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빠가 보증을 섰는데 그게 잘못됐어요 ㅠㅠ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답변 부탁드려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1,173
작성일 : 2011-07-12 09:44:05

단도직입적으로만 적을께요 ㅠㅠ

아버지가 보증을 섰어요. 몇년 된거 같구요.

3년전에 사업이 잘못되서 집도 건물도 날렸습니다.

집은 경매로 넘거가기 전에 팔려서 2억 5천의 차액이 있었구여. 집은 아빠 명의였어요.

남은 돈으로 엄마 명의로 집을 사서 지금 거기 살고 계세요.

현재 아빠 명의로는 차만 있구요.

나머지 재산이라고 하는건 전부 어머니 명의로 있어요.

근데 그 일있고 나서 또 보증섰다고 1억 정도되는 통지서가 자꾸 날라오네여.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닌데 아버지는 본인 명의로 된 재산이 없다고 신경쓰지 말라고 합니다.

이럴경우 나중에 혹시나 지금의 엄마명의로된 집으로 혹시 잘못되는 경우가 있나요?

보증선 기간은 아빠명의로 집이 있기 전인거 같구요.


제가 걱정인건 아빠명의로 되었던 집이 팔리고 남은 차액이로 현재 집을 산건데 혹시나 시기때문에 나중에 법적으로

소송이 걸릴때 보증선 금액을 우리가 납부해야 할까바서요.



그냥 지나치지 말고 혹시 아시면 답변 좀 부탁드릴께요.

어머니가 힘들게 버신 모든 재산을 말년에 아버지가 모두 날리셨어요 ㅠㅠ

그것도 속상한데 이제 보증까지 선게 날라오니 정말 하늘이 노래요.


아빠는 걱정말라고 하는데.. 정말 그게 맞는건지...  아시는 분들 답변 좀 해주세요 ㅠㅠ




정리하면 ----------------------------------



5년전 아빠가 보증을 섬
3년전 아빠명의로된 집을 경매 넘어가기 전에 팔아 빚갚고 2억 5천의 차액으로 현재 집을 엄마 명의로 삼


현재 5년전 보증을 섰던것이 1억정도 채불되어 날라옴
현재 아빠 명의의 재산은 자동차뿐


이럴경우 지금 집에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걸까요?
IP : 211.189.xxx.1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2 9:55 AM (114.200.xxx.81)

    지금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에는 아버지 재산과 가족들 재산(부인, 자녀)이 엄격히 분리됩니다.
    그래서 별로 걱정하실 건 없어요. (법적으로는요.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가족들도 들들 볶이죠..)

    하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문제가 됩니다.
    보통 유산이 상속되듯이 빚도 상속이 됩니다.

    부인, 자녀, 손녀, 사촌, 오촌으로 빚이 혈연순서를 따라
    계속 쭉쭉쭉 타고 내려옵니다.

    (먼 친척이 돌아가셨는데 유산 상속자가 없어서 돌고 돌아서 나한테 돌아왔다~라는
    소설같은 이야기가 있죠? 빚도 유산입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적어도 육촌까지는
    빚이 상속됩니다.)

    이러지 않으려면 돌아가실 때 모든 법적, 재산에서 상속 포기를 하셔야 하고요.
    그러지 않으면(행여 당시에는 빚이 없다고 해도) 숨어 있는 빚이 어딘가 나타나서
    채무자가 가족들로 변경됩니다.

  • 2. bnnㅜ
    '11.7.12 10:09 AM (175.202.xxx.27)

    근데 숨어있는 빚이 있다손 치더라도 채무이행이나 포기는
    알게된 날짜를 기준으로 6개월이기 때문에 큰 걱정 하실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 3. 상속
    '11.7.12 10:15 AM (121.174.xxx.34)

    거부를 하시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8018 북한사람들의 평균신장 4 껄떡 2011/07/12 879
668017 간기능이 떨어졌데요 .. 함 봐주실래요? 5 2011/07/12 761
668016 중학교 2학년 처음 인강들으려고하는데 .... 3 ..... 2011/07/12 392
668015 내신점수가 적혀 나와있는 곳은 없나요? 1 무식맘 2011/07/12 226
668014 오빠가 결혼 하는데 부조 해야 하나요? 16 2011/07/12 1,699
668013 순정마초 15 중독됐어요ㅋ.. 2011/07/12 1,745
668012 비!그만 와라... 지겹다.. 2011/07/12 126
668011 여름, 장마, 비오는거 정말 지겹네요. 너무 싫어요. 17 .. 2011/07/12 1,304
668010 사돈끼리는 만나는거 불편하시겠죠? 5 새댁 2011/07/12 622
668009 남편한테 너무 섭섭하네요 ㅠㅠ 2 ... 2011/07/12 602
668008 별밤 시그널뮤직 1 궁금이 2011/07/12 406
668007 어제 샤넬 드레스(원피스) 글 쓴 사람인데요. 14 회원1711.. 2011/07/12 3,362
668006 버버리 남방 얼마나 하나요?? 4 남방 2011/07/12 554
668005 잠실, 도배 괜찮게 하는 곳 있을까요? 4 ... 2011/07/12 287
668004 두끼 다이어트.. 7 .. 2011/07/12 1,437
668003 앞에선 존경받는 목사로… 뒤에선 입양딸 10년간 성추행 10 세우실 2011/07/12 1,483
668002 머리카락 나는약이 있나요? 13 추천요 2011/07/12 1,174
668001 아파트에서 EM용액을 나눠줬는데 어떻게 쓰나요? 2 애기엄마 2011/07/12 558
668000 호텔에 있는 이불 어디서 사나요? 1 진짜 리플 .. 2011/07/12 809
667999 초등5학년 아들과의 스킨쉽 9 사랑스런아들.. 2011/07/12 1,477
667998 Question 의 발음~ 8 발음 2011/07/12 1,105
667997 안마기 쓰고계신분 정말 괜찮은가요? 2 안마기 2011/07/12 318
667996 해외여행동의서 1 부모 2011/07/12 299
667995 인터넷 쇼핑몰 이런적 있나요? 1 무료배송 2011/07/12 233
667994 욕실에 생기는 핑크곰팡이 왜 그럴까요? 6 깔끄미 2011/07/12 1,990
667993 에어컨 제습기능과 제습기는 차이가 많나요? 제습기 추천해 주세요..^^ 10 제습기 2011/07/12 2,413
667992 며느리라 비겁해지는건지 아니면 피하는건지 ..저도 제가 싫어지네요, 3 dma. 2011/07/12 1,011
667991 주식..겨우겨우 매수가 회복해서 오늘 팔려고 했더니 4 오머나 2011/07/12 1,344
667990 방사능)갯벌체험 괜찮을까요? 조개는?? 1 방사능 2011/07/12 398
667989 아빠가 보증을 섰는데 그게 잘못됐어요 ㅠㅠ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답변 부탁드려요 3 도와주세요 2011/07/12 1,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