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동서가 시어머니께 슬쩍 얘기 좀 해 달라는데요..

형님 조회수 : 2,539
작성일 : 2011-07-26 19:52:20
이 곳에서 시댁에 서운했던 얘기를 많이 읽었는데요.

그 얘기들을 모두 합하면 저희 시어머님 이야기더군요.(좀 심하게 말해서)
단지 좋으신 점은 아들들 집엔 절대 안오신다는 거..

이거 하나 감사하며 모든 설움, 서운함 견디며 살고 있습니다. 저희 며느리들은요...

특히 아랫동서가 어머님이랑 사이가 안 좋은데요.. 동서도 좀 답답한 면이 있구요,
어머님이 자신을 제일 차별하며 심하게 말씀하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저희가 봤을 땐 어머니도 그런면이 좀 있다고 생각이 들구요..

얼마전에도 어머님 말씀에 동서가 상처를 받았나 보더라구요.

형님인 제게 말 좀 슬쩍 전해달라는데요.

-- "어머니~ 제가 생각해 봤는데요,, 어머님께서 동서에게 그러시면 저희도 좀 민망스러워서요.. "

뭐 이런 식으로 운을 좀 띄워 달라는데요.

저두 동서가 안쓰러워서 그렇게 하겠다 했는데, 저 또한 말 주변이 없는지라,
도움을 좀 요청하려구요.

동서일에 껴들지 말라고 하실 것 같지만, 좀 서러운게 많은 사람이라, (남편에게도 시어머니에게도) 도와주고 싶습니다.

어떻게 말씀드려야 오해를 받지도 주지도 않을까요..

부탁드립니다...
IP : 116.41.xxx.1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26 7:57 PM (112.169.xxx.27)

    그걸 왜 원글님더러 말하라고 하나요??자기가 직접 말하던가,,남편이 하던가,,둘중의 하나구요,
    뭐 글 보니 그게 좀 어려운것 같긴한데요,동서일에 나서서 괜히 분란 만들지 마세요,
    원래 말리는 시누이가 더 미운 법인거에요,
    그 동서 안됐어도 한두살 먹은 어린애도 아닌데 자기가 나서서 해결해야지요

  • 2. 별사탕
    '11.7.26 7:59 PM (110.15.xxx.248)

    제가 그 동서 입장인데요..
    전 그런 차별 받아도 그냥 꾿꾿하게..
    동서가 더 이간질을 하니...
    차라리 참견 안해주는게 돕는거더라구요

    중간에 끼지 마시고..
    동서가 부탁을 하면 "입장은 이해하지만 중간에 끼면 같이 불편해진다.. 내가 그렇게 시어머니한테 충고할 위치는 아니잖냐?" 이렇게 좋게 거절하심이 장기전으로 볼 때 더 낫습니다

    잘못하다가는 양쪽에서 욕을 먹습니다
    차라리 동서한테 시모한테 하면 안될 행동에 대해 충고하시는 편이 더 낫지요

    님도 며느리인 것을요...
    언제 시모 취향이 바뀌어 님이 고문관이 될지 어찌 알아요...

  • 3. 그냥
    '11.7.26 8:00 PM (14.99.xxx.105)

    끼어들지 마세요.. 그런말 하는것도 좀 아닌것 같아요..

  • 4. ..
    '11.7.26 8:03 PM (118.46.xxx.133)

    동서분도 좀 머리가 나쁘시네요.
    형님이 그런 얘기하면 시어머니가 단박에 "왜 걔가 뭐라고 하더냐?"할게 뻔하지 않나요.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도 아니고....
    그냥 계세요.
    답답한 사람이 우물파야죠.
    차리리 나중에 같이 있을때 시어머님이 동서한테 심하게 말씀한다 싶으시면
    그자리에서 좀 동서편을 드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근데 며느리들이 시어머님이 그렇게 어려워하는거 보면 한카리스마 하시나봐요 ㅡ,,ㅡ

  • 5. 형님
    '11.7.26 8:05 PM (116.41.xxx.162)

    역시 나서지 말아야 겠죠.. 제 몸사리는 건 아니지만, 자칫 잘못하다간 위아래 서로서로 오해가 생기겠는 건 맞나보네요..
    한편으로 동서가 답답하기도 하구요, 윗님처럼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 꿋꿋하게 살았음 좋겠는데.. 동서에게 충고는 못 할 것 같구요.. 해 봤지만, 그렇게 하지도 않구요.. 에구 옆에서 듣고 보자면 넘 답답도 하고 안쓰럽기도 해서요...

  • 6. 왜?
    '11.7.26 8:11 PM (109.192.xxx.221)

    우리 며느리들은 시집 식구와의 관계 속에서 이렇게 소심하고 분노하고 슬프고 눈치보며 살아야만 하는 것일까요...... 이런 한국적인 가족 관계가 싫어요!!!! 다음 생애에서는 개인의 행복이 젤로 중요한 어디, 북유럽 같은데서(그냥 막연한 동경) 태어났으면 좋겠슴다.

  • 7. 크헉
    '11.7.26 8:18 PM (115.136.xxx.27)

    절대로 이런 일에는 끼시면 안됩니다. 좋은 의도를 가지고 계신건 알겠는데 정말 좋은 소리 못 듣고 오히려 시어머니 , 동서 이 두분하고의 사이도 멀어져요. 절대 절대 끼지마세요.

  • 8.
    '11.7.26 8:19 PM (115.139.xxx.131)

    아무일 없는 상황에서 뜬금없이 그 이야기 꺼내지 마시고요.
    그냥 담에 동서가 좀 힘들만한 상황이면 동서 힘들겠다 하면서 힘을 좀 보태주세요.
    바로 그 자리에서요.

  • 9. 형님
    '11.7.26 8:20 PM (203.170.xxx.177)

    전 형님이 큰며느리로. 너무너무. 억울하신. 경운데요
    어머님이. 형님한텐 제 흉을,
    저한테는 형님흉을 보려고 할때마다
    둘다. 아주 정색하고. 아니라고 그런 사람 아니라고 만 했어요
    정말 말도 안되는. 이간(질?)도 서로. 들었구요
    그때마다 형님과 제가. 거의 매주 한시간씩은. 통화하고
    오해가 전혀없는 사이라. 우리 둘다 꿈쩍도 안하니.
    10년쯤 지나니 어머니도 포기하시고
    시누이에게만 가끔. 우리 흉보시는 정도.

    그냥. 적극적인. 편들기보다. 그냥 흉볼때
    동조하지 마시고. 그럴 사람아니던데. ...정도면 어떤가요?

  • 10. 형님
    '11.7.26 8:28 PM (116.41.xxx.162)

    그러게요.. 예전에는 동서도 얘기 하지 말라더니,,, 이젠 못 참겠다며 그렇게 좀 해주세요. 하더라구요.. 저두 그동안 중립 입장을 지키며 동서가 어머님 이상타 하면 그렇지 않다고 어머님 잘 알고 보면 그런 사람 아니라고 .. 그랬었는데 오늘은 통화하다보니 저두 어머님께 화가 좀 나더라구요.. 그래서 운이라도 띄워 달라기에 우선은 알았으니 담에 시댁가서 그때 또 그러시면 그렇게 해 보겠다 했어요.. 암만해도 사이에 낄 일이 아닌가봐요..
    저희 어머님은 며느리들 흉은 보지 않으시는데 대놓고 뭐라하시는 스탈이시라 동서가 자존심이 많이 상했던 거 같아요.. 오늘 많은 얘길 하고 정말 답답하기도 하고 동서가 맘을 좀 비우면 좋으련만,, 어머님도 좀 하지 않아도 될 말씀은 하지 말았음 좋겠고.. .. 다 내맘 같지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9826 저처럼 들기름 안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14 마이시러 2011/07/15 1,452
669825 일주일내내 장에 안가는방법이 뭘까요? 7 ... 2011/07/15 1,390
669824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는데 미치겠어요 35 그지패밀리 2011/07/15 7,483
669823 한은정 눈밑에 필러 넣은건가요? 아님 수술 한걸까요? 4 눈밑꺼짐고민.. 2011/07/15 1,327
669822 방사능)코스트코 수입 닭가슴살 vs 생협 닭 3 .. 2011/07/15 1,021
669821 시누이 문자 받고 기분이 별로여서요.. 59 시누문자 2011/07/15 12,407
669820 옛날 영화... 혹시 아는 분 계실까요.. 12 ^^ 2011/07/15 777
669819 남자친구 가족들과의 여행 가도 될까요? 13 고민이에용 2011/07/15 2,594
669818 푼돈도 다시보는 환전비법 알려주세요 1 해외여행 2011/07/15 285
669817 설겆이도 안하고 기분 꿀꿀한데 빵 터지게 웃긴 얘기들좀 해주세요!!!제발요 9 다 구찮아... 2011/07/15 1,017
669816 미드에서 물없이 약먹는거보다 더 이상한 거... 32 특수치약??.. 2011/07/15 6,340
669815 모유 끊는 약 먹고 끊으면 정말 가슴이 작아지나요? 6 모유끊기 2011/07/15 1,583
669814 어린이를 방사능으로 부터 지키자 "일본 엄마들" 4 .. 2011/07/15 840
669813 코스트코에 요즘 그린홍합 없나요?? 1 담배나뻐 2011/07/15 259
669812 동네 띠아모 가 나왔는데 인수해도 괜찮을까요? 38 저.. 2011/07/15 3,163
669811 제가 잘못한건지 봐주세요 17 조카18색크.. 2011/07/15 2,577
669810 정말 죽은척 하면 곰한테서 공격 안받나봐요?? 8 어머 2011/07/15 1,439
669809 벌써 12시 ㅠ.ㅠ 저처럼 아직 설겆이도 안한분들계신가요? 19 다 구찮아... 2011/07/15 1,199
669808 포장이사 할 건데 이삿짐 센터 추천해주세요(부산) 5 무플절망 2011/07/14 298
669807 정말 먹을거 없을땐...김치볶은 김밥 5 김밥 2011/07/14 1,227
669806 경향/하우스푸어 400만..이자갚느라 집의 노예로..그러나 거래실종 2 하우스푸어 2011/07/14 986
669805 마크 제이콥스 스탐 백이요... 5 이거 얼마인.. 2011/07/14 1,116
669804 로맨스타운 왜 50억만 찾게 된거죠? 백억아닌가요? 4 .... 2011/07/14 1,999
669803 위메프에서 하림삼계탕 사신분 있나요 ? - 무조건 환불해준다는데. 3 나눙이 2011/07/14 1,132
669802 남자친구 어머니, 왜 그러시는 거죠? 원래 다 그러세요? 45 2011/07/14 10,391
669801 남편만 쉰네가 나요. 14 왜그럴까 2011/07/14 2,173
669800 오늘 개명 허가났어요! 주변에 개명하고 잘풀린 경우 보셨나요? 13 개명 2011/07/14 1,827
669799 얼굴에 스팀하려면 어떤방법이 좋을까요? 7 스팀타올말구.. 2011/07/14 1,074
669798 로맨스 타운 마지막회 보셨어요? 21 달달 2011/07/14 2,982
669797 생리주기가 일정해지면 자궁이 좋아진 건가요? 4 dd 2011/07/14 1,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