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둘(1세, 6세) 키우는 데 얼마나 들까요?
작성일 : 2011-07-26 14:47:40
1085033
교육비 빼고 생활비 빼고요..
오전 8시 부터 오후 6시반까지 1세 아이 봐주고,
6세 아이는 9시에 유치원 가서 4시반에 오고요.
지금 5세 여아 한명 있는데 친정 엄마가 봐주세요.
친정이 가세가 완전히 기울어서 수중에 가진거 전혀 없으시고요.
친정 부모님.. 월세집도 감당 안돼서 저희집에서 친정 부모님 함께 기거하시면서
집안일도 해주고 아이 유치원 등원 하원 도와주시고요.
지금 130만원 드리는데 제가 오늘 임신한 걸 확인해서..
내년엔 얼마를 드려야 하나 고민되네요..
(엄마는 이젠 더 못키운다..하세요. 허리 아프고 다리 아프다고.. 근데 안봐주신다고
드리던 돈 안드릴 수도 없고 아줌마 한분 불러서 하자니 더블로 나가게 되는 액수가 감당이 안될 것 같고요..ㅠ.ㅠ)
직장은 편하고 연봉도 작진 않아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사실 드리는 돈은 130이지만 생활비며 간간히 치과 등 병원비며 만만치 않게 지금도 들고 있답니다..ㅠ.ㅠ
IP : 61.72.xxx.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7.26 2:56 PM
(112.187.xxx.155)
남편분은 어떠신가요?
2. ..
'11.7.26 3:06 PM
(211.55.xxx.129)
속상하시겠어요. 저도 님 맘 알아요. 계속 직장 다니시려면 신생아 봐줄 분 구하셔야겠네요. 허리, 다리 아픈 친정엄마께서 도맡아 키우긴 힘드실테니까요. 입주아주머니나 조선족은 너무 삐싸니까, 주변에 수소문해보세요. 주변에 좋은 엄마들, 당신 아이 다 키워놓고, 봐주실만한 분 없나 찾아보세요. 큰애야, 유치원도 다니니까 친정엄마가 챙길 수있지만, 아기가 클 1-2년동안은 감수하셔야겠네요.
3. 직장맘
'11.7.26 3:32 PM
(61.72.xxx.69)
남편은 불편하긴 하지만 아이 봐주시는 게 감사해서 불평 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근데.. 둘째 낳으면 당연히 친정 부모님이 키워주실거라 생각하고 있지요.
아마 아주머니 한분 더 써서 또 돈 100 나갈거라고 하면 기절할지도 몰라요..-.-;;;
4. 아휴
'11.7.26 3:35 PM
(125.131.xxx.234)
모시고 살기도 하고.. 용돈도 충분히 드리고...
그거 감수하는 것만 해도 남편 착한 사람인데 ㅜㅜ
친정어머니는 아프시다고 하고 정말 걱정이네요.
집안일을 해줄 도우미를 일주일에 몇 번 부르셔서 부모님 집안일은 안하게 하시고
아이만 좀 부탁드리면 어떨까요. 이틀에 한 번씩 도우미 부른다고 해도
그게 더 싸게 먹힐 거 같은데...
5. 직장맘
'11.7.26 3:45 PM
(61.72.xxx.69)
친정 어머니가 몸져 누우실 만큼 아프신 건 아니고요.. 수시로 다리 아파서 부항 하시는..
무거운 거 이젠 들기 힘들어 하시는.. 정도에요..
연세는 67세(우리 나이) 이시고요. 근데 아이 키우는 게 체력적으로 많이 힘드니까.. 사람을 쓰긴
써야할 것 같아요. 알긴 아는데.. 비용 생각하면..-.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69771 |
부업을 하려고 알아봣더니 미싱으로 마대 박는다는데 괜찮을까요?? 7 |
.. |
2011/07/14 |
1,229 |
| 669770 |
다들 오늘 삼계탕 드셨어요??? 7 |
..... |
2011/07/14 |
637 |
| 669769 |
중1 아이가 홍대 디자인과 가고 싶다는데 뭘 준비해야할지.. 22 |
힘듬 |
2011/07/14 |
1,372 |
| 669768 |
이번 장마 정말 무서워요 ㅜㅜ; |
바람났어 |
2011/07/14 |
494 |
| 669767 |
돈까스 튀기는게 왜 이렇게 어려워요? 튀김옷 분리되고.. 2 |
돈까스 |
2011/07/14 |
1,047 |
| 669766 |
전철에서 20대 남자 옆자리가 너무 좋아요 9 |
타카오 |
2011/07/14 |
4,463 |
| 669765 |
요즘 경기가 너무 안좋아지니 두가지이상 일을하는 분들이 많아지네요 |
희랑 |
2011/07/14 |
265 |
| 669764 |
머리 혼자서 염색 하려고 하는데요 주의 사항좀 알려 주실래요? ^^ 3 |
?? |
2011/07/14 |
808 |
| 669763 |
들깨 가루란? 2 |
들깨향 |
2011/07/14 |
572 |
| 669762 |
제발 분석좀 해주시고 치료법도... 1 |
고3어무이 |
2011/07/14 |
253 |
| 669761 |
제 아기가 전화기 어디다 숨겨놨나봐요.. 못 찾겠어요.. 전화좀 해주세요 31 |
ㅠㅠ |
2011/07/14 |
2,982 |
| 669760 |
불경기니까..회사 합격하면 그냥 가야 할까요 |
.. |
2011/07/14 |
202 |
| 669759 |
가게 내놓을때 부동산 어떻게 하나요 정말 조언 부탁드려요 1 |
..... |
2011/07/14 |
571 |
| 669758 |
초6학년 아들 학교생활기록부 내용이 너무 우울하네요. 58 |
자식걱정 |
2011/07/14 |
7,316 |
| 669757 |
시어머니께 전화하는 태도가 나쁘다고 화내는 남편..좀 봐주세요. 남자분들두요.. 41 |
ㅇㅇ |
2011/07/14 |
3,300 |
| 669756 |
스피루리나, 정말 암에도 좋고 살빼는데도 좋나요? 5 |
이거 드시는.. |
2011/07/14 |
1,213 |
| 669755 |
엘리베이터가 고장났는데 ㅡㅡ 10 |
17층 |
2011/07/14 |
881 |
| 669754 |
원전 후쿠시마 흑우(와규) 파장확대. 1 |
.. |
2011/07/14 |
426 |
| 669753 |
여권 연장 얘기가 나와서... 3 |
경험자 |
2011/07/14 |
582 |
| 669752 |
로맨스가 필요해~보시는 부~~운?? 9 |
나도로맨스가.. |
2011/07/14 |
1,206 |
| 669751 |
원전 오염수처리시스템 중대 문제 직면. 1 |
.. |
2011/07/14 |
287 |
| 669750 |
네이버 제목낚시와 공인의 슬픔? 2 |
헙 |
2011/07/14 |
213 |
| 669749 |
위스콘신주는 기후가 어떤가요? 2 |
궁금해요 |
2011/07/14 |
693 |
| 669748 |
아삭 고추가 뭐죠? 오이고추인가요? 2 |
? |
2011/07/14 |
511 |
| 669747 |
돌려깍기는 너무 어려워요!T_T 3 |
사그루 |
2011/07/14 |
524 |
| 669746 |
‘삼성 사돈’ <중앙><동아> 삼성노조 깎아내리기 급급 1 |
s공화국 |
2011/07/14 |
106 |
| 669745 |
런던이나 유럽에서 한국인남자는 정말 개보다 못한취급? 13 |
질문 |
2011/07/14 |
1,723 |
| 669744 |
코치세일 8 |
. |
2011/07/14 |
1,411 |
| 669743 |
보험회사가 갑자기 주피보험자를 엉뚱한사람으로 바꿨는데???? 1 |
보험 |
2011/07/14 |
602 |
| 669742 |
급히 여쭤요 백화점에도 통돌이 세탁기 팔겠죠? 3 |
싱글이 |
2011/07/14 |
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