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뉴스에 나온,
애인인 척 하면서 술취한 여자 성추행한 남자 있죠...
저 예전에 본 남자랑 동일인물 같아요.
9~10시경?????? 지하철을 탔고
서 있는 사람이 없는 정도의 상황이었어요???
아니, 조금 서 있었나???
60대 남자 한 명이 타더니
자고 있는 여자 옆에 앉았고
그 여자가 몸을 못 가누고 비틀거리니
이내 어깨를 끌어안고 지탱시켜주려고 안간힘이더라구요.
근데 그게 쓰러지는 여자 도와주는게 아니라
어깨를 끌어안고 자기쪽으로 고개를 떨구게 하고
계속 어깨를 끌어안고...
-_-;;;
여자는 20대였어요.
남자는 60대...
근데 그 상황,
저도 결국에는 방관자였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둘이 동행자가 아닌 것을 알았는데도
그 누구도 뭐라 안 하더라구요.
저는 그 때는 지하철수사대 신고를 몰랐는데
요즘이라면 신고했을거예요.
근데, 그 여자분
아무리 술이 취했어도
지하철에서(집도 아니고)
누군가가 자기를 끌어안고 한참 만지작거려도
그걸 모를 수가 있을까요???
(여자 비난 절대 아닙니다.
그냥 정말 모를까 이상해서요...
부끄럽고 무서워서 당했다고 생각하기엔...)
근데...
엊그제 뉴스 그 남자...
얼굴이야 안 나왔지만
전체적인 사람의 느낌이
동일인물 같더라구요.
하기야 그런식의 성추행은
여러번 해 봐야 능숙하게 할 수 있겠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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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가짜연인 성추행범, 저 본 사람 같아요.
@.@ 조회수 : 1,580
작성일 : 2011-07-25 22:49:10
IP : 123.254.xxx.2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11.7.25 11:08 PM (58.145.xxx.158)이상한사람있으면 바로 신고해요.
여의치않으면 문자로라도 신고합니다.
지하철 문위에 노선도있는곳에 신고 전화번호있어요.2. ㅂ
'11.7.25 11:14 PM (118.217.xxx.151)저도 그 동영상 찍고 멱살 잡아 경찰에 넘긴 그 남자
너무 멋있더라구요
다음부턴 조금만 이상하면 잘 살피고 신고 하는 정신을 길러야 겠어요3. 그동영상
'11.7.25 11:15 PM (125.187.xxx.194)보고 완전 소름끼쳤어요,,뽀뽀하고 난리났더만요..
늙은놈이 그러고 싶었을까...여자들도.술먹고 너무 늦게
들어가지 말아야함..옆에서 그런줄도 모르다니...무서운
세상인줄도 모르고..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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