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재건축... 요즘은 이거 호재가 아니라 골치 아픈거죠...??

아파트 조회수 : 1,570
작성일 : 2011-07-17 15:29:30
직장 때문에 잠실에 살던 아파트 전세주고 나와 있어요.
원래는 1-2년 있다가 돌아가려 했는데
파견이 자꾸 연장 되는 바람에
팔지도 못하고 안고 있었어요.

근데, 오늘 야후에 보니 재건축 확정이라고 나오는데
갑자기 머리가 아파지기 시작해요.

요즘 거래도 없어서 팔지도 못하고
전세금은 받아서 지금 전세 구하는 데 벌써 썼구요.

그럼, 어쩝니까.
팔지도 못해, 공사하면 전세금 내어줘야 하고
분담금도 만만치 않을텐데 이거도 내야 하고...
거의 집값 들어가게 생겼어요.

이거 어쩌면 좋습니까.
요즘 세상에 재건축을 왜 합니까.
주차장 좀 불편하긴 해도 집집마다 리모델링 해서 별로 불편하지도 않았는데
그냥 있음 안되나요?

제가 걱정하는 일이 얼마나 빨리 닥칠까요?
뭘 준비 해야 하는지 좀 알려 주실 분 안계실까요?
감사합니다.
IP : 98.237.xxx.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7 3:35 PM (121.124.xxx.155)

    현금 청산 신청하면 됩니다.

  • 2. ...
    '11.7.17 4:50 PM (120.142.xxx.229)

    혹시..님이 소유하신게 주공5단지라면 그래도 호재일껄요. 지분율도 가락시영보단 낮고, 여기저기 복잡하게 얽혀있긴하지만서도 그래도 워낙 입지가 좋아서 분담금내도 나중에 분양권팔면 그 차액 감당할만큼 이익 나실껄요. 아마 기본이 38평형 줄텐데..아님 43평이나. 그럼 지금 12~13억 하는거 15~18억으로 껑충 뛰는거에요. 아님 제2롯데월드 생기거나 하면 가격이 더 오를수도 있구요. 예전 1,2,3,4단지보다 5단지가 입지는 훨 좋거든요.

  • 3. 글쎄요...
    '11.7.17 6:17 PM (110.47.xxx.85)

    지난 경험 상 호재려니 할 지 몰라도,
    재건축으로 몇 년째 골치 아픈 사람한테 하소연 하도 들었더니 세상 달라졌다는 느낌이 들어요.
    저층에, 위치 좋은데 분담금이 수 억,
    완공될 때는 식구 줄어 그 집 들어갈 일 없어 팔고 싶은데,
    누가 보기나 해야 값을 깎아주제요...
    집은 비워야 하고, 전세 얻으려니 주변에 전세값 다 올라서 조합에서 융자해주는 돈으로는 어림도 없고, 진퇴양난
    새 집에 들어가면 빚더미라 퇴직 뒤에 이자 갚을 일 막막하고.
    나더러 사라고 난리. 저도 살 일 없는뎅...

  • 4. 가장 큰 문제
    '11.7.17 11:21 PM (182.209.xxx.164)

    일반 분양분이 다 안팔리면, 그 물량에 대한 책임을 건설사가 감당하는게 아니라는 거죠.
    고스란히 원주민에게..... 워낙 분양가가 올라서 위험부담도 적잖은가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5167 도리가 뭔지? 2 . 2011/07/07 395
665166 방광염 계속 재발해요.. 2 .. 2011/07/07 670
665165 제가 조급한거죠?? ㅠㅜ 5 소개팅녀 2011/07/07 547
665164 초복엔 수박과 삼계탕 말고는 없을까요? 3 도미 2011/07/07 419
665163 오갈곳 없어진 시어머니... 9 로즈 2011/07/07 3,458
665162 남편몰래 비자금 어떤식으로 모으시나요? 3 비자금 2011/07/07 642
665161 최고사 독고진이랑 서태지 5 . 2011/07/07 979
665160 (급)최근 영화에서 미니어처를 쓴 영화 좀 알려주세요~ 1 급해요~ 2011/07/07 153
665159 쌈장 추천해주세요. 5 여름 2011/07/07 500
665158 내이름으로연금을 넣으려하는데 국민연금 낼까요? 아니면 보험연금 넣을까요? 2 문의 2011/07/07 730
665157 초등학교가기전, 이거 배우면 좋다..하는게 있으신가요? 17 6세 사교육.. 2011/07/07 1,564
665156 줄넘기 500개 적당한지 궁금합니다. 1 초등맘 2011/07/07 651
665155 울산 고래박물관 배 타고 나가는거요~ 2 울산 고래박.. 2011/07/07 298
665154 이지환-국혼 읽으신 분 찾습니다. 3 소설 2011/07/07 644
665153 기미용(?) 기능성화장품 얼마나 하나요?? 4 남편 2011/07/07 417
665152 좀봐주세요))하나로마트 인터네쇼핑몰이 들어가지질 않아요 3 하나로 2011/07/07 168
665151 안경 몇 개 가지고 계세요. 8 2011/07/07 808
665150 국민연금의 몹쓸짓 shift2.. 2011/07/07 393
665149 주산교육,,,,수학에 도움이 되나요? 6 .. 2011/07/07 1,005
665148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 쇼핑하는 데 지장없을까요? 6 비오는 날 2011/07/07 845
665147 경인교대 경기 캠퍼스 갈때요~ 5 택시비 2011/07/07 358
665146 대한민국 당의 정체성 ㅇㄴㅇ 2011/07/07 71
665145 불굴의 며느리 보시는 분~ 7 궁금 2011/07/07 1,467
665144 놀이공원 기구 못타는 남편... 36 왜그런거지요.. 2011/07/07 2,889
665143 갤럭시 2 요금제좀 봐주세요 3 갤갤 2011/07/07 663
665142 대답 안 하는 아이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요? 4 & 2011/07/07 443
665141 2018 동계 개최지 선정과 일본 1 평창 2011/07/07 263
665140 겨우 몇키로그램 빠져도 눈에 5 보이나요? 2011/07/07 1,067
665139 오리엔탈 샐러드 소스는 어느 회사 제품이 좋을까요? 5 팥빙수 2011/07/07 406
665138 나승연씨 8 멋져 2011/07/07 2,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