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바람이 났어요.
정말 친한 친구예요.. 애엄마이구 상대는 직장 동료(연하의 미혼남) .
처음엔 지루하고 따분한 인생.. 재미있게 해주고 좋다는 남자있으니 한번 살짝만 즐겨보자? 였던것 같은데
지금은 친구도 마음이 가버렸네요. 키스만 했다고 하는데,, 말이 안되죠? 끝까지 갔겠죠?
이것저것 다 떠나서
친구가 정신차려 그남자 안만나주면
돌변해서 무서운 일이 혹시라도 벌어지면 어쩌나,,, 겂이 나네요.
얼마전에 제가 친구 만났을때 무진장 나무라고 이해 못한다고 미쳤다고 하고 왔는데.
이런경우 나무라면 안된다고 어떤 사람들은 그러네요.
그러다가 저를 피하게 될꺼라구요.
제가 막 나무랐더니 잘 정리한다고 하고 무서운짓 할 사람은 아니라고 하는데
사람일은 모르는거잖아요..
저 친구로서 어떡게 해야 하는걸까요?
이해한다면서 다독여야되나요?
아님, 했던것처럼 정신차리라고 비난 하고 와야 하나요?
어떤 말을 해줘야 정신이 돌아올까요..
며칠후에 다시 만나봐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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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바람났어요.
헐... 조회수 : 2,001
작성일 : 2011-07-25 23:51:06
IP : 222.107.xxx.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7.26 12:14 AM (14.42.xxx.238)머라할말이없네요.. 옆에서 아무리 머라해봤자 소귀에 경읽기 일껄요 저 주위에 건너건너아는분도 같은직장에 총각연하남이랑 바람피다가 이혼당하고 연하남한테도 버림받고 그랬음.. 남자한테 빠지면 주위에서 아무리머라해도 정신못차리더라구요.. 성인이니 자신의행동에 책임을 지겠죠 .. 지금잠깐 즐겁지만 후에 닥쳐올 일도 자기책임이죠 머
2. 피렌체
'11.7.26 9:23 AM (115.143.xxx.59)미혼남인데...설마 무서운짓하겠어요?
유부녀친구가 버림받으면 받았지..
이쁘고 젊은 미혼처녀에 눈뜨게 되면 쿨하게 놔주겠죠..ㅎㅎㅎ3. ??
'11.7.26 1:12 PM (118.221.xxx.246)친구가 천박하군요.
멀리하는게 좋겠어요.4. --;;
'11.7.26 2:03 PM (116.43.xxx.100)어제 뉴스가 막 오버랩되요....재혼한 부인을 흉기로 찌르고 절벽으로 밀어버린..미친눔..
그정도는 아니겠지만..건전한 생각이었음 좋겠어요...미혼남은 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친구분도...왜그러시는거예요....둘이 일은 둘만 알겠지만....지금 남편분에게..........배신이예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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