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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친구에게 해줄 수 있는 말..
1. ,
'11.7.29 12:37 AM (118.36.xxx.178)다시 위로의 말을 하는 것 보다
평상시처럼 대해주시고 같이 시간을 보내심이 어떨지...
하루 날 잡아서 밥도 먹고 이야기도 들어주고...
이런 말 들어서 너 기분 나쁘겠다...다시 꺼내는 게 더 싫더라구요. 제 경험...2. 여기서
'11.7.29 12:42 AM (119.192.xxx.98)그 종교는 기독교인거 같네요.
3. 위로
'11.7.29 12:42 AM (211.49.xxx.201)네, 절대로~ 그 얘기를 꺼내는 일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ㅜㅜ
4. ^.-
'11.7.29 12:46 AM (117.55.xxx.13)아 진짜 싫어
그 말에는 약이 없을 듯 한대요
그 부정적인 분이 기도를 해 주시는게 더 위험하니
기도 중단하라는 말 밖에는 ,,,
부정적인 기운이 사람을 죽이죠 ,ㅡ,,
병이 더 느는 이유가 있었네요5. 그지패밀리
'11.7.29 12:48 AM (114.200.xxx.107)그냥 원글님이 조용히 안보이는데 가서 그분 벌 좀 받아라고 기도하고 친구에게 기도내용 말해주면서 기도했다고 해주세요
그럼 좀 풀릴듯.6. 대한민국당원
'11.7.29 1:27 AM (61.40.xxx.17)몸이 아픈 건 전생에 살생을 많이 해서 입니다.(젊은 나이에 일찍 죽는 것도;;;) 믿든 말든 그건 알아서 판단하시고요.
절에서 보면 방생한다는 소식은 들어서 알 것이라고 봅니다. 거부감이 없으시다면 방생을 권하고요. 지장경을 독경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꼭 종교사이트처럼 글을 써서 미안하긴 합니다.ㅎㅎㅎㅎㅎㅎ 친구옆에서 아무런 말이 없어도 곁에 있어주는 것만 해도 힘이 되는 거 아닌가요? 좋은 일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7. ,
'11.7.29 1:31 AM (118.36.xxx.178)위의 대한민국당원님...
게시판에 아프신 분들도 많이 들어오는데
몸이 아픈 건 전생에 살생을 많이 해서 그렇다...라는 댓글은 경솔하다고 봅니다.
건강은 그 누구도 자신할 수 없는 부분이에요.8. 막말?
'11.7.29 9:28 AM (124.28.xxx.225)아픈사람에게 대놓고 막말한것은 아닐테고
말한 사람은 속상한 것을 그리 표현했을거에요.
저도 아파서 힘들때 또다른 아픈 것이 겹치게 되니
울엄마 파르르 화를 내시면서 저렇게 말씀하시더군요.
"골고루, 가지가지한다" 면서...
제겐 위로하신다고 저리 막말(?) 하셨는데
듣는 저는 처음엔 놀랐지만
당신 속상하셔서 그러시구나... 하고 생각하니 서운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제마음은 닫아지더군요.
듣는사람 생각해서 조심해서 말했으면해요.
더우기 아프거나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는.
특별한 위로의 말씀을 찾기보다는
편안하게 해주시고 희망의 말을 들려주시면 어떠실까요?9. .
'11.7.29 10:07 AM (116.37.xxx.204)한 댓글을 보니 내가 대한민국국민인게 갑자기 싫어지네요.
어찌 저리 구업을 쌓을까요?
원글님 그냥 들어주세요.
조용히 다 들어주시고, 물 한잔 마시고는 재미난 얘기 해 줄까 하세요.
유머 몇가지 가져 가시고요.
들어 주시면 원글님께서 다 해 주시는 거라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