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구가 바람났어요.

헐... 조회수 : 2,001
작성일 : 2011-07-25 23:51:06
친구가 바람이 났어요.
정말 친한 친구예요.. 애엄마이구 상대는 직장 동료(연하의 미혼남) .
처음엔 지루하고 따분한 인생.. 재미있게 해주고 좋다는 남자있으니 한번 살짝만 즐겨보자? 였던것 같은데
지금은 친구도 마음이 가버렸네요. 키스만 했다고 하는데,, 말이 안되죠? 끝까지 갔겠죠?

이것저것 다 떠나서
친구가 정신차려 그남자 안만나주면
돌변해서 무서운 일이 혹시라도 벌어지면 어쩌나,,, 겂이 나네요.
얼마전에 제가 친구 만났을때 무진장 나무라고 이해 못한다고 미쳤다고 하고 왔는데.
이런경우 나무라면 안된다고 어떤 사람들은 그러네요.
그러다가 저를 피하게 될꺼라구요.

제가 막 나무랐더니 잘 정리한다고 하고 무서운짓 할 사람은 아니라고 하는데
사람일은 모르는거잖아요..

저 친구로서 어떡게 해야 하는걸까요?
이해한다면서 다독여야되나요?
아님, 했던것처럼 정신차리라고 비난 하고 와야 하나요?
어떤 말을 해줘야 정신이 돌아올까요..

며칠후에 다시 만나봐야 할것 같아요.
IP : 222.107.xxx.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26 12:14 AM (14.42.xxx.238)

    머라할말이없네요.. 옆에서 아무리 머라해봤자 소귀에 경읽기 일껄요 저 주위에 건너건너아는분도 같은직장에 총각연하남이랑 바람피다가 이혼당하고 연하남한테도 버림받고 그랬음.. 남자한테 빠지면 주위에서 아무리머라해도 정신못차리더라구요.. 성인이니 자신의행동에 책임을 지겠죠 .. 지금잠깐 즐겁지만 후에 닥쳐올 일도 자기책임이죠 머

  • 2. 피렌체
    '11.7.26 9:23 AM (115.143.xxx.59)

    미혼남인데...설마 무서운짓하겠어요?
    유부녀친구가 버림받으면 받았지..
    이쁘고 젊은 미혼처녀에 눈뜨게 되면 쿨하게 놔주겠죠..ㅎㅎㅎ

  • 3. ??
    '11.7.26 1:12 PM (118.221.xxx.246)

    친구가 천박하군요.
    멀리하는게 좋겠어요.

  • 4. --;;
    '11.7.26 2:03 PM (116.43.xxx.100)

    어제 뉴스가 막 오버랩되요....재혼한 부인을 흉기로 찌르고 절벽으로 밀어버린..미친눔..

    그정도는 아니겠지만..건전한 생각이었음 좋겠어요...미혼남은 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친구분도...왜그러시는거예요....둘이 일은 둘만 알겠지만....지금 남편분에게..........배신이예요..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9910 스파게티에 고기종류안넣어도될까요? 5 2011/07/14 349
669909 알고 계셨나요? 3 레오 2011/07/14 443
669908 등록금 문제...정부여? 학교여? 2 휴게소 2011/07/14 98
669907 나가수 1위하고 7위만 발표하면 안되나? 1 내생각 2011/07/14 489
669906 고등학생은 살인을해도 죄가없나요? 4 무서워 2011/07/14 734
669905 수입청소기가 확실히 흡입력이 좋은가요? 6 ... 2011/07/14 731
669904 아저씨들은 18 용산구 2011/07/14 1,763
669903 부부간에 냉전 얼마나 가셨고 또 어떻게 회해가 되셨는지요? 8 열폭 2011/07/14 1,061
669902 급질) 마늘장아찌 하는데요, 마늘 꼭지 따야하나요, 그냥 하나요?? 1 급질 2011/07/14 381
669901 에어컨 구입시 주의해야 할점 알려주세요. 엄마 2011/07/14 107
669900 요즘 아파트 지하 주차장은 참 특이하게 지어져 있네요?? 14 지하주차장 2011/07/14 1,851
669899 지금 이 순간 나의 인생을 리셋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2 리셋하고 싶.. 2011/07/14 511
669898 서울 강남 한복판 서초구* 고졸 20대女 자살 4 대졸 20대.. 2011/07/14 2,908
669897 아파트 수납장짜는데요..신발장이랑주방장...요거 이사갈때 가져갈수있나요?? 8 ??? 2011/07/14 898
669896 원전.방사능지옥 일본 2 .. 2011/07/14 945
669895 한한글글자자판판이이이이상상한한데데요 10 급급질질문 2011/07/14 601
669894 집에서 출산때문에 아이만 키우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 다봉 2011/07/14 155
669893 [국제전화거는법]저 캐나다로 국제전화 하려는데요. 1 국제전화거는.. 2011/07/14 200
669892 15세 이상 차이나는 커플 혹시 82에도 있나요? 5 친한 동생이.. 2011/07/14 1,105
669891 해외여행(동남아) 여행기 자세히 올려놓는 개인 블로그 ~~추천좀 해주세요.. 2 여행 2011/07/14 769
669890 양갈래머리.. 4 ** 2011/07/14 586
669889 다이어트용 닭가슴살 그냥 먹는건가요? 3 ..... 2011/07/14 686
669888 8월말에 미동부날씨는 어때요? 3 미국여행 2011/07/14 239
669887 훼미리마트알바.. 3 알바,, 2011/07/14 680
669886 어제 악기에 대해서 물었는데요.... 3 음악... 2011/07/14 294
669885 부업이나 투잡에 관심있으신분 보세요 상큼젤리 2011/07/14 109
669884 성차별 1 성차별연구 2011/07/14 111
669883 (긴급투표) 좋은거 사서 오래쓰기, 싼거 사서 바꿔가며 쓰기 행복 바이러스 드림. 18 고민 또 고.. 2011/07/14 1,582
669882 아이 몇살부터 혼자 집에 오게 하나요? 6 .... 2011/07/14 853
669881 최근에 장판하신 분, 좀 봐주세요. 2 목하 고민중.. 2011/07/14 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