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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란같은 여자는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팔짜 조회수 : 2,452
작성일 : 2011-07-19 15:48:07
얼굴도 최고 미인에
노래도 수준급
요리 솜씨도 좋아
헌명해
착해
아빠가 병원원장에
시부모는 재벌
일하는 아줌마가 둘이나 되는데
아이 본다고 최고의 보모에  다시 한사람 더 옆에 있으니 2명의 애보는 사람
남편도 미남에 능력있어 머리좋아 운동도 잘해

보통은 훨씬 넘는 수준급 여사인 부용각 대표한테서도 인정받고

뭐니뭐니해도 아이봐주는 보모가 2명이고 일하는 아줌마가 2인 더 잇다는 사실이 너무너무 부럽네요.

저는 연년생 아이 보느라 잠도 제대로 못자고
밥도 제대로 못먹고 살았는데
참 부러워요.
얘기 들어보면 자기 손끝에 물한방울 안묻히고 사는 엄마여자들도 많더군요.

학교다닐 때 공부하느라 쩔쩔안매고 편안하게 놀며 살았어도
친정재산 많으니 신혼때부터 일하는 사람 항상 거주하고 있어서
본인은 힘든 일 한번 안해보고 살고
아이 키울 때도 밤에는 아이는 일하는 사람이 데리고 자니
잠을 못자는 일도 없고
밤중에 일어나 기저귀 갈아줄 일도 없고

밥반찬 걱정도 안하고
설거지할 걱정도 없고
밀린 빨래 걱정을 할 일이 있기를 하나
걸레로 손걸레질하고 빨기를 하나

집안에 쌓인 먼지같은게 있을리도 없고

그렇게 팔짜좋은 사람들은 시댁에서도 대우받고 살겠지요.
IP : 218.233.xxx.10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9 3:50 PM (125.240.xxx.2)

    드라마 에요...

  • 2. dd
    '11.7.19 3:50 PM (119.192.xxx.98)

    겉보기만 그렇지..부용각이 술집 아닌가요? 기생이 몸파는거 잖아요. 계모가 몸팔아서 돈벌라고시켰다고 생각해보삼 난 끔찍함

  • 3.
    '11.7.19 3:51 PM (203.244.xxx.254)

    저기요.. 드라마거든요.. 괜시리 허황된 허구에다가 본인 인생 비교해서 우울해하지 마세요.

  • 4. jk
    '11.7.19 3:51 PM (115.138.xxx.67)

    뭐니뭐니해도 아이봐주는 보모가 2명이고 일하는 아줌마가 2인 더 잇다는 사실이 너무너무 부럽네요.
    뭐니뭐니해도 아이봐주는 보모가 2명이고 일하는 아줌마가 2인 더 잇다는 사실이 너무너무 부럽네요.
    뭐니뭐니해도 아이봐주는 보모가 2명이고 일하는 아줌마가 2인 더 잇다는 사실이 너무너무 부럽네요.
    뭐니뭐니해도 아이봐주는 보모가 2명이고 일하는 아줌마가 2인 더 잇다는 사실이 너무너무 부럽네요.
    뭐니뭐니해도 아이봐주는 보모가 2명이고 일하는 아줌마가 2인 더 잇다는 사실이 너무너무 부럽네요.


    백수인 본인으로서는 그게 하나도 부러울게 없음...
    어짜피 놀기에 지쳐서 할짓없다능... 심심하면 집안일 쫌 하면 됨... ㅋㅋㅋㅋㅋ

  • 5. jk님
    '11.7.19 3:52 PM (119.192.xxx.98)

    남자인데 주부시구나~~~~~~~~~~~~~~~~님 백수세요??? 증권가에서 근무한다는루머는?????ㅋㅋㅋㅋㅋ 예전에 손창민이 나왔던 "불량주부"생각나요!!!!!!!!!!!!!

  • 6. 그래서
    '11.7.19 3:53 PM (121.165.xxx.112)

    님같이 부러워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인기드라마가 되는거죠.
    젤 이상적인 건 자기가 힘들지 않을만큼 사는건데 그렇게 힘들걸 애는 뭐하러 연년생으로 둘이나 낳았나요.
    어찌보면 막연히 둘은 낳아야겠거니 생각해서 낳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생각도 이젠 현실 봐가며 달라지겠지요.

  • 7. 갑자기
    '11.7.19 3:55 PM (115.178.xxx.61)

    쿨케이 지난가면 권상우 온다

    돌싱되면 연하 재벌남 온다..

    구애정지나가면 독고진온다가 생각나네요..

    현실도 그렇다면야...

  • 8. ..
    '11.7.19 3:56 PM (119.196.xxx.86)

    그전에 겪었을 수모와 힘듬을 생각해보세요
    원글님도 드라마에서처럼 업둥이에 계모가 기생으로까지 몰만큼 힘들게 살았으면 나중에 한꺼번에 행복이 몰려오겠지만 그렇게 힘든게 무슨 소용있나요?
    저는 소소하게 평범하게 행복하게 사는게 한방에 오는 행복보다 좋을것 같은데요?

  • 9. 이힉
    '11.7.19 3:56 PM (121.134.xxx.86)

    보모둘, 도우미둘
    최고의 판타지네요!ㅎㅎ

  • 10. 피자통닭노
    '11.7.19 3:58 PM (61.79.xxx.52)

    그렇죠?
    한 가지만 만족해도 대단한건데..
    보세요? 1대단한 미인인거 2똑똑한 거 3 키 크고 늘씬 한거 4 무용한 거 5 최고로 멋진 남편 가진거 6 재벌집 며느리 7 착한 시어머니 8 아버지 의학박사 9 엄마 요리사 10첫딸 11가정부 둘에 아기 돌보미 둘 12 현명함 13 요리 잘함 14 아기도 잘 낳음 15여동생 있음 등등요..휴

  • 11. 팔짜
    '11.7.19 4:07 PM (218.233.xxx.101)

    어쩌다 댓글이 제가 연년생인걸 원망이라도 하는듯이 들렸는지요.연년생낳은걸 후회내지는 잘못한거라느니...이런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힘들기는 했어도 딱 1년 정도? 힘들었을라나요.그 후로는 연년생이 더 좋답니다.

    부럽다는 마음이 든다는 거지 그리 살고 싶다는 것은 아니랍니다.

  • 12. ..
    '11.7.19 4:08 PM (1.225.xxx.105)

    1. 미인이고
    2. 똑똑하고
    3.키크고 늘씬하고
    4. 무용은 안했네
    5. 현명한 남편 가졌고
    6. 재벌집 며느리
    7.시어머니가 계모라 별로 왕래없음
    8.아버지 의학박사
    9. 엄마가 요리사는 아니고 동창회 총회장 할 정도로 액티브함
    10. 막내딸
    11. 가사도우미에 아기 돌보미씀
    12.현명함
    13. 요리잘함
    14.아들을 셋이나 쑨풍 낳음
    15. 언니, 오빠 남동생도 있음

    언니, 오빠, 남동생도 쟁쟁함

    누구냐고요? 제 친구에요.
    전생에 우주를 구했다고 합니다. ㅎㅎ
    그런데 별로 부럽지는 않아요. 그런애라고 고민거리가 없겠나? 싶어서요.

  • 13. 문제는
    '11.7.19 4:08 PM (121.165.xxx.112)

    애도 둘낳고 가사노동에 버거워하지도 않고 편하게 살려면 그만큼 부자여야 하는데
    그런 부자가 몇프로나 되겠어요?

    그런 부자는 못되더라도 최소한 자신이 힘들지 않게 살려면 자기가 먼저 일거리를 만들지를 말아야죠. 애낳는것도 그중에 하나,
    편하게 살고 즐기면서 살고 싶다면 아예 애를 안낳을수도 있고요,
    애 안낳는다고 누구하나 욕하는 사람 없는데 사람쓸 돈도 없으면서 힘에 부치게 애를 낳은게 잘못이죠. 다 자기가 벌린 일이니 힘들어도 할수 없고요.

  • 14. 막장드라마
    '11.7.19 4:12 PM (121.165.xxx.112)

    드라마가 웃기는게 인기드라마일수록 비현실적인 판타지 내용이예요.
    근데 억울해할거 없어요.
    금사란 같이 그렇게 편하고 풍족하게 살려면 그만큼 누군가는 그집에서 보모도 하고 가정부일도 해야하는데 백명의 금사란이 있을라면 4백명의 노동력이 필요하지요.
    어찌보면
    돈으로 계급을 만들어 그 4백명의 삶을 백명을 위한 삶으로 만드는 거잖아요.
    아무리 돈이 많아도
    금사란 같은 사람은 다른 4명의 사람을 남의 뒤치닥꺼리 하고 살게 해야 하는거죠.
    뭔가 좀 잘못된거 같은... 윤리적으로...

  • 15. 1
    '11.7.19 4:16 PM (58.232.xxx.93)

    에이... 남편이 잘생긴건 아니다...

  • 16. ㅇㅇ
    '11.7.19 4:31 PM (211.237.xxx.51)

    금사란이 다른 4명의 뒤치닥거리로 산다는 비난?은 동의할수 없네요
    어차피 비현실적이긴 하지만 금사란 같은 사람이 있기 때문에 4명은
    일자리를 얻고 급여를 받는겁니다.

    부자들이 사람을 고용하지 않는다면 부의 재분배는 어림없죠...

  • 17. 금사란과 하녀들
    '11.7.19 4:47 PM (121.165.xxx.112)

    ㅇㅇ님,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생각하기 나름인데요,
    뭐 어찌보면 돈을 벌 일자리로 생각할수도 있는데요,
    근데 인권이 발달하고 복지가 발달한 사회라면 금사란 같은 사람이 아주 희귀하겠죠.

    오랜 과거부터 인간사회는 계급을 만들고 상위층은 하급계급을 만들어 자신의 수족으로 부려왔습니다.
    현대는 그래도 프랑스대혁명같은 역사를 거쳤기에 과거보단 인격적으로 존중하지만
    기능상으론 상위계급이 하위계급을 몸종으로 부리는건 매한가지네요.

    누군들 남의 몸종기능을 하고 싶겠습니까.
    이건 그 사회 인간들 모두의 수준 문제고 인권의식의 문제죠.
    지금은 딱 이 수준

  • 18. 비슷한
    '11.7.19 4:49 PM (129.254.xxx.96)

    친구가 있었는데, 앞에서는 너무 잘하는데 좀..... 호박씨까는 스타일이라 그랬어요.
    내내 드라마 보면서 부럽기는 했어요. 무엇보다도 남편의 지극한 사랑을 받는것이 넘 부러웠어요.

  • 19. 부의 재분배라..
    '11.7.19 4:51 PM (121.165.xxx.112)

    그러게 왜 부는 한쪽에 치우쳐 있을까요?
    완전한 평등사회는 있을수 없겠지만,
    지금처럼 심한 부의 편중현상은 다 인간들이 만든 겁니다.
    그 심한 부의 편중을 위해 기를 쓰고 편법과 불법을 자행하지요.
    이건희의 에버랜드 전환사채 사건도 뭐 그중의 하나겠죠.
    하급계급을 많이 만들고 구조적으로 돈이 적게 배분되도록 하는게 필수겠죠.
    그러기위해선 그 어떤 잔인한 폭력이나 상상이상의 끔찍한 짓도 저지르기도 하고요.

  • 20.
    '11.7.19 5:09 PM (119.67.xxx.11)

    다른 것보다 아기 낳았다고, 할아버지2, 할머니2이 완전 껌뻑 넘어가는 것이 부럽더군요.

  • 21. 새삼
    '11.7.19 5:25 PM (121.165.xxx.112)

    느끼는게 아기 낳았다고 할아버지2 할머니2이 완전 껌뻑 넘어가는 거요,
    뭐 물려줄게 많은 집안에선 새생명의 탄생을 기뻐하겠죠.
    드디어 내 막대한 재산을 물려줄 애가 나왔다고요,

    근데 보통의 할매할배들은 그냥 덤덤할거 같네요.
    입장을 바꿔서 나중에 님이 할매할배가 되었을때 며느리가 애를 낳았다면 그게 그리 껌뻑 넘어갈 일일까요.
    그냥 애를 낳았구나, 이정도 아니겠어요?

    젊을때 애키우고 집안일이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 할매들은 혹시나 애 키워달랄까봐 지레 겁먹고 선을 그을수도 있고요.

    아기라고 다 같은 아기가 아니죠.
    애 낳는게 대단한 대접받을 일이 아닌거죠.

  • 22. ^^
    '11.7.19 6:10 PM (211.32.xxx.176)

    혹시 여기 역사에 해박 하신분 계시나요?
    위에 댓글 보고, 평소가지고 있던 궁금한점이 있어 원글님께는 죄송하지만 묻어서 질문드려봅니다.

    프랑스 대혁명 하면 왕정체재를 무너뜨린 사건, 그리고 민주주의 발전에 계기가 된 사건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런데 프랑스혁명에서 인권개념이 나온게 된게 아니라 그전에도 그런 개념이 있지 않았나요?

    프랑스 혁명이 터지고 얼마있다가 영국에서도 노예무역 폐지법이 성립되었고(시기적으로 프랑스 혁명이 발생하기 전에 이미 그런 움직임이 있었고 ), 그 당시에 이미 민주주의가 실현되고 있었는데..

    그리고 민주주의는 근래 들어 갑자기 생겨난게 아니라 지금보다 원시적이었지만 옜날부터 있었던거 같아요.
    그게 서서히 발전한거 같아서요.
    영화 글레디에이터를 보니까 로마제국 5현제때는 황제를 선출할때 자기 아들에게 무조건 황제를 물려주는게 아니라 지금의 국회 하고 비슷한 원로원에서 능력을 보고 황제를 선출하더라구요.

    사람들은 흔히 민주주의 그리고 하층민이나 노예의 인권.. 인간의 권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반사적으로 프랑스 혁명만 이야기하는걸 종종 봐와서 유독 프랑스혁명만 언급되는게 의아해서요.

    제가 보기엔 프랑스대혁명이 너무 과대평가 됐다는 생각도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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