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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압박..

조회수 : 1,441
작성일 : 2011-07-17 20:23:05
저는 31살 여자입니다.
집에서 자꾸 결혼하라고 난리에요
매일매일 안듣는 날이없어요.
정말 미치겠어요.

원래 이러는 건가요??
제가 이해해야되는 건가요??  
IP : 115.95.xxx.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7.17 8:41 PM (211.237.xxx.51)

    31살이면 아직은 괜찮은 나이라고는 하지만
    부모입장에서는 한살이라도 일찍 보내야 더 좋은데로 보낼것 같다는 막연한 걱정이 있죠.
    그런식으로 하루하루 넘어가면 금방 30대 중반 되면 어쩌나 하는..
    자식 일에는 부모가 약자고.. 더 초조한거에요..
    저도 사춘기 딸 엄마라서 약간 부모님 입장이 이해가 가긴 하네요.

    근데 닥달한다고 결혼이 닥달한대로 되는것도 아닌데 부모님이 좀 참아주시지 ㅠ

  • 2. 독립
    '11.7.17 8:42 PM (125.177.xxx.133)

    독립안하고 계시다면 듣는게 당연할 듯요

    저도 지겹게 듣다가 독립했어요. 살것 같아요.

    결혼적령기 딸이 집안에 있는 것도 부모님께는 스트레스 일 것 같아요.

    저는 24세부터 32세까지 그 잔소리 듣다가 독립한 처자입니다..ㅎㅎㅎ

  • 3.
    '11.7.17 8:49 PM (203.145.xxx.177)

    부모님이랑 같이 사니까 매일 매일 그러시겠죠?
    부모님 입장도 생각해보세요. 30년 넘게 자식 뒷바라지 했는데
    계속 끝도 없이 밥 차리고 빨래 해야한다면요...
    독립이 답이에요.

  • 4. 오늘
    '11.7.17 8:51 PM (121.163.xxx.226)

    그때가 제일 좋을 때에요. 독립하라고들 하는데 자발적독립이면서 잘해나갈 자신 없으면 독립 또한 아닙니다. 제가 독립했다가 피봤거든요.

  • 5. .
    '11.7.17 10:23 PM (182.210.xxx.14)

    전 27살에(아빠가 정해놓은 딸 시집보내는 적령기) 시집가라고 26살부터 볶으셔서
    독립 바로 해버렸어요
    결혼 천천히 하고싶어서 연애 6년채우고 결혼했어요
    능력되시면 독립하시고,
    그냥 좀 참으시면(아마33살무렵부터?) 그냥 그러려니 하고, 대놓고는 덜 볶으실꺼예요

  • 6. 그이유는
    '11.7.17 10:29 PM (112.154.xxx.52)

    그렇게 못살게 굴어야 그 꼴 보기 싫어서 결혼하기 때문이지요
    그렇게 안하면 님이 결혼 할 맘을 쉽게 먹겠습니까?
    요즘 82에 나이에 관한 이야기 많이 올라 오지만
    솔직히 30 넘으면 여자가 좋은 결혼 상대 만나기가 점차 힘들어 지기 때문이에요
    모든 연령을 남자들이 모두 27-8 살의 여자들과 결혼하고 싶어한다고 82에 글 올라오잖아요
    부모님도 그런 남자들의 심리와 결혼 시장의 형성을 잘 이해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여자들이 30살 정도 되야 슬슬 결혼좀 해볼까 하고 생각하는 동안
    남자들은 이미 20살 쪽으로 눈을 돌리기 때문에 여자들이 속상하다고 말을 하지만
    아직도 남자들은 그렇게 생각하는 여자들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들을 합니다
    왜 여자들은 자기 자신을 그렇게 모르냐고들 하죠..
    그래서 부모님이 님 생각해서 그렇게 모질게 하는 것이죠
    님이 당장 좋은 남자 데리고 오면 구박은 끝나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는한 구박은 정차 강도를 더할 것입니다
    님 구박을 이기기 위해서는
    1. 얼굴에 철판을 깔고 부모와 대화를 하지 않거나
    2. 당장 남자를 사겨 1-2년 내에 결혼한다고 선언 하거나
    3.독립을 해서 맘대로 살거나..
    중 하나 를 하셔야 이겨 낼 수 있습니다

    답은 간단... 그러니 빨리 결정하고 실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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