 시간날때 마음에 드는 물건들 검색해 보시고 구경 자주 하세요 여기가 권리분석도 더 자세히 해주어 보기 더 편하실겁니다

  • 3. 낙찰가선정
    '11.7.29 10:28 AM (118.127.xxx.252)

    윗님 말씀대로 부동산끼면 아마 낙찰가 높게 책정할거에요. 낙찰되야 수수료 받거든요. 큰빌라들은 아파트랑 다르게 낮게 쓰셔야해요. 아무리 강남쪽이래도 큰빌라들은 매매가 잘 안되니까요. 그리고 상대적으로 경쟁율도 낮습니다. 그리고 고급빌라들은 이사비용을 과하게 요구해서 기간도 넉넉하게 잡으셔야하고 안될경우 명도도 각오하셔야해요. 집이 크다보니 명도비도 많이 나갈겁니다. 제가 본 어느 고급빌라경우는 이사비를 3000만원요구한경우도 있었어요. 물론 이사비를 줘야하는 법은 없지만 대게 빨리 집을 비우기 위해 이사비를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특별히 문제가 복잡한 물건들은 많지 않으니 시세확인과 낙찰가만 잘 책정하시면 별 문제 없으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1211 둘째 낳는 이유가 첫째 위해서..인 분들이 혹시 계시나요? 29 ?? 2011/07/17 2,405
671210 뺑소니로 신고당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ㅠ 7 걱정돼요 2011/07/17 777
671209 바지? 스타킹? 1 ??? 2011/07/17 230
671208 금란이임신못하는거사실이예요? 23 순이 2011/07/17 7,936
671207 강릉근무공군 아들두신분? 4 아들맘 2011/07/17 261
671206 팔리쿡 과학자님.감사 ㅎㅎ 2011/07/17 146
671205 실내용자전거 써보신 분들 어디 것이 좋은가요? 8 힘없어요 2011/07/17 766
671204 만두 만들껀데 돼지고기 어떤 부위를 넣어야 하나요???? 4 ........ 2011/07/17 1,064
671203 변액 연금으로 갈아 타고 싶어요. 4 고민중 2011/07/17 477
671202 인천 송도신도시 전세가는 왜 이렇게 싼가요? 52 전세만기 2011/07/17 10,758
671201 레니본 옷 좋은가요? 4 ? 2011/07/17 987
671200 코스코 양평점에 뮌스터 치즈 있나요? 1 치즈 2011/07/17 236
671199 박완규씨 마음이 참 따뜻한 분 같아요.^^ 2 청춘합창단 .. 2011/07/17 998
671198 결혼 압박.. 6 2011/07/17 1,441
671197 바이브 "술이야" ABBA 노래 샘플링한 건가요? 5 그런데 2011/07/17 1,683
671196 배에 타이어를 끼다...ㅠ.ㅠ 1 배둘레햄 2011/07/17 348
671195 중학교는 원래 여학생들이 잘하나요? 16 // 2011/07/17 1,784
671194 수족구 완치기간..? 1 수족구..... 2011/07/17 967
671193 화요일에 애정촌 "짝" 봤는데 6 애정촌 2011/07/17 2,220
671192 그동안 옥주현 노래 별로라고 하시는 분들 진짜 이해안갔었는데. 37 4w4 2011/07/17 11,507
671191 이마트에서 코카도 판매하는 거 보니 화가 납니다. 18 강아지판매 2011/07/17 2,639
671190 조문객 대행해주는 서비스 이용해보신 분 계신가요? 1 궁금해서 2011/07/17 954
671189 장사가 잘되는 식당중에서 아주 불친절한 식당이 있네요 1 식당 2011/07/17 690
671188 악성 두피 질환 및 탈모와 심한 각질 의 바른 샴푸법 4 Magima.. 2011/07/17 1,251
671187 방사능.. 해운대 해수욕장 20만 인파.. 8 Ar 2011/07/17 1,999
671186 나가수 다음주 선곡 다 좋네요. 9 다음주 2011/07/17 1,979
671185 꾼은 꾼이다 5 박정현 2011/07/17 1,049
671184 소녀시대 작곡가들 북유럽 사람들이라는데요... 7 .... 2011/07/17 2,103
671183 삼성역에서 출퇴근 가능한 서울 외곽지역(광주, 남양주 지역) 5 삼성역 2011/07/17 588
671182 납골묘 돌판에 부착하는 사진은 어떻게... 아시는분~ 2011/07/17 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