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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값은 대체 누가 어떻게 결정하는건가요?
가뭄이나 홍사가 나면 채소값이 폭등하고 구제역나면 돼지고기값상승하듯이
재료의 원가가 오르면 상인들이 판매가격올리듯이 올리는건 당연히 아닡테고
우리집 가격을 우리마음대로 비싸게 못팔잖아요 그냥 동네가게처럼요
예를 들어서 우리집이 맨처음 입주할때는 5억주고 샀는데 몇년새 전철역생기고.대형마트생기고 상권이 발달하면서 10억까지 올랐다고 치면..... 우리집근처 상권이 좋아졌으니 10억받고 팔아도 되겠구나라고 생각해서
우리가 올린건 아니잖아요
그럼 이게 정부가 여러경제적 요인과 시장성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예측해서 이지역 아파트는 이정도가격까지
오르면 적당히 수요공급이 균형이 맞겠구나라고 일방적으로 결정해서 공시하는 건가요? 골동품을 전문가들이 이리저리 뜯어보면서 감정가 매기듯이요
(이게 표준공시지가 이런개념인가요?)
강남의 어디 아파트가 20평밖에 안되는데 10억이상을 훌쩍넘었다고하면
이아파트에서 살던 사람들이 집 내놓을떄 이가격아니면 안팔겠다 이런식으로 부동산 시장에 내놓는건 아닐꺼 아닙니까?.......제말이 맞다면 정부에서 터무니없이 높은 집값같은거 공시지가를 약간씩 낮춰서 값을매기면 안되는건가요?
1. 음
'11.7.21 3:30 PM (203.244.xxx.254)수요공급의 원칙에 의해서 결정되는 겁니다.
값을 비싸게 내놓아도 안 팔리면 계속 가격을 내리는 거고,,
옆집 1억에 내놨는데 잘 팔리고 그 옆집 1억3천에 내놔도 잘 팔리면 나는 좀 더 높여서 팔고..2. 집값이
'11.7.21 3:31 PM (58.145.xxx.158)터무니없다고 생각안하는데요...
솔직히 지방도 서울이랑 별 차이없는데
교통,인프라,학군 다 갖춘곳치고는 싼편이죠.
강남 20평대 10억넘는곳은 모든 장점 다 갖추고 게다가 새아파트라서 그래요.
집값은 완만하게든 급하게든 오릅니다.
인플레에 집만 예외일수는 없죠3. 미르
'11.7.21 3:33 PM (121.162.xxx.111)원글님의 생각이 많아서 그래요.
가격이란 것이 살 사람과 팔사람의 거래로 형성되는 거죠.
즉 수요와 공급에 의한 균형점에서 가격이 결정되죠.
그러나 집같은 규모나 금액이 큰 물건의 경우 일반 공산품 처럼 완전 자유시장이
아니기에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가격이 왜곡되기 싶죠.
내려야 되는데 내리지 않거나(거의 대부분)
올라야 하는데 잘 오르지 않거나(이런 경우는 거의 없고)
정부가격을 규제할수도 있겠지만 부작용이 많아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자본주의 경제이니까.
다만, 정부는 공시지가나 공시가격을 매년 산정하죠.
이건 과세를 위한 목적이지 거래를 위한 집값 즉 시가(거래가격)를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요즘은 공시가격이 시가의 80% 전후로 올라 왔지요.
시가가 빠지면 다음해 공시가격도 내리죠. 당연히...
상권이 발달...역세권이라고 하죠. 물가인상, 수요증가, 등등 여러 요인에 의해
가격은 오르기 마련입니다.
다만 20평자리가 10억을 넘는 것은 거품이 끼여있다고 봐야겠죠.
이건 공시지가를 낮춘다고 가격이 낮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 역은 상관관계가 있겠지만.4. 표준공시지가로
'11.7.21 3:33 PM (112.168.xxx.119)팔고 사는데는 없어요. 그건 세금 받을 때 기준이 되죠. 차이가 많이 나요. 표준공시지가를 실거래가에 맞춘다고 하면 집있는 사람은 세금폭탄 맞을껄요? 요즘은 실거래가 신고도 하니까 실거래가도 다 알수 있구요. 서민들 내집마련이고 뭐고 세금 많이 걷기 위한 수단 같아요.
기본적으로는 수요-공급에 의해.. 보이지 않는 손이 가격을 정하겠지만. 그런데 부동산은 큰 돈이 돌아다니니까 그 손들이 너무 많은 거 같아요. 나라, 중개업자, 입주민들, 사기꾼, 소위 큰 손들 기타 등등..5. 가격이야
'11.7.21 3:50 PM (112.169.xxx.27)내 앞에 팔린 집의 시세가 결정하지요,
그리고 20평대 10억은 새집은 아니고,아마 재건축 임박한 아파트일겁니다,
대지지분이 커서 재건축되면 평수 커지는 아파트요,
아주 새아파트보다는 재건축 임박한 허름한 아파트가 더 비싸요6. 미르
'11.7.21 3:55 PM (121.162.xxx.111)표준....님 /말씀이 대체로 맞습니다.
여러 요인에 의해 가격이 왜곡되기는 하나 또 중요한 것은 시장에서
즉 살 사람과 팔 사람에 의해 결정되는 것은 맞죠. 누가 우위에 있냐에 따라 가격은 요동치기도 하지만...
부동산(토지,건물, 주택)은 여러가지 세금이 부과됩니다.
취득시에는 취득세, 농특세, 지방교육세...
보유시에는 재산세, 지방교육세, 종합부동산세, 농특세, 도시계획세, 공공시설세..
양도시에는 양도소득세, 지방소득세(구 주민세)
이때 기준가격이 조금식 다릅니다.
일단 사실상의 거래가격(실거래가격 =시가), 공시가격, 표준가격 등 여러가지 가격이
필요합니다.7. 집은
'11.7.21 4:00 PM (175.115.xxx.123)그럼 반포동래미안이나..강남권에 대치동아파트들이 30평에 10억가까이하는동네들은
실제로 10억에 내놔도 살사람이 엄청 많다는뜻인가요?
...그걸 집주인이 얼마에 내놓겠다고 정할수있는건가요?
비싸게 부르든 싸게 부르든 자기가 가격책정해서 부동산시장에 내놓을수있나요?8. 음
'11.7.21 4:08 PM (203.244.xxx.254)10억에 내놔도 앞으로 오를 거라고 판단이 되거나, 본인이 10억을 지불하고 살만큼 생활요건이 충족되면 사는 거죠. 엄청 많을지는;; 집 팔 때 가격 주인이 정하는 거에요.. 시세랑 비슷하게..
9. 집은
'11.7.21 4:11 PM (175.115.xxx.123)그럼 질문하나만 더할게요
그럼 어디지역 어디아파트가 평당 얼마정도 한다..이런말들은
딱히 고정되서 정해진게아니라..대충 그집주인들이 집을 팔려고 내놓을때 대부분 보통은
그정도가격으로 예상하고 집을 내놓는다..이런의미인가요? 암묵적 동의 비슷한거?10. 집값이
'11.7.21 4:15 PM (58.145.xxx.158)위에 가격이야님...
강남 20평대 10억넘는곳은 재건축한 새아파트(반포래미*)나
재건축 예정인아파트들이에요( 곧 새아파트가 되는... 미래시세반영)11. 음
'11.7.21 4:19 PM (203.244.xxx.254)평당 얼마 정도는 그 정도 수준으로 부동산 시세가 형성되었다는 거죠 실제로 사고 팔리고 있다는 얘기..
12. 실제로 거래되니까
'11.7.21 4:27 PM (58.145.xxx.158)가격이 형성되는거죠..
실제 5억에 사고팔리던 곳을 갑자기 누가 10억에 내놓았다면 팔리지않겠죠.
물가상승에따라 직전거래가보다 조금씩 가격은 오르는거고요.13. 아파트
'11.7.21 4:46 PM (115.41.xxx.10)평당 가격은 최근 거래된 금액을 평균하겠죠. 집주인이 내놓은 시세가 아니라.
14. .
'11.7.21 8:51 PM (114.204.xxx.145)투기꾼과 뱃속이 시꺼먼 사기꾼이 결정합니다.
수요와 공급은 개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