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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은 고기 요리가 한정되어 있나요?
우리나라의 불고기나, 갈비 등을 좋아한다는
외국인들 보면요.
외국인들은 고기 요리가 한정되어 있나...해서요.
스테이크에 소스 올려서 먹는 거
그외에 다른 고기 요리는 뭐가 있을까요?
다져서 햄버거 패티 만들어서 햄버거로 먹는 거.
햄.
그니까 굽기, 훈제, 튀기기? 등이 전부인가요?
아시아 쪽은 그나마 다양하게 조리해서 먹는 것 같긴한데..
우리나라만 해도
찌기, 굽기, 조림, 전, 불고기-갈비 등의 양념
말리기..
쓰다보니 비슷 비슷 한 것도 같고..
아니면 양념 때문에 달라 보이나 싶다가도
불고기나, 갈비 양념에 필요한 재료는
외국에서도 흔히 있는 것들인데
불고기나, 갈비 등이 우리나라 대표 음식인 것도
신기하기도 하고..
외국은 고기 요리가 주 섭취 음식이잖아요.
어떻게 다양하게 해먹는지 궁금해서요.
채소도 그냥 샐러드로 해먹는게 전부인 거 같기도 하고...
1. ㅇ
'11.7.28 11:13 AM (211.110.xxx.100)외국도 고기요리 다양하죠.
스테이크나 스튜를 주로 먹긴 하지만요.
불고기나 갈비를 좋아하는건, 그들한테 간장이 그렇게 친근한 식재료가 아니라 그래요2. 원글
'11.7.28 11:14 AM (112.168.xxx.63)ㅇ님 간장이 친근하지 않아요?
그렇구나...3. ㅇ
'11.7.28 11:16 AM (211.110.xxx.100)일식이 유행을 타면서부터 간장(say sauce)도 많이 친근해지긴 했지만
우리처럼 일상적인 양념으로는 사용하지 않아요~4. 음
'11.7.28 11:25 AM (203.218.xxx.121)한국 음식 중에 갈비나 불고기를 좋아한다는 건데요
일부러 찾아먹는 사람들은 별로 없어요.
외국인 대접할 때 채식주의자가 아니라면 안전한 메뉴 정도?
불러다 직접 요리해주면 예의상으로라도 당연히 맛있다고 난리가 납니다.
그리고 아는 게 별로 없으니 물어보면 갈비 불고기 좋아한다고 하는 거고요.
근데 정말 좋아하면 본인이 집에서 해먹거나 나가서도 한식당 가야하는 데
그 정도는 아닌 경우가 많아요. 아시아쪽에서나 그나마 한식당 좀 인기있을까요.
사이드 메뉴로 더운 야채도 많이 먹고 샐러드도 재료나 드레싱의 종류가 무궁무진합니다.
그렇게 뭉뚱그려 얘기하면 우리나라 음식도 간장, 된장, 고추장으로 끝이에요;;5. 하와이
'11.7.28 12:33 PM (121.190.xxx.135)하와이갔더니 노랑머리들 불고기와 갈비 많이 먹던데요. 저 홍콩살땐 한국식당에 홍콩,일본,중국사람들 엄청많았어요(대장금의 영향도 있지만..) 거의 갈비를 많이 먹고 중동살때도 보니까 중동사람들도 갈비 많이 좋아하더이다.
6. 음..
'11.7.28 5:05 PM (121.160.xxx.16)한정이 아니라요..그냥 보통 다 바베큐, 스테이크로 주로 먹구요..스튜나, meatball, 아님 roast.. 샌드위치에 넣어먹거나 커리로 만들어 먹거나.. 맛이 강하지 않아서 그런가.. 근데 전 스테이크에 소금과 grounded pepper만 쳐서 먹는게 제일 맛있어요.. 간 많이 하지 않고 음식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데재료가 좋으니 소금만 해서 먹어두 맛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