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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안넣고 만두나 잡채하시는분들 계세요?

채식 조회수 : 1,185
작성일 : 2011-07-23 22:30:49
신랑이 고기를 안먹는데, 요즘  만두를 먹고 싶다면서 마트에서 같이 장보는데 당면을 집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만두에 어떻게 고기를 안넣고 하냐고 했더니 그냥 당면이랑 김치랑 두부같으것만 넣고 하면 안돼? 하네요. 당면양이 너무 많아서 아무래도 잡채도 좀 할까하는데 잡채역시 고기를 안넣고 해본적이 없어서 고기없는 잡채라....느낌이 잘 안오네요. 혹시 고기없이 만두나 잡채 만들어 드시는 분 계심 방법 좀 알려주세요.  참고로 신랑이 전에는 고기를 먹었는데 요 몇달 먹기 싫다고 안 먹기 시작하더니 이젠 완전 끊었어요.
(물론 전 먹구요)
IP : 175.119.xxx.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23 10:34 PM (59.29.xxx.180)

    고기 안넣고 만두해도 맛있어요. 김치만두 맛있잖아요.
    잡채도 고기 안넣고 하는데요. 단순하게 파프리카만 넣고 해도 맛있어요.

  • 2. d
    '11.7.23 10:36 PM (175.120.xxx.240)

    부추만 다져서 간장참기름간 에 먹으면 맛나요

  • 3. ..
    '11.7.23 10:42 PM (1.225.xxx.47)

    고기 대신에 표고버섯을 많이 넣어요.

  • 4. 진짜 맛나요!
    '11.7.23 10:47 PM (221.151.xxx.203)

    저흰 고기 넣지 않고 곧잘 해먹어요.
    잡채 같은 경우는 고기 대신 버섯을 여러 종류를 넣어요. 표고, 느타리, 목이 버섯 이렇게요.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것 빼고 조리과정도 동일하고요.
    만두 같은 경우에도 역시 고기 대신 양념한 표고를 다져서 넣어요.
    그리고 숙주하고 두부, 배추, 호박 이렇게 넣어서 소를 만들구요. 고기 안 들어가도
    정말 맛나요 ㅋㅋㅋ

  • 5. 채식
    '11.7.23 10:51 PM (175.119.xxx.52)

    아.....많이들 고기 안넣고 하시네요. 힘을 얻어 내일 만두부터 도전해봐야겠어요. 그나자나 아이들이 먹어줄까 걱정이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6. 저는
    '11.7.23 10:58 PM (98.166.xxx.172)

    고기 안 먹는 가족 때문에 어릴 때부터 고기를 넣은 만두를 못 먹어봤습니다.
    제 친정에서는 주로 김치,숙주 두부 당면을 넣고 해먹었지요.
    지금도 만두는 고기를 안 넣고 해먹습니다.
    맛있게 만드는 비결은 모든 재료가 물기가 좀 없게 하는 것입니다.
    두부도 잘 짜고요.
    그리고 마지막에 양념 넣을 때 참기름을 넉넉히 넣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고기가 안 들어가니까 뭔가 다른 것이 고소해야겠죠?
    일인당 20 개는 우습게 먹습니다.
    아오,,,지금 너무 더워서 만두 할 날씨가 아닌데, 이야기 하다 보니까 김치만두가 막 땡기네요,,,^^;;

    그리고, 잡채도 고기 안 넣고 만들어도 맛있습니다.
    표고를 많이 넣고요,계란지단, 나물만 넣어도 맛있어요. ^^

  • 7. 고기대신
    '11.7.23 11:07 PM (220.86.xxx.184)

    표고버섯넣으면 딱 좋아요.

  • 8. 깔끔한맛
    '11.7.24 12:18 AM (86.152.xxx.226)

    전 느끼한걸 잘 못먹어요. 그래서 잡채에 야채 볶을 때도 식용유 안 넣고 그냥 물 조금씩 넣으면서 살짝 볶아요. 만두도 고기 안넣고 그냥 두부 많이, 숙주,김치 많이,당면 이렇게 넣어서 만들고요. 만두속 양념할 때 들기름 넣으면 김치랑 궁합이 잘 맞아요.

  • 9. 베지버거
    '11.7.24 12:14 PM (115.139.xxx.35)

    삼육식품에서 나오는 베지버거 넣으세요...꽁치통조림 크기의 깡통에 들어있는거에요...
    저희 친정집도 채식했기 때문에 만두에 고기 안넣었거든요...
    베지버거2통, 두부2모, 김치, 숙주, 부추, 당면, 마늘, 파...이정도 넣고 해먹었어요..너무너무 맛있어요....^^
    저희 어릴 땐 엄마가 베지버거에 갖은 야채 다져서 동그랑땡 만들어서 도시락 반찬 싸줬어요..

  • 10. .
    '11.7.24 2:43 PM (116.37.xxx.204)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8&sn=off&ss=...

    이제 안 보실지도 모르겠지만 우엉잡채예요.
    버섯 잡채도 맛나지만 우엉잡채도 정말 맛나지요.
    고기 생각 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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