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담은 용기 아래 설탕이 1~2센티 정도 남았는데 꼭 다 녹여야 될까요?

[매실]

두번인가 세번인가 저어줘서 두껍게 가라 앉았던 설탕이 거의 녹은 상태에요
좀 군데군데 상처도 있는 황매로 담아서 상할까 걱정되어 설탕을 아주 조금 더 위에다 부어놨구요.
지금 담은지 3주쯤 지났는데 매실은 골가지 하나도 안끼고 아주 조글조글 잘 익어가는것 같아요..
근데 저번에 저을때 보니까 아랫쪽에 퉁퉁 불어있는 매실이 과육이 부들부들 해져서 젓다가 찢어지는것 같더라구요...

지금 상황에서 더 저어서 밑에 깔린 설탕을 완전히 녹여야 할지 아니면 더 쪼글쪼글 해질때까지 기다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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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상태가 그런데 굳이 다 저으려고 하지 않아요.
골마지도 없고 잘 익어가고 있길래 그냥 둡니다

저는 뒤집어 하루 놔두어도 설탕이 내려오지 않길래 화석이 됐나 합니다.
그대로 둘려구요 .

[녹이세요]

다 녹여주세요
찢어지면 어때여 매실장아찌 담을때 쪼개서 담기도 하는데요
액기스 담을때 상처난 매실은 칼로 도려내고 담거든요
설탕은 다 녹여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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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설탕 안 녹음 그냥 뒀다 나중에 매실 거르고 남은 설탕 따로 덜어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