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이 3층인데요, 바로 앞 공터에 고물상이 들어섰어요. 처음 이사올때는, 감자밭이거나, 옥수수밭이어서 그 밭너머로 보이는 사람들이 참 운치있어 보인다는 생각을 하면서 풀벌레소리도 듣기좋고 좋았는데.
얼마안있어서 올봄무렵부터 그 밭이 없어지고 그 자리에 고물상이 들어선거에요.
그런데 이 분들이,, 간이화장실을 마당 한구석에 세워놓고 사용하시는데
오늘처럼 덥고 바람부는 날은, 그 변냄새가 아주 리얼하게 우리집 창문을 넘어서 가득 들어차는거에요.
정말 화가나고 신경질나고, 힘드는데..
이걸 얘길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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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집 간이화장실
한숨만 조회수 : 885
작성일 : 2011-07-20 18:30:45
IP : 124.195.xxx.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진짜너무하네
'11.7.20 6:39 PM (124.80.xxx.205)해도 될까요?가 아니고 꼭 말씀하셔야 겠어요. 이웃분들과 상의하셔서 민원이라도 넣어보시구요. 더운날씨에 불쾌한 냄새까지~~힘드시겠어요
2. ..
'11.7.20 6:40 PM (119.192.xxx.98)그 분들한테 이야기 해봤자 아무런 소용없을거 같아요. 그렇다고 변을 안볼수도 없구요. 구청민원이나 동사무소 민원이나 그런곳에 물어보세요
3. 윽
'11.7.20 11:59 PM (175.194.xxx.107)구청에 민원 넣는 게 가장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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