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빠나이 38에 아이가 태어나면

에구 조회수 : 2,589
작성일 : 2011-07-27 13:40:08

엄마나이 33, 아빠나이 38에 아기가 태어나면...

아이가 대학생때 아빠는 환갑;;

남편말론 그때까지 일할수 있을지나 모르겠다는데

제가 잘 벌수 있을거 아니면 둘째는 접어야할까요


IP : 175.116.xxx.2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27 1:41 PM (121.169.xxx.85)

    음 저 지금 임신중인데...저희는 지금 첫애가 그런데..ㅠㅠ
    제 주위를 둘러봤을때 제가 그렇게 늦은것도 아니구요...

  • 2. ㅎㅎ
    '11.7.27 1:44 PM (125.186.xxx.11)

    요즘엔 엄마나이 38에 첫애도 흔해요
    제 아이들 친구들 보면, 말씀하신 그 나이의 엄마 아빠가 거의 평균수준이라해도 무리 아닙니다

  • 3. ..
    '11.7.27 1:46 PM (211.55.xxx.129)

    제 주변에 아빠나이 46에 첫째 돌잔치 하신분도 있고, 43인 내 친구는 아직 장가도 못갔어요. 요샌 워낙 건강히 장수하는 편이니 경제적 능력만 된다면 절대 늦은거 아니죠.

  • 4. 나이
    '11.7.27 1:47 PM (180.229.xxx.69)

    제나이 37 남편 38에 첫애를 낳고
    둘째를 39에 아들 둘 입니다
    너무 예쁘죠 한데 저도 걱정이 많아요

  • 5. 팜므 파탄
    '11.7.27 1:48 PM (112.161.xxx.12)

    저와 남편 38에 셋째 낳았어요.
    남편 친구들 중에서는 아이가 늦지 않은 편입니다.
    아직 미혼인 친구도 많아요.
    38때 첫 아이 얻는 경우도 흔하고요.

  • 6. 제가
    '11.7.27 1:50 PM (147.6.xxx.8)

    아빠나이 38에 태어난 둘짼데요..엄마는 32살
    대학생때 아빠 환갑이었는데 대학생이어서 암껏도 못해드린 기억이..^^
    근데 그 시절에는 그렇게도 살만 했어요. 엄마는 전업주부셨는데
    그냥 아빠 월급으로 지방에서 살았거든요.
    대신 사교육에는 돈 쓴게 없어요.
    교육비만 좀 염두에 두시면 그 외에 부모님 나이가 많아서 생기는 문제는 별로 없는듯~

  • 7. ...
    '11.7.27 1:51 PM (58.141.xxx.210)

    그런식으로 따지면 환갑때까지 계속 일하고 있을 사람 몇 프로나 되겠어요?
    그럼 아무도 애 못 낳아요...아기는 그저 한살이라도 어릴 때 이생각
    저생각 하지 마시고 그냥 낳으시는게 좋답니다. 지금 엄마가 33이면 무지
    젊은 축에 속하세요^^

  • 8. .
    '11.7.27 1:55 PM (110.13.xxx.156)

    요즘 애들 밥만 먹고 크는것도 아니고 원글님 맞벌이 생각 없으면 낳아서 어쩔려구요

  • 9. 아이는
    '11.7.27 1:58 PM (211.246.xxx.4)

    십대에도 낳고 오십대에도 낳아요
    느게 아이낳는 부모는 다 바보인가요?

  • 10. 에구
    '11.7.27 2:02 PM (175.116.xxx.21)

    원글) 부모욕심에 낳았다가 커서 아이가 혹시 힘들진 않을지 하는 생각에 올린 글이에요.

    제가 언제 늦게 아이 낳는 부모는 다 바보라고 했나요? 능력되면 낳는거고 저흰 남편 환갑전에 일 그만두게 되면 고민스러우니까 고민하는거지요.

    요즘 과민하게 까칠한 댓글이 많네요 ㅠㅠ

  • 11. ...
    '11.7.27 2:58 PM (125.177.xxx.148)

    저희 둘째를 아빠 38,엄마 37에 낳았습니다. 큰애는 그래도 좀 젊었을때 낳았는데, 둘쨰를 좀 늦게 낳다 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주위 비교해 보면 별다르게 힘든건 모르겠는데, 애 대학갈때 남편이 환갑이라 교육비가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라, 교육비 보험같은것 들고, 둘쨰 앞으로 적금들어놓고 했네요.

  • 12. 저..올해 40
    '11.7.27 2:58 PM (211.255.xxx.212)

    첫애 낳았어요. 남편 42..위로 삼으세요.
    아기낳다 죽다 살았네요. 아기 물건들은 왜이리 살것이 많나요.
    이것저것 사다보니 아까워 하나 더 낳아야하나???
    그러나 나이가 넘 많네요...

  • 13.
    '11.7.27 3:21 PM (115.137.xxx.150)

    막내시누이가 40살인데 시아버님이 79세니까 비슷한 케이스겠군요. 사실 아이키우는 거 경제력이 가장 크게 결정짓는 거 같아요. 시댁만 해도 자식들이 1/n 해서 생활비 드리는데 그 중에 장남몫이 가장 커요.

    그 장남이 저희 신랑인데 저희는 둘째 포기했어요. 시댁 생활비에 둘째까지 달달마다 경조사에 신랑은 승진도 엄청 빨리해서 부장 5년차인데 보통 길어도 10년차에는 임원달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현실적으로 제 아이 이제 초등생인데 둘째는 무슨 수로 가르치나요.

    너무 현실적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자식보다 이제는 노후가 더 걱정인 시대라 경제력에 맞게 아이 갖는게 맞는 듯 싶어요. 그런데 여유있으시다면 나이가 무슨 상관이겠어요.

    당연히 둘째 가져야죠~

  • 14. ...
    '11.7.27 3:22 PM (118.103.xxx.58)

    남편 나이 37..제 나이 34....첫 아이 임신중입니다.....그리고 2년후에 다시 둘째 가질 생각입니다.. 애들 장래...저희 부부 노후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적금 들고 살고 있어요....

  • 15. 세자매
    '11.7.27 3:36 PM (115.143.xxx.6)

    첫째아이시면, 재고의 여지도 없으실테지요
    둘째이상이면, 굳이 낳지 않으심이
    그냥 참조하시구요

    엄마, 29,31,37에
    아빠, 30,32,38에 세아이두었구요
    지금은 막내가 중3

    아이를 예뻐라 하고
    경제여유가 있어 그리 했건만

    시간이 지나 지금은 상황이 그리 좋지 않으니
    아이나, 부모나 힘듭니다

    선천적으로 아이가 순하고, 낙천적이고, 여유까지 있네요
    성적통지표 개별 가정통신란에,
    담임이 가장 신뢰하는 학생으로 모든 면에서 칭찬받을만한 모범적인 학생입니다
    특유의 세심함과 꼼꼼함으로 맡은 일을 척척해 내는 책임감 강한 학생이며 원만한 성품을 갖추어 교우 관계가 좋은 편입니다
    주의력이 깊고 배려심을 갖추어 남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갖춘 학생이기도 합니다
    한학기 동안 최선을 다해준 **에게 고맙게 생가하며 가정에서도 많은 칭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이리 써 주셨네요

    늦게 낳은, 게다가 셋째라 그런지 재촉하지 않고 기다리며 느리게 키웠더니 저절로 잘 큰 것은 같습니다
    늙은 부모라 그런지 활기차게 안키워 그런지 아이가 느림의 철학이 있네요

    아이낳고 문득 거울을 들여다 보니 흰머리가 하얗게 내려 앉았던 황당한 기억도 나네요
    어찌나 낯설고 무섭기 조차하던지
    언니들과도 세대 차이가 있어서 부모가 좀 더 힘들구요
    특히나 세아이 육아에 항상 기운 달렸구요

    적당한 때에 결혼하고,그에 맞는 시간에 아이 낳고, 기르는 것이 좋다 생각하는 1인 입니다

  • 16. ...
    '11.7.28 1:08 AM (112.202.xxx.159)

    저 37 남편 39에 첫째 낳았어요.
    둘째 고민중인데 저도 경제적인 부분 때문에 고민만 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0291 모기 어떤가요? 1 모기싫어 2011/07/15 123
670290 엑스트라알바 어떨까요? 7 드라마 2011/07/15 731
670289 지금 스페인 국왕인 카를로스가 대단한 인물이네요.. rrr 2011/07/15 630
670288 3평 가게 무슨 장사하면 좋을까요? 14 도와주세요... 2011/07/15 1,938
670287 소 la갈비 양념할때요..배가 꼭 들어가야하나요 2 갈비 양념 2011/07/15 232
670286 기저귀 자동판매기도 있었으면 좋지 않을까요 3 2011/07/15 281
670285 남자바지밑단은 1 바지 2011/07/15 231
670284 계란 까서 하루 냉장고 보관...먹으면 안되는거죠;;?? 7 dd 2011/07/15 2,353
670283 미드보다 궁금한 서양문화 한가지,, 14 미드 2011/07/15 2,689
670282 아래 대학교글 관련. 14 나님 2011/07/15 977
670281 예전에 명동에 있던 스타샷 사진 아시나요 ? 요즘도있나요? 2 스타샷 2011/07/15 335
670280 강남 신세계백화점 근처 맛집 부탁드려요. 1 부탁 2011/07/15 441
670279 신세계백화점에서 시계를 샀는데요 4 신세계 2011/07/15 550
670278 베란다 없는 주상복합이나 오피스텔 사시는분.. 빨래 말리는데 불편함 없으세요? 7 .. 2011/07/15 2,738
670277 방금 맥박이 135 죽다가 살아났어요 19 저 무슨 병.. 2011/07/15 1,802
670276 매화씨 얘기도 그렇고 방송에 대한 불신 5 2011/07/15 1,457
670275 김수영 시인의 '풀' 영역된게 있나요? 1 . 2011/07/15 141
670274 닭으로 해먹을수 있는 특별한 요리 없을까요?! 4 닭요리.. 2011/07/15 495
670273 홍준표,女기자질문"너 진짜 맞는 수 있어" 기사 제목에 .. 3 사실인가요?.. 2011/07/15 459
670272 법무사 소개해주세요 3 파산신청 2011/07/15 183
670271 택배5개 오는데 시어머니 오셨다는 분 후기 1 궁금해요 2011/07/15 2,029
670270 효과 3 제습기 2011/07/15 210
670269 한살림사이트 이용 편하신가요? 6 zzz 2011/07/15 731
670268 단백질 섭취 어떻게 해여?? 1 다이어트 2011/07/15 362
670267 하안동 살만한가요? 7 신혼집 2011/07/15 699
670266 초등3 남아.. 주말에 영화 볼껀데 추천해주세요 2 쿵후팬더는 .. 2011/07/15 356
670265 혹시 남대문 수입상가 같은곳에서 파는 얇은 수건 아시나요? 6 .. 2011/07/15 1,014
670264 냉장고... 이일을 어찌해야 할까요... 3 냉장고야~ 2011/07/15 922
670263 폴로 캔버스 숄더백 흰색....세탁 어떻게 하죠? 1 가방세탁 2011/07/15 371
670262 명문대아니고서는 무슨대학이 높네 낮네 싸우지 맙시다!!! 20 본인하기나름.. 2011/07/15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