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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에 둘째 고민...
나는엄마다 조회수 : 719
작성일 : 2011-07-22 03:07:05
IP : 58.79.xxx.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래도
'11.7.22 6:01 AM (112.151.xxx.85)님은 하나라도 낳아 놓으셨죠.
저는 결혼한지도 몇년 지났고 더이상 미룰수도 없는데 계속 망설이고만 있어요.
원래 좀 걱정이 많은편인데 원전사고 터지고 나니깐 더더욱 걱정이..-.-
해산물도 끊고 일본제품 사용안하고 방사능 수치 높은 날은 외출도 자제하고 그러는데 신경쓰느라 스트레스 받구요..
지금도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데 임신하면 몸도 힘들고 이것저것 더 걱정되서 태교나 제대로 되려나..싶은게. 딱 우울증 오지 싶어요.
또 낳아놓으면 뭐하나..그때부터 진짜 시작일텐데.. 여기서 걱정하시는 맘들처럼 아기한테 무엇을 안심하고 먹일수 있을까. 안심하고 외출할 수 있을까..낳아놓구서 아기한테 미안한 마음만 드는게 아닐까. 별별 생각이 다 들어서 차일피일 미루고만 하고 있네요..
거기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혼자 노는 아기 모습이 짠하다..둘째를 낳아야 말아야 하나
고민들 하시는거 보면 에잇. 그냥 그만둬버리자. 걍 애기 낳지말고 살자.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전 진짜 둘은 자신없거든요..
체력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에휴. 전 정말 엄마될 자격이 없나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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