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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화납니다

열~~! 조회수 : 8,388
작성일 : 2011-07-22 02:37:50
남편은 성실합니다,

근데 월급받는 그런 일이 아니라서 많이 일하면 많이 벌고 적게 일하면 적게 벌어요.

저는 항상~ 돈 조금 적게 벌어도 괜찮으니, 몸 생각해서 일주일에 한번 쉬게 스케쥴 잡자~ 하고 , 남편은 일이 날짜 봐가며 오는것도 아니고 거래처에서 ~~날짜로 기한을 잡으면 그 날 안에 끝내줘야하는데 쉴거 다 쉬면 언제 돈버냐고..

물론 이런 생각의 남편 자랑스럽기도 하지만 안쓰럽기도 하고
실제로 사람 한명 더 쓰면 휴일 뺄 수 있는데 한푼이라도 더 벌겠다고 안쓰더라구요.

근데 남편 척추나 관절이 안좋아요, 몇년전 수술도 했었고요.

그래서 휴일 만들어서라도 건강조절하란건데, 제 말을 안들어서 저도 많이 속상합니다 ㅜㅜ

----------------------------

근데 시부모님께서, 돈때문에 제가 계속 남편 일시키는것처럼 말씀하세요.

처음엔 저도 차근차근 말씀 드렸었어요.

돈 좀 덜 벌어와도 괜찮은데 건강은 한번 잃으면 되돌릴수 없으니...

중간중간 일을(다른 사람을 쓰더라도) 좀 뺐으면 좋겠는데

아무리 말해도 제 말을 안듣고 계속 휴일도 없이 일해요 ㅠㅠ... 하면서.

그런 말씀 드리면 당신 아들 기특해하시며 또 안쓰러워하셔요.

근데 제가 못견디겠는것은

남편은 계속 그리 일해요! AND 시댁부모님들은 계속 저보고 뭐라해요

아무리 돈벌어야한다해도 좀 쉬게 하면서 돈벌으라해야하는거 아니냐고.

아무리 말을 해도 몇년동안 똑같아요... 난
IP : 211.246.xxx.19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22 2:43 AM (119.192.xxx.98)

    시부모님께 말하세요. 남편분이 건강생각해서 무리안했으면 하는데 남편이 자꾸 너무 일을 열심히 해서 건강이 걱정스럽다구요. 완전 진심을 담아 표정까지 애처롭게 안타깝게 지으면서요. 그러면 시부모님도 진실을 아실거 같은데요.

  • 2. 원글
    '11.7.22 2:56 AM (211.246.xxx.190)

    줄기차게 말씀 드려왔어요^^
    아무리 말씀드려도 결국은 똑같습니다 ㅠㅠ
    돈이 중한게 아니고 건강이 중요하니.. 남편 좀 돈 덜 벌더라도 쉬게좀 하라시네요 ㅎㅎㅎ ㅠㅠ

  • 3. 설득
    '11.7.22 3:04 AM (121.174.xxx.89)

    시부모님께 남편을 말려달라고 부탁하세요.
    원글님이 말해도 남편분이 안들으시잖아요.
    시부모님께... 남편 좀 말려주세요. 제말은 안들어요. 이렇게 진지하게 얘길하세요.
    그럼 시부모님도 지금 이상황을 제대로 받아들이실테고...
    남편분도 부모님이 말리면 일을 줄이지 않을까요??
    그럼 시부모님께 엄한소리 않듣고... 남편도 일을 줄일테고...

  • 4.
    '11.7.22 3:05 AM (118.216.xxx.126)

    맞벌이 하라는 건지... 그냥 아들 걱정이 되서 그러시는 건지...

  • 5. plumtea
    '11.7.22 3:09 AM (122.32.xxx.11)

    "아버님 어머님 말씀도 안 듣는데 아범이 제 말은 듣나요?"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저더러 그래도 안사람이 잘 설득해봐라 하시길래 했던 말이에요. 정말 저희 남편 고집부리면 아무도 못 말리거든요.

  • 6. ***
    '11.7.22 3:21 AM (175.197.xxx.9)

    자.. 우선 눈가에 눈물을 장전하시고..
    시부모님 앞에서 좀 울면서..
    제가 아무리 말을 해도 제 말을 안들어요..
    부모님께서 좀 설득을 해 주세요..
    그래도 어머님이랑 아버지 말씀은 듣겠죠.. 어른 말씀인데..
    그이도 이제 나이가 먹었는데,
    저러다 크게 아플까봐 저는 애간장이 녹는 것 같아요..
    이 정도에서 엉엉~ 꺼이꺼이~ 좀 더 흘리면서 어머니 손을 꼭 부여잡으세요.

  • 7. ***
    '11.7.22 3:24 AM (175.197.xxx.9)

    그래도 네가 일 시키는 거 아니냐고 그러면..
    그이가 아프면 그 수발은 다 제 몫인데,
    제가 바보천치가 아니고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겠어요?
    또 눈물 쫌 맺혀주시고.. 어머님은 제 진심도 몰라주시고.. 훌쩍~

    이성적으로 말해서 안먹히니 드라마 좀 찍어주셔야 할 듯..

  • 8.
    '11.7.22 3:25 AM (71.231.xxx.6)

    어른들의 입버릇처럼 하시는 말씀이세요
    그냥 "예"만 하시고 그냥 지나치세요

  • 9. ...
    '11.7.22 3:31 AM (72.213.xxx.138)

    어른들은 그말밖에 할말이 없어서 그래요.
    그런 말을 해야 며느리가 속상해 하는 걸 아시니까요.
    그러니 고장난 라디오 같은 소리에 크게 신경쓰지 마세요.

  • 10. ..
    '11.7.22 8:01 AM (175.113.xxx.7)

    인정하고 맞장구 치세요.
    " 글세 말이예요. 저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일하고 돈을 버네요..? 말려도 소용없지만 한마디씩은 해요. 몸생각해서 적당히 하라고... 그래도 제가 엄청 좋은가봐요"

  • 11. 무베
    '11.7.22 8:42 AM (218.148.xxx.135)

    그냥 한귀로 흘리세요. 습관적으로 하시는 말씀같아요. 진짜 진지하셨으면 당신들이 나서서 뭔가 액션을 취하셨을듯
    그냥 무슨답을 할까도 고민마시고 그냥 대답도 마시고 다른얘기로 화제돌리세요

  • 12. 제대로
    '11.7.22 9:40 AM (180.230.xxx.93)

    된 남편님 이십니다.
    월급받는 일이 아니기에 더더욱 못 쉬시는 거예요.
    일은 있을 때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제 남편도 갈비뼈가 부러져도 일하고 눈에 물건이 떨어져 밤탱이가 되어도 하루도 안 쉬고
    저리 일 햬요.
    아들이 알아서 하는 거라고 말해 버리면 되지 왜 님한테 남편쉬게 하라고 하는지 대화가 이상해요???? 다큰아들 알아서 사는거지 ㅋㅋㅋ

  • 13. 원글
    '11.7.22 12:38 PM (211.246.xxx.190)

    댓글 감사합니다 (_ _

  • 14. 그냥
    '11.7.22 5:39 PM (112.155.xxx.72)

    시부모님 말씀 무시하세요. 그 분들이 원글님의 삶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 않게 하세요.

  • 15. 그럴때는
    '11.7.22 6:35 PM (125.186.xxx.16)

    어머님이 그 사람한테 직접 말씀하세요. 제가 아무리 쉬라고 말해도 안들어요. 어머님이 말씀 좀 해주세요. 라고 하시고 무시하세요;

  • 16. 그냥
    '11.7.23 1:09 AM (175.209.xxx.5)

    신경쓰지 마세요. 그분들도 답답해서 하는 얘긴데, 아들은 말 안듣는거 뻔히 아니깐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그냥 원글님만 볶는 겁니다. 반응하지 마시고, 그냥 직접 말씀하세요. 제말은 도통 안듣네요. 라고 잘라 말씀하세요. 반응하면 계속 설득할려고 말씀하실듯. 그게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 난다고, 아들은 그냥 허공에 대고 하는 소리고, 원글님은 뭐라뭐라 돌아오는 소리도 있으니 답답한 맘 괜한 풀이 할려고 원글님께 하는 거예요.

  • 17. 헐,,,,,,
    '11.7.23 1:43 AM (211.207.xxx.166)

    노인분들에게 너무 기대가 크십니다,
    그냥 중딩정도의 소통능력이라 생각하시고 속끓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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