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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아이..방학동안 학원안보내고 제가 수학 가르치려고요

엄마 조회수 : 877
작성일 : 2011-07-20 12:49:16
이번 중간고사 기말고사..정말 개떡같이(죄송해요 표현이 )봐왔어요.
수학은 50점,
과학은 40점..
영어는 50점..
반등수 31명중 29등..

그래서 특단의 조취를 취하려고 제가 오늘 애 붙잡고  가장 뒤떨어진 과목 공부하자, 방학동안 영어 수학 과학만 하자.
그것도 예습은 필요없고 복습만 하자라고 하고
수학책 펴놓고 공부시켜봤떠니
애가 엄마가 가르쳐주니까 너무 이해가 된데요..
개념 설명해주고 문제 풀라했더니 곧잘 푸네요.

이런애를 그동안 학원으로 돌렸었네요.

애가 그래요.
엄마, 사실 학교에선 이해 안되는데도 일일이 붙잡고 안가르쳐 주고요, 학원도 개념만 설명해주고 다른애 봐주러 가버리고
그런데 엄마가 가르쳐 주니까 너무 이해되요.
이래요.

이번 방학은 40여일정도 되네요.
애붙잡고 복습위주로 해보려고요.

제가 조금만 성의 보이면 애도 따라올수있는 앤데
너무 제가 무성의 했던것 같아요.
IP : 59.86.xxx.17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20 12:51 PM (180.64.xxx.143)

    화이팅 ~~~ 가능하다면 복습하고 2학기 예습도 하시구요 . 개념 잘 잡고 문제도 많이 풀리세요 ~~열공~~!!

  • 2. ㄹㄹ
    '11.7.20 1:07 PM (116.33.xxx.136)

    아이가 엄마 하자는대로 따라오니 방학동안 계획 잘 세워서 쭉~ 밀고 나가보세요.
    저도 내년엔 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가는데 학원을 보내야하나 걱정중
    이런 글 읽으면 용기가 생기네요 ^^

  • 3. ^^
    '11.7.20 1:11 PM (119.70.xxx.81)

    화이팅...
    해보니 할만합니다.
    저희 집에서 중1 있거든요.
    수학복습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중간고사 부분은 설렁설렁했던지 첨보는 것인양 생소해하는것도 있구요
    (사교육을 너무 믿었던 탓이에요.
    아이도 노력을 게을리하기도 했구요.)
    모르는건 답지 펴두고 합니다.
    아이가 저보다 이해가 잘되는건 저에게 설명해달라고 하구요.
    어제는 한문제가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 (엄마가 이해가 안됬어요.ㅠㅠ)
    설명해달랬더니....답답해하데요.
    어쩜 그렇게 모를수가 있지 하는 표정이었어요.
    "너가 이해안될때 엄마가 어떤심정인지 알겠지?" 했더니 폭풍공감하더라구요.
    이러면서 아이랑 같이 해나가고 있어요.
    이렇게 하다보면 나아지리라 믿습니다.
    더운데 화이팅해요.!!

  • 4. ..
    '11.7.20 2:24 PM (110.14.xxx.164)

    잘 생각하셨어요

  • 5. 부러워요...
    '11.7.20 5:04 PM (219.240.xxx.53)

    님 자제분은 곧 성적이 죽죽 오라갈겁니다.
    저는 저만 의욕이 넘치고 울 딸은 성적도 엉망인게 실감이 안나나봐요.
    도통 정신을 못차리고 어마 옆에와서 공부하라해도 오질 않네요.....
    저렇게 안하기도 쉽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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