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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땜에 잠 못자고 있어요
낼 오후엔 비가 좀 잦아들까요?
약속 있는데 취소할까 말까 고민중..
엊저녁에 잠깐 나갔는데 와이퍼 아무리 작동시켜도 앞이 안보이더군요..
평생 이리 무섭게 비 내린 건 처음인 것 같아요.. 덜덜...
1. 무서웡
'11.7.27 3:41 AM (119.192.xxx.98)저도 너무 무서워요ㄷㄷㄷ
비가 막 퍼붓는데..완전 천둥 번개에다..ㅠㅠㅠ
바람도 막 불구요..ㅠㅠㅠㅠ 아파트 고층인데도 문이 덜컹덜컹 거릴정도에요..
기분 나쁜 빗소리네요..ㅠ
낼은 그치겠죠..2. 윤괭
'11.7.27 3:46 AM (118.103.xxx.67)전 더워서 못자고 있어요.
더위 이제 시작일텐데... 미치겠네요ㅜㅜ3. 우와
'11.7.27 3:47 AM (175.213.xxx.248)저도일산 저는 게다가답답해서창문조금열어놨다가 귀청떨어지는줄알았네요 다른방서 코골며 자던 신랑도 깨서 투덜대네요. ㅋㅋㅋㅋ
내일출퇴근길이걱정이네요 암튼 넘무서워말고주무세요 일산은제가지킬께요 ㅋㅋ뭐래니4. ooo
'11.7.27 3:47 AM (182.208.xxx.28)저두 잠 못자고있네요
아기들 깰까봐두 걱정이구
뭣보다 너무 무서워요 세상에....
우르르쾅 번쩍번쩍 아휴5. ooo
'11.7.27 3:48 AM (182.208.xxx.28)아 여긴 수원이요
6. 지금
'11.7.27 3:52 AM (121.136.xxx.210)수원 영통인데 천둥 번개 너무 심하네요..새벽에 일하시는 분들 걱정이 되는군요.
7. 부산도
'11.7.27 3:56 AM (58.239.xxx.91)비가 억수로 오네요 ㅠㅠ
번개 뻥뻥 치고 번쩍번쩍
이래저래 잠은 다 잤네요 ㅡㅡ;;8. 콩콩이큰언니
'11.7.27 4:05 AM (222.234.xxx.83)전 베란다 틈으로 비가 새서 못자고 있어요...
바로 아래가 보일러 콘센트 있는곳이라....뭔가 받쳐놓을 수도 없는곳이 새는지라...계속 휴지로 틀어막는중...ㅠ.ㅠ
비가 몰아 치기만 하면 들어오네요.....
이걸 우짜면 좋은지......9. .
'11.7.27 4:19 AM (222.120.xxx.63)콩콩이님
껌 있으면 왕창 씹어서 한번 붙여보세요.
틈새가 작으면 막아지더라구요.10. 콩콩이큰언니
'11.7.27 4:22 AM (222.234.xxx.83)ㅠ.ㅠ 제가 껌을 안씹어서...
전에 쓰던 실리콘이로 어케 해보려고 했는데...이미 실리콘님은 굳어버린지 오래......
이 동네 철물점은 분명..........오후 늦게나 열던데...대형마트라도 날라갔다 와야하는지.
사랑스런 낭군님은 코까지 신나게 골고 계시고...췟11. 초록테잎
'11.7.27 4:31 AM (161.51.xxx.234)덕테잎 (초록색이나 은색) 없으신가요? 대충 막아질 듯한데요.
12. 콩콩이큰언니
'11.7.27 4:52 AM (222.234.xxx.83)지금 새는곳이...모서리라고 해야하나.. 벽 3개가 모이는곳...그래서 뭔가 깊이 찔러 넣어야 하는데...테잎으로는 힘들거 같아요...두면이 벽돌인지라...
신경 써주셔서 감사해요~~~
지금은 너무 어두워서 좀 무서우니......차 몰고 15분쯤 가야하는곳에 마트가 있어서..
날이 좀 밝으면 실리콘이라도 사러 나갔다 와야 할 듯 하네요.
근데 물기땜에 마르려나......졸려요...흑흑흑...13. 저도요..
'11.7.27 5:48 AM (122.38.xxx.246)너무 무섭게 오네요....비땜에 잠 못자보긴 첨이네요...ㅠ
14. 어휴
'11.7.27 5:55 AM (115.136.xxx.27)저도 자다가 깼어요. 천둥소리에.. 쾅하고 치는데.. 거기다 빗소리도 장난 아니구요.
저도 낼 약속있는데 다 취소해야할까봐요..15. 껌
'11.7.27 6:52 AM (218.158.xxx.37)껌씹어붙여주라는 답글주신 님 너무감사하네요 베란다 위쪽이 비가새서 참 난감한상황이었거든요~
ㅋㅋ 껌은씹으면며서도 죽을때 까지 베란다틈 생각못했을 한여인,,,남편한테 칭찬받겠네요16. 그지패밀리
'11.7.27 7:05 AM (114.200.xxx.107)시끄러워서 잠이 깼어요.얼마 못자고 피곤해죽겠어요 오늘 우리애 학교에 기타 배우러 가는데.밥차려 줘야해서.안그럼 더 잘수 있는데 ㅠ퓨ㅠㅠㅠㅠㅠ 억울해요.ㅠㅠㅠㅠㅠ천둥도 밉고.
17. ..
'11.7.27 7:50 AM (118.46.xxx.133)콩콩이 큰언니님 그렇게 공간이 있는 틈에는 공간이 메꿔지는 우뢰탄폼이 좋다고 하던데요
....부피가 없는 틈에는 실리콘...18. 저요
'11.7.27 8:19 AM (115.137.xxx.150)작년에 한밤중 베란다앞으로 낙뢰가 떨어졌어요. 문을 다 열어놓고 잤는데 세상이 빨갛게 변하고 폭탄터지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그 이후로 천둥번개 치면 밤새 잠을 못자요. 그날의 기억이 너무 생생해서... 어젯밤도 새벽 3시부터 깨어나 밤샜어요.
전 비는 괜찮은데 번개 좀 안쳤으면 좋겠어요19. 성남인데
'11.7.27 12:50 PM (112.168.xxx.119)저두 자다 깼어요. 얼마나 시끄럽고 번쩍번쩍 해대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