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샵이나....미용관련 일하시는 분은 안계신가요?

[헤어]

82에는 워낙 직업들이 다양하셔서
혹시 헤어샵이나 미용관련 일하시는 분은 없으신지...

다름이 아니라
사람이 나이들수록 피부만큼이나 머리결도
사람을 있어보이고, 없어보이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던데..

미용실에서 매니큐어나 두피관리 같은거 하는거요
그게 주기적으로 한달에 한번이든, 몇달에 한번이든
꾸준히 해주면 정말 효과가 있는건지 넘 궁금해서요

솔직히 요즘은 헤어샵 비용도 워낙에 비싸서
자주 가긴 힘들지만,
만약 효과가 있다면 지속적으로 관리해야겠다 싶어서요

제가 아이둘 낳고 나니, 머리가 완전 푸석푸석 기름기 하나없고
저희친정엄마를 봐도...외모가 굉장히 이쁘다 소리 많이 들으시는데
연세드셔서 머리자꾸 빠지셔서 머리숱 갑자기 확 없어지시고
머리 푸석해지고 하니....외모가 완전 확 죽어버리더라구요
그거 보고나니 헤어관리 젊어서부터 좀 해야되는구나 절실히 느꼈어요
아시는분 답좀 주심 감사하겠어욧~~

[..]

제 머리에 비해 울 언니 머리는 태생이 머리카락이 가늘고 색도 연하고 힘이 없었어요.
전 여러가지 부담이 되어 집에서 셀프로 관리하고
언니는 한달에 한번이라도 샾에 가서 관리를 받는데
일년 정도 지나니 확연하게 차이가 나네요.
머리카락도 더 굵어지고 윤기가 좔좔..
왜 나이가 들면 피부관리, 헤어관리를 하라는지 알겠어요.

[음]

남편이 미용관련일 합니다.
그래서 전 클리닉 용품을 집에서 놔두고 관리를 해요.
샴푸도 좀 신경쓰고요.
용품 사놓고 집에서 셀프로 관리하면 머리결 굉장히 좋아져요.
일단 헤어샵 가서 해버리면 집에서 10번할 돈으로 한번밖에 못하고 상당히 고가라서 전 집에서 헤어관리합니다.
케라틴 들어간 클리닉 잘 골라서 사용하시면 모근부근에 힘도 생겨서 머리숱도 풍성해보이고, 단백질 때문에 머리카락도 짱짱하고 윤기나고 하더라구요.

요즘 그래서 딸아이한테 날씬한 몸매, 백옥같은피부, 아름다운 머리결은 항상 신경쓰고 살아라고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