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 1수학, 고민입니다 .도와주세요.

.. 조회수 : 616
작성일 : 2011-07-18 15:29:10
울 아들이 지금 중 1인데, 수학실력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초등학교떄 구몬을 했었고,
지금 하늘 교육에서 수학을 배우고 있는데,  시험 성적도 바닥이여서
과외를 해야 할지 고민이에요.

근처에 대형학원이 잘 가르친다해서
테스트도 했는데, 점수가 안좋다고 조금 더 실력 쌓아서
다음에 오라고 하네요.

아이와 이야기 하면서 수학과외를 해보는 건 어떨지 물어보니,
자기 혼자서 7가를 다시 복습하면 안되겠냐 하는데,

혼자서 잘 할 수있을지,
이번 방학동안만이라도 집중적으로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IP : 211.55.xxx.1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7.18 3:48 PM (211.237.xxx.51)

    혼자 복습이라는것은 어느정도는 실력이 있으나 정리가 안되서 헷갈리는
    학생들이 혼자 복습이 되지,
    솔직히 학원에서 테스트 했는데 점수가 안좋다고 나중에 오라 한 학생은
    혼자 복습 이거 힘들거라고 생각해요...

    님의 아이경우는 과외선생님을 붙여주던지 엄마표 수학을 하던지,
    인강을 하던지 하는 식으로..
    무언가 서포트 해주는게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2. ..
    '11.7.18 4:16 PM (110.14.xxx.164)

    학원들은 최소한 한학기 내지 1년 선행이 안된경우 안받아줘요
    아이가 성적이 바닥이라면 혼자는힘들어요
    엄마라도 도와주시던지 짧게 라도 과외 알아보세요 우선은 5-6 학년꺼 하면서 자신감 키우세요

  • 3. 진심으로 충고
    '11.7.18 4:50 PM (112.151.xxx.44)

    저희 아이 중1때 생각나서 적습니다.
    초등땐 수학 항상 90 이상이어서 별 걱정 안하고 국어만 신경썼는데 중1때 기말 끝나고 수학성적이 나쁘다 못해 바닥이어서 얼마나 혼냈는지 모릅니다.(지금 너무 후회되요..)
    나중에 아빠가 데리고 얘기를 해보니 너무 어렵고 아무것도 모르겠다고 하더라네요..
    학원, 과외 다 생각해보다가 학원도 어느정도 기본이 있어야 따라간다기에
    여름방학동안 1학기 문제집 3권 사서 다 풀기로 약속하고 다 풀었습니다.
    한권 풀기는 힘들고 꽤 걸리지만 2권째는 꽤 빨리 풀었고 3권째는 1,2권에서 힘들어 했던 문제를 비슷한 유형을 찾아서 풀게 했습니다.
    문제를 푸는 감이 생겨서인지 2학기때는 문제 자체를 이해하는 힘이 꽤 생겼고 새로운 유형이 나와도 당황은 안하더군요.
    겨울방학때는 시간이 좀 더 있어서 똑같이 하면서 2월달에 2학년 1학기 선행을 혼자 할수 있는 만큼만 해보라고 했더니 반정도 풀었더군요.
    학기중에 매일 진도 맞춰서 공부했구요.
    지금은 고1인데 본인이 수학을 극복했다는 자부심이 강합니다.
    잘하고 싶어하구요.
    전 갠적으로 중1때 폭탄한번 맞아보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후에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죠.
    놀란 가슴에 학원 먼저 안보낸것 다행이다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1587 전화로 욕하고 협박하며 영업을 방해 하는데... 2 .. 2011/07/29 330
671586 수재민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2 .. 2011/07/29 281
671585 빌보 올드룩셈 쓰시는분 도와주세요 3 2011/07/29 402
671584 자유가 뭔지 첨 느꼈어요. 5 . 2011/07/29 1,213
671583 여기서 알려준대로 모기물렸을때 하라는법대로하니 효과 짱! 6 역시82 2011/07/29 4,372
671582 풀무원 비빔냉면 맛은 비빔면 맛이랑 같네요 ㅠㅠ 7 ㅋㅋ 2011/07/29 1,324
671581 야간·공휴일에도 진료하면 문제 끝! 의약품 약국 외 판매, 공공의약체계의 확립이 해답 4 docque.. 2011/07/29 221
671580 벌레 공포증 환자 없으세요? 21 아.. 2011/07/29 2,497
671579 사주는 다르지만 운은 같이 흐른다, 이게 무슨 뜻이죠? 4 rmsid 2011/07/29 1,253
671578 아래갑상선암에 대해서 나와서요 2 크기가 커지.. 2011/07/29 454
671577 콩나물에 물이 생겨도 괜찮나요 2 고민 2011/07/29 1,489
671576 아는 엄마 남편에게 총각같다, 잘 생겼다 칭찬하면.. 13 기분? 2011/07/29 2,205
671575 원전.치고받고 난투중인 일본.. 2 .. 2011/07/29 640
671574 액션스쿨 길라임의 설움!! 길라인 2011/07/29 224
671573 걱정말아요, 우리나라 물 부족 국가 아녜요! 7 워워 2011/07/29 763
671572 확실한 입냄새 제거방법 수수깡 2011/07/29 1,475
671571 차량 침수와 관련된 자동차보험 상식 8가지 차량침수 2011/07/29 244
671570 Creed라는 향수 얼마나 향이 좋은가요? 6 향수 2011/07/29 1,134
671569 고추를 말리려고 하는데.. 식품건조기 쓰면 될까요? 5 고추 2011/07/29 460
671568 휴가기간 3일동안 수도물을 콸콸콸 틀어놨어요 ㅠㅠ 5 수도 2011/07/29 2,437
671567 주택담보 1 대출이자 얼.. 2011/07/29 212
671566 두돌안된 아기 우유에 선식 타먹여도 될까요? 4 육아에떡실신.. 2011/07/29 363
671565 교정하신분중교정때 치아를 몇개 발치하셨나요? 9 성인교정 2011/07/29 1,277
671564 중1이 봐도 되나요? 7 고지전 2011/07/29 506
671563 이 영화 제목 아시는 분?? 2 꼭좀찾아줘요.. 2011/07/29 340
671562 싸이월드 해지신청을 했는데 다른 데서 여전히 보여요! 싸이월드 2011/07/29 318
671561 윗집이 차 빼다가 저희 차를 긁었어요 ㅠ.ㅠ 7 이웃 2011/07/29 1,347
671560 근데 병원밥이 맛없나요? 31 .. 2011/07/29 2,758
671559 젖량이 적은거같은데 말리는게 나을까요? 5 모유수유 2011/07/29 345
671558 피부관리 질문 10 도움주세요 2011/07/29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