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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 아가 젖 어떻게 말리셨어요?
저번주에 구내염 걸려서 몇일 고생하고 하루종일 이유식도 안먹고 입벌리고 침 질질흘리면서 다니더니
그날 물만 먹었거든요?
그리고나서 담날 이유식을 죽처럼해서 잘받아먹었는데...문제는 젖을 안빨라구해요~
구내염 앓기전에는 완모했어요...젖도 잘먹었구요...넘 수시로 빨라고해서 문제였음...
젖을 짜서 빨대컵에 넣어주면 먹드라구요...하루 이틀도 아니고 젖 짜는거 넘 힘드네요.
돌까지 완모할랬는데 아쉽지만 젖 말려야겠어요.
선배들 젖 어케말리셨어요???
1. 그지패밀리
'11.7.27 1:43 AM (114.200.xxx.107)전 그때 친정이랑 멀리살아서 우리애를 친정에 몇일 맡기고 저는 집에와서 있었어요
몇시간 간격으로 젖이 차면 진짜 아파오대요.
우리할머니가 애랑 떨어지면 빨리 떼진다고 해서 그렇게 햇는데 정말 이틀동안 고역이였어요.
너무 괴로워서 세면대에서 젖을 짜면서 우니깐 울남편이 내가 먹어줄까 이러더라눈..ㅠㅠㅠㅠ
아무튼 그런데 이틀간 생고생 하고 삼일째 판타스틱하게 저는 괜찮아지고 오일쯤 되니깐 완전히 원상복귀.
일주일만에 아이랑 상봉했어요.ㅋㅋ2. ..
'11.7.27 1:47 AM (114.205.xxx.236)전 20개월까지 먹였는데 서서히 하루 수유 횟수를 줄여가며 뗐어요.
하루 6번 먹이던 걸 5번, 5번에서 4번... 이런식으로 줄여가다보니
저절로 양도 줄고 아이도 별 거부감없이 떼더군요.
젖몸살도 별로 없었구요.
하긴, 20개월이나 나이를 잡쉈으니 ㅋㅋ 이미 밥이랑 다른 음식들도 고루 잘 먹기 시작했을 때라
더 수월했을 수도 있었겠네요. ^^;;3. ..
'11.7.27 2:15 AM (14.46.xxx.72)젖이 땡땡 풀어도 짜지안고 가만히 냅두니까 저절로 마르던데요..넘 아플때 살짝은 두어번 짜줬구요...--;;;
4. 엿기름
'11.7.27 2:19 AM (61.105.xxx.15)먹으라고 해서 대신 식혜를 벌컥벌컥 마셔댔어요..
그냥 약국에서 약 사다가 드세요...ㅠㅠ5. 꽃과 돌
'11.7.27 2:22 AM (116.125.xxx.197)한여름에 얘기가 고생했네요 ..
일단 수분섭취를 확 줄이세요 물이나 국은 당분간 최소한만 물론 수분 많은 과일도 금지
그리고 단것을 드시는게 좋아요 초코릿이나 사탕같은 예전에는 이런게 없으니까 엿기름이 든 식혜를 먹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젖은 도무지 못 참겠다 할때까지 기다렸다 짜내시고요
아이가 구개월이라니 저도 좀 서운한데 ...그래도 이유식을 잘 먹는다니 다행이네요6. ..
'11.7.27 3:07 AM (121.164.xxx.3)그냥 자연 스럽게 말랐어요
전 좀 오래 먹였거든요7. 망고스틴
'11.7.27 6:39 AM (175.253.xxx.55)저도 식혜먹었어요.. 열심히.. 많이..
8. 간단 !!
'11.7.27 7:40 AM (175.213.xxx.183)첫째는 약먹고 말리다 정말 너무 고생했었어요...아파서.
둘째때는 얼음주머니 만들어서 가슴에 대고 말렸어요(젖이 부으면 가슴에 열이 나잖아요)
안아프고 쉽고 시원하고 삼일걸렸는데
젖이 나오지않더군요.
약먹지 말고 얼음주머니로 해보세요...9. -
'11.7.27 12:38 PM (58.143.xxx.60)홍삼 음료수도 마시면 효과좋아요 넘 힘들면 조금만 짜내고 수유패드에 물묻혀서 얼려두었다가 쓰면 편하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