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2학년인데 보내놓고나니 잊은게 있어 부랴부랴 쫓아갔
어요 그런데 어떤 낯선 남자가 아들을 껴안고 아들우산을 쓰고 같이 가고있더군요. 뛰어가서 누구시냐고하니 우산이 없어 빌려쓰는 중이라고하고 아이는 별수없이 같이 쓰고가는데 제가 학교앞에선 아이가 학교가야하니 거던 길 우산없이 가시라고했어요.
남자 동남아인이던데 왜이리 찜찜한지요. 모자도 쓰고 있더만 조그만 아이우산을 꼭 빼앗아썼어야할까요?
혹시 다른 의도로 접근한 건 아니겠지요?
그동안 아들혼자 등하교시켰는데 따라다녀야 할까봐요
그냥 쿨하게 넘어가도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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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등교길에 아들이요
겁나요 조회수 : 910
작성일 : 2011-07-16 09:31:54
IP : 211.234.xxx.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7.16 9:49 AM (110.15.xxx.28)동남아인이라 더 무섭네요.
2. .
'11.7.16 10:17 AM (114.200.xxx.56)이상하네요.
학교에도 그 사실(사실 자체만...)알려놓고요...그래야 다른 학생들에게도 조심하라고 주의를 주지요.
2학년이면 당분간 따라다니세요3. 팜므 파탄
'11.7.16 10:27 AM (112.161.xxx.12)어우 무서워요. 그 남자 그냥 우산을 나눠쓴게 다 일 수도 있지만...그래도 무서워요.
아이에게 주의 잘 시켜주시고 학교에도 알려서 그럴 때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교육시켜 달라고 요구해 보세요.4. 비가
'11.7.16 10:46 AM (121.136.xxx.143)오늘 아침에 비가 많이 내렸나요?
모자 써도 충분한 정도인것 같은데 모자까지 쓰고 있었고 어차피 학교까지밖에 같이 못 쓰는데.....
상당히 이상하긴 하네요.5. 요새
'11.7.16 10:54 AM (211.228.xxx.239)하도 수상한 뉴스들이 많아서..
같이 다니셔야겠어요.
남일이 아니네요.
우리나라도 곧 머지않아 미국처럼 길거리에 걷는 사람없고 다 차타고 다녀야하래나봐요. 이렇게 흉흉한 시절이 되어버렸네요.6. 흉흉한 세상이라..
'11.7.16 11:31 AM (121.155.xxx.129)직장맘 아니시면 데려다 주시고
데려오시고 하셔야 될것 같네요...당분간이라도..7. 본인의
'11.7.16 2:43 PM (220.117.xxx.49)직감을 믿으세요.
꼭 동남아인이라서가 아니라 왠지 찜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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