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쯤 전에 5킬로 짜리 즉석 도정미를 샀거든요
혼자 살아서 밥을 잘 안해먹는데 오랫만에 밥 해먹으려고 포대를 열었는데 쌀알이 뭉쳐있고 냄새가 나는거에요
버리기 아까워서 한 10번정도 헹구고 밥을 했는데 도저히 못 먹겠네요
5킬로 짜리 사서 2끼 해먹고 버렸어요
그런데 올해 들어 이게 벌써 세 번째에요
다들 쌀 보관 어떻게들 하세요?
그냥 포대에 놓고 먹으면 안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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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생쌀을 세 포대 버렸어요
속상해 조회수 : 1,456
작성일 : 2011-07-27 14:13:02
IP : 132.3.xxx.6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냉장고
'11.7.27 2:15 PM (125.140.xxx.49)에 넣어두시던가 아님 2키로짜리 사서 드세요
2. ㅁ
'11.7.27 2:16 PM (180.64.xxx.143)혼자 살면 1~2키로짜리 사서 과일칸 제일 밑에 냉장고 넣어놓고 드세요 ~~
3. 생수병
'11.7.27 2:16 PM (175.253.xxx.74)생수병 2리터 짜리나 플라스틱 우유병에 나누어 넣어두고 드세여
이런 눅눅한 날에 당연히 습기+곰팡이+벌레 낍니다...ㅠㅠ4. ...
'11.7.27 2:22 PM (211.246.xxx.116)생수병이나 음료수병에 보관 추천해요
5. dd
'11.7.27 2:37 PM (180.189.xxx.229)5kg쌀은 생수병에 안들어가니 김치용 락앤락 통에 보관하면
편해요. 평소에 뚜껑을 잘 닫아야 벌레 없구요.6. ...
'11.7.27 2:40 PM (220.80.xxx.28)요즘 찧은 쌀이라서 그래요..
겨울에 찧은쌀은..지금 먹어도 벌래 잘 안나거든요..관리만 잘하면..
근데 요즘 찧은 쌀은 아무리 관리 잘해도 벌래나요..
왜냐면..찧을때 벌래가 들어갈수밖에 없거든요.. 정미소가 밀폐된곳도 아니고...
저흰 시골에서 가져다 먹는데..
어머님이 "요즘 찧은 쌀이라 벌레날꺼니까.. 쌀벌레약이랑 같이 넣어두라"고 하셨어요..
사와서 트자마자 밀폐용기에 넣으시고 쌀벌레약 같이 넣어두세요. 그럼 번식 못해요...7. ..
'11.7.27 2:42 PM (123.212.xxx.162)밥을 잘 안해 드시면 즉석도정미 같은건 포기하시고요.
씻어나온 쌀 같은 소용량 포장을 냉장고에 넣어두시고 쓰세요.8. ..
'11.7.27 2:43 PM (110.14.xxx.164)5키로도 많으면 1키로씩 사서 드세요 냉장고에 넣어두고요
9. .
'11.7.27 3:21 PM (121.135.xxx.154)여름에는 무조건 냉장고에 넣어요.
작년 여름 무지 더워서 집안 실내 온도가 30도가 넘기도해서,
쌀,고춧가루 그런거 다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었어요..
냉장고에 넣으면 맛이 떨어지네 마네해도 상해서 버리는것보다는 나을것 같아서
10키로씩 사다가 김치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어요...10. ...
'11.7.27 3:52 PM (110.15.xxx.249)쌀항아리 이용한지 8년 되가는데 항아리 없었으면 어찌 살았을까 싶을정도로 편합니다.^^
11. ㅎㅎㅎ
'11.7.27 5:09 PM (218.156.xxx.14)밥 잘 안해드시면 냉장고 비어있겠네요.
항아리고 뭐고 혼자사는 살림 늘면 귀찮아지니까 조금씩 사서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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