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에 젖은 남편 남방, 세면대에서 비누 묻혀 조물락 거리다 헹구려고 하는데요.
남편이 샤워 해야 된대서 비껴줬어요.
요즘 세면대가 잘 막혀서 또 물이 안 내려가네요.
물 빠질수 있는 옷이라 빨리 헹궈야하는데..
한참뒤에 들어가보니 남방 그대로 세면대에 담겨 있네요.
자기 옷인데 샤워하면서 그냥 헹궈서 짜놓으면 안되나요?
옷 피해서 샤워만 하고 나왔네...끌..
우리 아버지 발 씻고 나면 당신 양말 빨아서 두곤 하시던데..남편 보면 속 터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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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 다 이럴까요?
갈수록 조회수 : 1,268
작성일 : 2011-07-16 14:57:11
IP : 61.79.xxx.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k
'11.7.16 3:05 PM (115.138.xxx.67)제대로 고이 벗어주는것만으로도 감사를...........
울 집 잉여 한마리는 어찌나 빨래도 지 맘대로 처박아 두시는지
양말도 맨날 뒤집어져 있어!!!!! 우씨!!!!!!!!!!!!!!!!!!!!!!!!!!!!!!!2. ㅎㅎ
'11.7.16 3:32 PM (220.116.xxx.8)울집에도 잉여인간 하나있는디...
어따 넘길데없나~~눈에 불을 켜는중.^^3. ..
'11.7.16 4:12 PM (1.225.xxx.123)친정아버지와 비교하지 마세요.
친정 아버님은 희귀하게 자상한 분이십니다.4. 염장일까?
'11.7.16 4:44 PM (211.207.xxx.158)울 남푠 지금 비맞고 산에 다녀와선 베낭부터 속옷 겉옷 심지어 등산화까지 발가벗고 빨고 있는중이네요~ 내가 빤다고 샤워만 하고 나오라 해도 저러구 있어요~
어떤(?) 한가지일만 안했음 완죤 100점인데 씁쓸~~~5. ㅎㅎ
'11.7.16 4:52 PM (110.14.xxx.164)그런걸 바라시다니요
남자들은 꼭 집어서 말해주지 않음 몰라요 아마도 그 빨래가 눈에 보이지도 않았을겁니다 ㅋ6. ㅇㅇ
'11.7.16 5:30 PM (58.227.xxx.121)세면대에 담긴 남방 못봤다에 저도 한표요~ ㅋㅋㅋ
7. ㅋㅋ
'11.7.16 6:41 PM (122.34.xxx.132)빨라고 이야기 안해서 모름 한 번 정확히 말하면 그때 한 번 하기땜에 매번 정확히 이야기 해줘야 함
8. 맞아요..
'11.7.16 7:03 PM (118.222.xxx.170)우리집 남자도 말해줘야 합니다 ㅜ.ㅜ
저도 못봤다에 추가 한표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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