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지방인데요. 너무 더워요 올해 41세이구요
아님 제 나이때문인지, 작년까지는 괜찮았는데, 얼굴이 벌겋게 되고,
이제 내일부터 초등아이 방학이고, 중학생 밥해먹여야하는데, 너무 더워서
자꾸 요리가 하기 싫으네요.
열이 안빠져나가고, 땀도 안나고, 벌겋게 익기만 해서, 마트에서 날마다 3시간 장을 보러
다녔더니, 하루에 2만원씩 꼬박 꼬박 돈을 더 쓰네요.
그냥 집에 에어컨이 가스주입해줘야 하는데, 근데 10년됐어요. 전기세 너무 나오고 그럴꺼
같아서, 그냥 안쓰는데,
작년엔 선풍기로 잘 견뎠는데, 왜 그럴까요? 내일은 또 마트에, 서점에 가봐야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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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워요,나이때문인지
엄마 조회수 : 431
작성일 : 2011-07-20 18:44:29
IP : 121.148.xxx.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두 그래요
'11.7.20 6:48 PM (124.80.xxx.205)저두 님과 같은 나인데 마트에서 물건 좀 사고 들고만 와도 집에와서 기절해요. 너무 힘들어서요. 예전엔 세제에 과일에 주렁주렁 들고 다녀도 쌩쌩했는데 지금은 라면 봉다리만 들고 다녀도 힘들고 거추장 스럽고 합니다. 나이 먹는다는걸 이렇게 실감하네요.
2. ..
'11.7.20 8:09 PM (175.208.xxx.33)저도 더위 별로 안탔는데
요 몇 년 정말 덥네요.
어쩔 수 없어요, 그냥 에어컨 내리 돌리고 있어요.
그래도 겨울에 난방비보다 저렴하지...그러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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