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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질 못 참는 성격 어떤가요?
입사한지 한달 좀 안됐고
나이는 20대 대학 졸업하고 항공사에 취업하려다가
말고 일반 금융기업에 들어온 후배입니다.
얼굴 이쁘고 밝아 보여서 좋았는데요
어제 있었던 일인데 신입치곤...주위에 얼굴 아는 사람에게만 인사 하려고 하고
선배들이 먼저 인사해야 겨우 자기도 인사해서 한소리좀 했어요
인사 잘 안하냐고 그런 소문이있으니깐 나이 상관하지 말고 어린애한테도 깍듯하게
인사하라고 했더니 그 뒤부터 똥씹은 표정이었어요
그리고 티를 팍 냈는지 담당 팀장님이랑 얘기 할때도 뭐 안좋은 일 있는 애마냥
표정관리를 못 해서 팀장님이 살살 구슬렸다고 하네요
결국 표정 안좋은 이유는 아침에 지적질이었지요..결국 나까지 호출 받고
후배한테 궁기 잡으려고 하지 말고 챙겨주라고 하네요
챙겨주고싶은데 인사 안하고 다니는건 잘못한거 맞잖아요?
사회생활 하면서 표정관리 못 하는 사람 보면 어떻든가요?
저까지 회사 나가기싫어져요
정말 요즘 젊은 사람들 관리 하기 힘들어죽겠어요
1. 별루
'11.7.27 4:52 AM (115.136.xxx.27)나이가 29살이면 아주 어린 나이 아니라고 보는데요. 그 아가씨가 참 철이 없네요.
그리고 인사 잘 하고 다니라는 그 정도 말에 저렇게 싫은 표정하는 사람은 문제가 있다고 봐요..
이제부터는 그냥 쌩 하세요. 기본이 안 되어 있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인사도 제대로 안 하고.. 표정 관리 안하고 상사한테 저런 사실 일러바치고.. 뭔 초등 어린아이도 아니고.. 선배가 무슨 큰 군기 잡은 것 마냥 저러는데 웃길뿐이네요..2. ㅎ
'11.7.27 5:13 AM (71.231.xxx.6)요즘은 일부 젊은 사람들이 무서워요
여기서도 온라인 상이라고 글을 보면 대충 연배를 알수있음에도
심하게 반말하는 막가파 댓글이 종종 있어요
그분의 가정교육과 인격에서오는 문제라지만 혼자사는 세상이 아닌
다같이 더불어 사는 사회에 자기도 일부분 속해있다 생각하고
팩임을 느꼈으면 하고 생각할때가 있어요3. 음
'11.7.27 5:56 AM (92.234.xxx.28)근데 너무 신상을 자세히 밝히신거 아닌가요. 나이와 학교 학과까지 나오면 아는 사람은 알만도 한데..
직장후배라니 뭐 상사나 시어머니만큼 일이 커지진 않겠지만 82쿡 은근히 여러사람들 봐요..4. 사실
'11.7.27 6:43 AM (118.33.xxx.64)지적질 좋아하는사람 있나요? 본인도 윗상사에게 지적을 받으니 기분이 안좋았잖습니까
안티는 아니구요 ..5. 지적질
'11.7.27 7:03 AM (220.86.xxx.222)좋아하고 훈계하는 상사도 별루예요. 누가 처음부터 잘하나요. 새내기잖아요. 좋게좋게 하세요.
6. 앱등이볶음
'11.7.27 7:07 AM (61.33.xxx.3)팀장이 후배한테 흑심이 있는게 분명합니다.
팀장이 잘못했네요.7. 그지패밀리
'11.7.27 7:08 AM (114.200.xxx.107)제가봐도 팀장이 제일 일처리 미숙하게 하는거 같네요
이제 들어온 사람편들어주는것..상당히 위험하구요
지금까지 일해온 원글님 입장 상당히 거시기 해져버렸어요
그리고 그걸 팀장에게 이야기 하는 그 무서운 간땡이가 얼른 사회생활하면서 쪼그라들어야겠죠.
아직 사회가 어떤건지 모르나보네요..나이는 제법 되는데.8. ㅇㄹㅇ
'11.7.27 7:50 AM (119.70.xxx.185)사람을 바꿀려고 하지마세요... 그 사람의 입장에서 백번이해하면 모든게 풀립니다.
9. ㅡ.ㅡ
'11.7.27 7:55 AM (119.192.xxx.203)사람을 바꿀려고 하지마세요... 그 사람의 입장에서 백번이해하면 모든게 풀립니다. 222
전 팀장님이 괜찮은 것 같은데... 사람마다 다루는 법이 다 다른 거 아닐까요..10. ...
'11.7.27 8:12 AM (121.140.xxx.10)대부분의 사람들이 지적질 당하는거 싫어하죠.
11. ..........
'11.7.27 8:25 AM (14.37.xxx.198)지적질 당해서 좋아하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다만...지적질을 하는 사람의 태도의 문제죠.
누구나 완벽한 사람은 없어요. 처음이면 분위기를 더 몰라 저지를수있는 실수도 있구요.
그러니... 상대를 인신공격하거나.. 무안을 주거나.. 예의없이 지적질하는건..
우리모두 금지해야 하지 않을까요?12. ??
'11.7.27 8:28 AM (112.144.xxx.8)지적 당하는 거 좋은 사람이 어딨겠어요. 그래도 옳은 말이면 싫은티 안내려고 노력하고, 고쳐야 하나 고민도 해보는 게 사회초년생 아닌가요? 대놓고 입 내밀고 있는 거 좋게 볼 수 없네요. 내 아이가 그런다면 내가 잘못키웠나 할 거 같은데요.
13. ..
'11.7.27 9:47 AM (203.234.xxx.125)궁기 ⇒ 군기 ^^;
14. 자연
'11.7.28 8:59 AM (124.50.xxx.142)도퇴 되도록 그냥 놔 두세요. 팀장 위치에서 아래 사람 관리 안 하면 잘못이지만 선배 입장에서는 굳이 말 안 듣는 후배 챙길 필요 없잖아요. 자기 좋으라고 한 말을 고깝게 들은 것 같은데 괜히 가르치려 하면 원글님만 힘듭니다. 딱 해 줄것만 해 주고 나머지는 신경 끄시고 팀장에게는 더 잘 하시구요. 팀장이 원글님을 더 신임하도록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