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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외사시 아시는 분 도움부탁드려요

.. 조회수 : 549
작성일 : 2011-07-25 23:29:02
9살 여아인데요 어릴적에 간헐적 와사시가 한쪽눈에 있다고 수술권유받았어요 근데 고대 모교수님은 아동의 간헐적 외사시는 우선 수술보다 지켜본다고 책에서 봤어요
사실 제가 한쪽눈이 그렇거든요 멍하면 가끔 돌아가는데 라식도하고 아주 잘살고 있어서 아이수술을 주저하고있어요
만약 계속 지켜본다면 어떤 부작용이 있을까요 약시?
평소에는 괜찮다가 멍하면 돌아가요바이올린후에 좀 더 빈도가 잦아진거같구요..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립니다 꾸벅..
IP : 124.52.xxx.11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25 11:36 PM (220.79.xxx.223)

    제아이가 간헐적외사시였는데 지난 겨울 방학때 수술 받았습니다.
    지금 중2 남자아이인데 아이때보다 더 자주 나타나 수술결심하고 걱정 많이 하였으나
    경과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예민한 분들은 알아보고 하는 정도였지만 엄마로써 맘이 편치 않았거든요..
    수술은 해도 걱정 안해도 걱정...아시죠?
    수술당일 보니 아주어린 아이가 많았구요..우리아이가 가장 연장자였어요^^
    도움이나 위로가 되었으면 해서...

  • 2. 울아들
    '11.7.25 11:39 PM (119.67.xxx.154)

    중3인 울아들이 간헐사시예요
    수술을 권하는 병원도 있었는데 다행히 울아들을 시력이 좋아서 수술은 안하고 있어요
    제가 경험한바로는 님은 딸이니까 수술하는게 나을거 같네요
    울아들녀석은 피곤하면 한쪽눈이 티가 납니다 그러나 다른사람들은 잘 못느끼지요
    만약 양쪽 시력이 차이가 많이 난다면 더욱 안좋은거 같구요
    병원에선 성인이된다음 본인이 원하면 그때 해도 될 거 같다고 했어요
    초등5학년인 딸은 작년 초에 수술했어요
    여자아이이고 둔다고 좋아질거 같지않아서요
    다른사람들이 보기에도 티도 좀 났구요
    아마 만10세까지 보험적용이 될거예요

  • 3. 원글
    '11.7.25 11:40 PM (124.52.xxx.115)

    감사합니다 혹시 어디서 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4. 아는데까지만
    '11.7.25 11:44 PM (180.64.xxx.243)

    저희 딸이 딱 9살이고, 간헐성 외사시에요.
    연대세브란스 갔는데(이종복교수님도 유명하세요).. 어떻게 알았냐 할 정도로 약하긴 했어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자주 발생하는 듯해서 저도 요즘 고민입니다.
    수술 자체는 굉장히 간단하다는데 전신마취라........
    여자 아이라 혹시나 알아채는 사람이 있음 마음에 상처 입을까봐 빨리 수술해야 할지...
    의사쌤 말씀이 나아지진 않을꺼라고 하시더군요.
    지금 생각엔 돈이 좀 들더라도 2년 정도 더 지나서.. 서울에 진용한안과..라고 유명하시더라구요.
    거기서 수술할까 싶어요... 아이가 좀 크면 부분마취로 해주신다 하셔서....

  • 5. 원글
    '11.7.25 11:44 PM (124.52.xxx.115)

    밑에분도 너무 감사합니다 여자애라서 사실 저도 그렇긴 합니다 휴우..

  • 6. ...
    '11.7.25 11:44 PM (220.79.xxx.223)

    저는 일산새빛안과 박수철선생님입니다...
    방학때는 예약이 꽉 차서 미리 여유를 가지고 하시길...

  • 7. 저는
    '11.7.25 11:45 PM (119.67.xxx.154)

    강남성모에서 소아사시전문의로 계시다가 일산 새빛안과로 가신 박수철 선생님한테 했어요
    아이가 정기검진다녔었는데 개원하셨더라구요
    가까우심 꼭 한번 가보세요 선생님 정말 친절하세요
    그리고 무조건 수술권하시지도 않구요

  • 8. s
    '11.7.25 11:47 PM (175.124.xxx.122)

    진용한 안과 가봤었는데...
    사시 검사를 한참 하고는 애가 사시가 아니라 하시더군요.
    애는 사시라고 만날 우는데...사시는 아니지만 눈동자 하나가
    약간 안으로 몰린 경우는 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 모르겠어요.
    사시가 아니면 아예 수술을 못하는 걸까요....

  • 9. 원글
    '11.7.25 11:47 PM (124.52.xxx.115)

    180님도 감사합니다 진용한 안과 저도 들어봤어요 이종복 교수님도 수술 권하시던가요

  • 10. ..
    '11.7.25 11:48 PM (124.52.xxx.115)

    다들 너무 감사해요 TT 복 받으실껍니다

  • 11. 이종복 선생님은
    '11.7.25 11:51 PM (180.64.xxx.243)

    저희애는 무지 가볍게 보시더라구요.
    병원 갔더니 정말 심한 애들이 많아서;;;
    어떻게 알아챘냐고..놀랍다고..(다른데 보는 느낌이라 첨에는 몰랐지만, 한번 깨닫고 나니 너무 표가 나더군요)
    병원 예약도 평일밖에 안되서... 그냥 했어요
    (간호사가 다들 학교 빠지고 온다고 큰소리치시더라구요;;;)
    올초에 봤었고, 수술은 선생님은 첨에는 하지 말라 하셨는데..
    고민이라 하니까.. 9월에 한 번 더 보고 결정하자고 하셨어요.
    개인 안과에선 하라고 했었고요...

  • 12. +참..
    '11.7.25 11:52 PM (180.64.xxx.243)

    병원은 작년부터 1년에 한번씩 갔었습니다.

  • 13. 원글
    '11.7.25 11:54 PM (124.52.xxx.115)

    그렇군요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14.
    '11.7.25 11:54 PM (14.32.xxx.155)

    제가 간헐성외사시인 것 같아서 진용한 안과 같는데, 신뢰가 갔어요.
    시원시원하시고, 홈페이지에서도 직접 답글 다 달아 주시고요.
    저는 선생님도 알아보지 못하실 정도로 평소에는 티가 안 난다고 하는데,
    제가 다른 사람들 눈을 똑바로 보질 못 하겠거든요.
    제 스스로가 막 눈이 돌아가는 것 같아서 (사실 아닌데도), 항상 눈 못 맞추고
    자신감 없게 아래만 보고 그랬어요.
    선생님도 수술 원하면 가능하다고는 하셨는데, 하드렌즈 도수를 바꿨더니
    훨씬 눈 촛점 맞추는 것이 쉽고, 사람을 봐도 예전 느낌이 없어졌길래
    아직 수술은 안 하고 있는데,
    글쎄요.. 따님도 저처럼 대인관계에서 불편함을 느낄 것 같으면
    상황을 좀 보고 수술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15. 원글
    '11.7.26 12:02 AM (124.52.xxx.115)

    네 궁금했는데 감사드려요 혹시 진용한 선생님 연세가 대략 어떠신거 같던가요 몇년뒤에 할려면 너무 나이드심 안될거같아서..별걸 다묻죠 ;;지방에서 올라가는 거라..

  • 16. 저`
    '11.7.26 11:11 AM (119.70.xxx.3)

    딸 아이 검사했는데. 간헐성 외사시이지만 약해서 자기 딸이라면 안 시킨다고 하시더군요.
    할려고 작정하고 갔었는데...참 정직하신것 같아요---진용한 선생님

  • 17. 원글
    '11.8.3 9:07 PM (124.52.xxx.115)

    늦었지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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