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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딸아이 이야기입니다. 생리가 불규칙한데...

생리불순 조회수 : 782
작성일 : 2011-07-28 22:50:45
딸아이가 14살 10월에 처음으로 생리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6개월후인 15살 4월에 한번 생리혈이 있었고 그다음에는 3개월후 그리고 16살 7월까지는 규칙적으로 생리가 있었습니다.
16살 7월부터 17살 4월까지 7개월간 생리가 없더니 다시 4월에 한번하고 17살 7월인 지금까지 생리가 없습니다.
아이는 164센티의 키에 45키로이며 매우 날씬합니다.
위염이 조금 있는것 빼고는 엄마눈에는 매우 건강하다고 생각합니다. 고2라서인지 요즘은 매우 피곤해하는듯 보여 한약을 지어 먹였는데 주변에서 병원에 한번 가보라고 합니다.
아직 어리다는 생각이 들고 또한 에미인 저도 결혼하고도 아기 낳기전까지도 매우 불규칙한 생리를 했기때문에 엄마의 유전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아무래도 방학인 지금 병원에 한번 가봐야 할듯도 한데 사춘기 딸을 두신 어머님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3년간 내내 불규칙할수도 잇는지요?
그리고 여기는 분당인데 갈만한 병원이 있는지...추천도 부탁합니다.
IP : 116.38.xxx.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번
    '11.7.28 10:54 PM (211.178.xxx.108)

    가 보세요!!

  • 2. ㅇㅇ
    '11.7.28 11:03 PM (211.237.xxx.51)

    아 저희 딸도.. 중3 인데요..
    얘도 키는 163 이고 몸무게는 43키로에요.
    중1때 첫생리 했고.. 잘 하다가...지금 생리가 몇달째 없어요.
    저는 너무 걱정이 되서, 지지난달에 대학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았어요.
    피검사 호르몬검사 초음파 했는데.. 아직 어린아이라서 (성관계 없는 아이면)
    질초음파 안된다고 해서 항문초음파까지 했는데..
    (이거때문에 애가... 아프다고 나중에 울고 불고 ㅠㅠ)
    모든 소견이 다 정상이였어요.
    근데 지금 아이가 성적때문에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고..
    잠도 많이 줄이는 편이거든요.
    스트레스나 과로 때문에 생리가 불순하다고 생각 된다면서..
    이럴때 치료방법은 호르몬 (피임약 복용)으로 배란 유도하고
    생리 불순을 치료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어린 아이한테 피임약 호르몬 제재 먹이는것이 영 꺼림칙해
    그냥 당분간 더 지켜보겠다 하고 왔는데요.
    아직까지도 생리가 없어서 그렇지 않아도 매일 걱정이긴 합니다.

    근데 님의 따님 경우는 한번 검사 받아볼 필요도 있긴 할것 같아요.
    검사해서 만약 다른 문제가 있다면 그거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했거든요.

  • 3. 공부스트레스
    '11.7.28 11:24 PM (116.36.xxx.29)

    전 읽다가 우리집 아이 얘긴줄 알고 방에 있는 딸 불러서 읽게 했네요.
    그냥, 답은..
    공부 잘하는 아이라면, 공부 스트레스일껍니다.
    문제는 생리를 안하면 배출해야할 생리혈이 못나가서 몸에 안좋은ㄱ 쌓여있을꺼예요.
    아마도 홀몬제재 먹으라 할텐데 먹여도 별문제 없고.
    참고로 우리집 아이는 율동공원근처에 행복산부인과 다니다가 분당 설대 병원에 갔었어요.
    그런데, 희한한건.
    대학가고 얼마 지나지 않으니까, 술술 아무문제 없더군요.
    공부 잘했구요.
    스트레스가 젤로 큰 원인 이더라구요

  • 4. 달맞이유
    '11.7.28 11:43 PM (123.213.xxx.43)

    한번 먹여 보세요.
    이게 생리불순에도 효과 있고 생리통에도 효과가 있다고 해서 우리딸(중3) 생리통이 심해서
    먹였더니 이번 달에는 정말 깜쪽같이 생리통이 없어요.
    너무 신기해요.

  • 5. ***
    '11.7.28 11:54 PM (175.195.xxx.19)

    제가 고1 때 시작해서 대학 갈 때까지 거의 없었구요 그러다가 대학내내 불규칙했구, 교환학생 1년 가있는 동안은 한 번도 안 나왔거든요. 근데, 그냥 아무 생각없이 살았는데요 임신도 시도하자 마자 되었고 자궁이 너무너무 건강하다고 한의 양의 다 그러더궁요. 전 평생을 마른 체형으로 살고 있습니다. 저희 엄마 친구분도 저 같은 사람있었는데 아무 문제없이 잘 사신다고 걱정 안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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