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비탄글 썼던 사람입니다.

[비비탄]

잘 모르시는모양인데 저희서바는 고글안쓰면 끼워주지도않고
시민들오면 타임입니다.
물론 어린이는 더더욱요.
좋습니다.당신들 의견에 찬성하겠습니다.
어린이는 총을 사는 게 교육상 좋지 않습니다.
근데 청소년은 가끔가다 고글좀 쓰고 안전장비 쓰고 서바하면 되지않습니까?
튕겨나오는 총알에 시민이 맞는다?
그래서 안튕겨나오게 시민들오면 타임때리지 않습니까?
또, 사람을 다치게 해선,또한 실명을 하게 해선 더더욱 안된다는 것을
저희 서바이벌 팀들은 잘 알고있습니다.

또한 비비탄총은 장난감이 아닙니다만,
서바이벌 팀과 비비탄 동호회도 있을만한
스포츠입니다.

[VS]

서바이벌, 비비탄, 밀리터리.. 다 매니아 있을수 있고 동호회도 있을수 있죠. 사람죽이려고 만든 무기를 아무리 모형에 가짜라도 아이들이 갖고 노는것이 저는 싫긴 합니다만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을수 있다 이해는 해요. 그런데 정말로 안전하려면 사람들 다니는 곳이 아니라 시설 갖추고 외부사람들 차단된 서바이벌장에 가서 하는게 옳아요. 시민이 들어오면 타임아웃이라는건 좋은 의도인데, 의도치 않은 사고가 항상 일어날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걸 염두에 두세요. 설마 비비탄 눈에 맞고 실명된 사람을 쏜 아이들이 아 쟤 미우니까 눈 멀게해야겠다 하면서 쐈겠어요? 여기 분들이 님의 서바이벌팀이 미워서 공격하는게 아니거든요. 서바이벌 스포츠가 사회적으로 좀더 널리 받아들여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으시면 매니아들이 먼저 서바이벌은 서바이벌장에서 하는게 옳다는 여론을 조성하는게 맞습니다.

[얼마전에]

아마추어 야구팀들 경기하는 곳 지나다가 야구공에 맞아 크게 다친 사람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라운드 안에 들어간 것도 아니고 그 인근을 지나갔을 뿐인데,
안전그물 위로 뻗어나온 파울볼에 맞아 다쳤답니다.
사고라는 게 그렇습니다.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알 수 없는 거죠.
안전규정대로 해도 다치는 판인데,
시민들이 다니는 곳에서 서바를 하면서 당당하게 구는 게 이해가 안 됩니다.
서바할 수 있는 권리를 요구하기에 앞서 안전규정을 최대한 지켜주는 게 의무가 아닐까요?

[..]

여기는 호주인데요.. 비비탄 팔지 않습니다.. 법적으로 금지된것같더라구요..

[..]

너같은 사람보다 생각없이 쏘아대는 인간들이 많으니 문제지.
너만 문제없다고 그게 문제가 아니라고 하는건 아니지.
2m도 안되는 거리에서 비비탄 맞고 무지 아팠단다.

[학생]

학생~, 엄마같은 분들 많은데 와서 부족한 논리로 글쓰고 시간낭비 하지말고 그 시간에 본인 공부에 충실하세요.

[아놔]

아 그러면 학생들도 BB탄 놀이하고 있을꺼 아닙니까 그 사이로 끼는 사람이 더이상한것 같습니다

[아놔]

그리고 BB탄 총이라고 해도 튕겨나간다고 칩시다 BB탄총들은 공기압축식이라 멀리 날라가지 않습니다. 그러니 BB탄 총놀이들 하고 있는 곳에 가까이 다가가면 다치는게 당연하죠

[아놔]

그리고 BB탄 총놀이를 하는 애들은 대부분 사람들이 다칠까봐 질서를 잘지키는것 같네요. 그러니 우리도 BB탄총을 가지고 있는 애들한테 가까이 다가가는 애들이 이상한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