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날 전 회사에서 삼계죽을 먹었는데
퇴근하면서 삼계탕 끓이려고 슈퍼에 가니
닭이 없어 식구들을 못 먹였어요.
그날 괜히 그 왜 인삼 밤 대추 찹쌀 등 삼계탕에
넣는 부속만 사 왔어요.
그래서 오늘 삼계탕을 끓이려는데
날씨때문인지 컨디션이 너무너무 안 좋아서
힘든거예요.
게다가 닭사러가려니 비가 주룩주룩 ㅠㅠ
그래서 그냥 냉동실에 있던 닭날개 500g
닭안심 300g에 찹쌀 등 부속 넣고
쿠* 밥솥의 만능찜 메뉴로 1시간 취사했어요.
그랬더니 꽤 먹음직스럽게 된거 있죠?
뼈 발라내면서 식구들이 뼈가 다 얇네 해서
웃으면서 그래? 하고 웃었는데
편하긴했는데 밥 하면 닭 냄새 안 나겠죠?
편하게 그냥 편법으로 했는데 효과가 좋아
으쓱하고 있다가 또 작은 근심이 생기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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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간단하게 삼계탕 만들었어요
귀차니스트 조회수 : 820
작성일 : 2011-07-16 23:40:50
IP : 121.167.xxx.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맛있겠당
'11.7.17 12:39 AM (175.125.xxx.178)원글님 질문요.. 닭에 나는 특유의 냄새는 어떻게 제거하셨는지.. 이왕이면 요리법도 공개해주세요...저도 시도해볼래요.. 만능찜 기능으로 ..
2. ..
'11.7.17 3:10 PM (110.14.xxx.164)전 삼계탕이 젤 쉬워요
껍질 벗겨서 - 담백한게 좋아요
각종 재료 다 넣고 압력솥에 끓이면 끝3. 저도
'11.7.17 7:25 PM (14.32.xxx.1)명품철정 쿠첸밥솥으로 가끔 닭백숙 해먹는데..
가스렌지에다 해먹는거보다 쉽고 편하더라구요..
주방더워지지도 않고 밥솥에다 하니까 토종닭도 쫄깃하게 더 맛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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