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안쓰런 우리 큰아들
늦은 반성 조회수 : 769
작성일 : 2011-07-19 13:03:16
IP : 183.101.xxx.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11.7.19 1:17 PM (147.46.xxx.47)산후우울증이 조금 있엇는데..큰애가 그걸 전부 고스란히 지켜봤어요..얼마나 힘들었을지..
그땐 누구든 제 주변에 가족은 제 증오의 대상이었거든요..얼마나 무서웠을지..
그때 큰애한테 죄를 지은거같아요..아직도 잊지못하는 사건이 있는데..
아이가 정말 아끼던 인형을 제 분에 못이겨서 재활용수거함에 버리고 말았어요..
어떻게 그런 상처를 줄수있었는지..나중에 너무 후회되어서 인형을 찾으려고 재활용에 적힌
번호로 수소문해봤지만,불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큰아이 태어날때 처음 베개로 사준 인형이라
이젠 그런 인형은 살수도없는데 말이죠.ㅠㅠ원글님 글이 너무 와닿아서 고백아닌 고백을 해보네요~2. 맞아요
'11.7.19 1:28 PM (211.208.xxx.201)공감해요.
그래서 큰아이들이 그런 마음의 상처는 좀 있는것같아요.
사랑 많이 받고살다가 이쁜 동생이 생기면서 다 큰애 취급하고..
저도 그런생각 가끔하는데 큰애가 안쓰러울때가 많아요.
지금이라도 많이 안아주고 사랑 많이 주자구요.^^3. 맞아요
'11.7.19 2:44 PM (121.136.xxx.157)저도 큰 애한테 잘 하려고 하는데 잘 안되요...
둘째로 태어났음 엄청나게 귀여움 받을수 있는 아이인데.....
짠해요.4. 울 큰애도
'11.7.19 4:29 PM (122.34.xxx.23)18개월때부터
동생 기저귀가방 메고 다녔네요. ㅠ
그 동생은 지금까지 막내기질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