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 혐오하라고 주장하는 글을 부르짖는 한국 남자들이 주로 이야기하는 게 부녀자 강간. 여학생 집단 강간 살해, 부녀자 강제 납치 살해, 사기 결혼 등의 사건이더군요.
좀 웃깁니다. 그런 범죄들, 한국 남자들은 안 저지르나요? 한국 남자들은 부녀자 납치 사기 강간 살해 안 하고 비분강개하는 놈들만 있어서 이 모냥?
아, 한국 남자들은 군대 갔다 왔다는군요? 그래서 그게 그 사건의 면죄부고 외노자들만 죽일놈?
띨띨이들이에요. 지금 자기들 등쳐 먹는 건 외노자 도입해서 이득을 받는 수구 세력인데, 누구한테 화풀이인지. 기업에게 정당한 노동권 주장해야 할 때는 외노자한테 화풀이, 바른 징병제와 정당한 대가 요구해야 할 때 여자에게 화풀이. 아주 만만한 데는 화풀이가 쩔어요.
개발도상국 출신 외노자 도입은 기업과 정부가 짝짜궁으로 전략적으로 시행한 거죠. 그것이 기업과 국가가 해결해야 할 노조 문제, 같은 일 하면 같은 임금을 주는 게 기본이라는 임시직 정규직 문제에서 발을 뺄 수 있는 사악한 방식이니까요. 왜 토종 노동자와 외국인 노동자가 싸워야 할까요?
기업과 정부가 싼값으로 노동력을 부리기 위하여 일석이조로 그렇게 조장하고 있으니까요. 외노자 도입해서 싼값으로 노동력을 부린다, 그래서 가진 자들에게 정당하게 부를 나누자는 요구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기 전에 자국인 노동자들에게 똑같이 못 가진 놈인데 저 놈이 외부에서 와서 내 것을 빼앗는다 생각하도록 조장하는 거죠.
그러고보니 여자는 외노자한테도, 한국 남자한테도 아주 동네북이네요.
지네 나라에서 자국의 심각한 모순에는 찍소리 못하던 것들이 외국에서 무시당하는 거 화풀이할 때도 동네북,
자국에서 정부와 기업에 요구해야 할 것도 대신 받아야 하는 동네북.
자국에서나 타국에서나 여자들은 남자들이 자신들이 지극히 마초적이고 가부장적인 것조차 인식 못하고 오히려 피해 의식만 투사하는 존재가 되는 대한민국.
그러니 노르웨이 테러범의 이상향일 수밖에요. ㅎㅎ 아주 자랑스럽네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테러범이 동경하는 나라, 대한민국
어이구 조회수 : 445
작성일 : 2011-07-27 04:03:16
IP : 112.159.xxx.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7.27 6:35 AM (110.14.xxx.239)여자 남자가 어딨어요, 불법체류자 쫓아내자는데
2. .
'11.7.27 7:58 AM (221.138.xxx.101)그 노르웨이 테러범의 글은 읽어나 보셨는지? 좀 무식해 보여요 ㅉ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