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리할 때 정말 유용한 도구들

미스티 조회수 : 2,697
작성일 : 2011-07-15 10:24:54
82 키친토크 눈팅하면서 요리에 점점 관심을 많이 갖게 된 신참 주부입니다.

키친토크나 히트레시피 보고 따라해본 요리들은 저처럼 요리실력이 꽝인 사람도 칭찬을 듣게 할 정도로 맛있더라고요. ^^

근데 요리를 조금씩 하다보니 제가 가진 조리도구들이 점점 비루해보이고, 너무너무 갖춘 것이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조리도구를 장만해보려고 하는데요.

쓰시는 도구들 중 정말 유용한 것 몇 가지 추천해주세요.

제가 지금 살까말까 고민하고 있는 건 푸드프로세서, 광파오븐인데요. 꼭 이런 비싼(?) 것 아니더라도 소소하게 유용한 것들 있으면 꼭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211.196.xxx.14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5 10:27 AM (1.225.xxx.123)

    야채탈수기, 타이머

  • 2. 미스티
    '11.7.15 10:27 AM (211.196.xxx.143)

    야채탈수기는 얼마 전에 장만했어요. ^^
    타이머 메모할게요~

  • 3.
    '11.7.15 10:31 AM (175.196.xxx.30)

    타이머는... 그냥 핸드폰으로 타임 세팅하세요.^^
    전 집안 살림 늘리는거 안 좋아하는 사람이라...

  • 4. 사그루
    '11.7.15 10:32 AM (14.60.xxx.154)

    저는 일단 칼이랑 식가위요. 좋은 것으로! 날이 잘 선 칼이랑 가위만 있으면 힘을 한 절반을 절약하며 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소하지만 깔대기 고깔! 그리고 마늘 즉석 다짐기! 거품기가 포함된 핸드믹서!
    요즘에 제가 가지고 싶은 것은 숫돌입니다. 칼관리가 잘 안되고 있거든요.T_T

  • 5. ...
    '11.7.15 10:35 AM (220.80.xxx.28)

    전도 야채탈수기랑 타이머요..
    후드 위에 붙여놓고 그냥 버튼만 누르면 되서 너무 편해요.
    밥할때, 스파게티 면삶을때 항상 10분이에요..^^

  • 6. 소소한것
    '11.7.15 10:43 AM (211.48.xxx.8)

    계량스푼은 갖고 계세요? 저는 요리책 보면 꼭 그대로 해야하는 융통성 없는 사람이라, 계량스푼을 샀어요.
    계량스푼은 손잡이 부분이 튼튼한걸로 고르세요.

    실리콘 주걱도 필요해요. 넓적한것 작은것 두개 정도 있으면 골고루 활용하기 좋은거 같아요.
    조리도구들은 가급적 나무로 된것 좋지만, 뭐 긁어모아야 할때는 저 실리콘 주걱만한게 없는거 같아요.
    저는 아주 소소한 저렇게 두가지랑,
    빵칼 이라고 하는 둥근톱니 울퉁불퉁하게 달려있는 과도칼이 10년 넘게 쓰는데도 정말 좋아요.
    남대문 시장 가면 파는데, 다른 제품들 말고 꼭 빅토리녹스껄로 구입해서 써요...
    저는 다른 과도칼 안쓰고 저걸로 과일깍고 뭐하고 다합니다.

  • 7. 미스티
    '11.7.15 10:53 AM (211.196.xxx.143)

    소소한것님/
    양념장 만들 때 큰술, 작은술이 계량스푼 기준인가요? ^^
    가사 시간에 테이블스푼, 티스푼?? 이렇게 배운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ㅠ-ㅠ

  • 8. ^^
    '11.7.15 10:59 AM (114.201.xxx.30)

    전자저울도 있음 차~암 편해요^^

  • 9. ..
    '11.7.15 11:02 AM (211.253.xxx.235)

    전 계량스푼, 계량컵, 타이머요.
    타이머 아예 냉장고같은 곳에 붙여둘 수 있는거요.
    가위랑 칼은 잘 드는 걸로 준비해놓으시면 되고. 그외에는 꼭 필요하다 싶은 건 없었어요.
    뒤집개도 제일 작은 거 써요. 볶음주걱 따로 없이 그 뒤집개로 볶구요.
    깔때기 가끔 필요한 데 그건 생수병 윗부분 잘라서 그때그때 쓰고요.
    한때는 조리도구에 심취해서 좋다는거 사들였었는데 지나고 보니 별 쓸모 없더라구요.

  • 10.
    '11.7.15 11:02 AM (180.182.xxx.181)

    타이머 - 얼마 전에야 샀는데 진작 왜 안샀나 모르겠어요
    알뜰 주걱 - 실리콘 소재로 된 거 두어 개 정도 갖고 있음 편해요
    사과 쪼개기 - 이거는 과일 이쁘게 못 깎고 시간 걸리는 저한테 필수품
    봉지 집개 - 이케아나 다이소에 파는 건데 음식물 쓰레기 봉투 여밀 때도 편하고 이것 저것
    먹다 남은 식재료 봉하기 좋아요. 많을수록 좋아요.

  • 11. ``
    '11.7.15 11:51 AM (114.205.xxx.4)

    진짜 사람마다 다른가봐요...야채탈수기 전...어딘가 쳐박혀있다는..

  • 12. 제겐
    '11.7.15 12:39 PM (125.177.xxx.62)

    베*너 채칼 이거요. 위험하긴 하는데 안전도구 갖추구 쓰면 참편합니다. 아예
    싱크대상부장에 와인걸이에 가로로 걸었어요. 용이하게 꺼내쓸수 있도록요.

  • 13. ㅇㅇ
    '11.7.15 1:13 PM (58.227.xxx.121)

    저도 야채탈수기 처음 사서 몇번 쓰고 안써요. 그거 꺼내는게 더 번거로와서.
    거품기 달려있는 핸드믹서로는 그걸로는 달걀 거품 시원하게 안올라오던데요.
    윗님들 말씀해주신것중에 잘 쓰는건 실리콘 주걱하고 계량스푼, 저울, 봉지집게 정도?
    조리도구 괜히 이것저것 늘리지 마세요.
    저도 주방용품 욕심이 많아서 별거별거 다 샀는데 괜히 자리만 차지하고 주방만 지저분해 지네요.

  • 14.
    '11.7.15 4:59 PM (221.156.xxx.69)

    구멍 숭숭 뚫리고 자루달린 후라이팬뚜껑(스텐으로 된거...)요.
    82에서 보고 샀는데 너무 좋아요.
    안쓸땐 걸어놓아도 되고.
    저쓰는거 보고 다들 탐내서 여동생포함 여러 사람 구입했네요.

  • 15. ...
    '11.7.15 9:20 PM (175.239.xxx.251)

    광파오븐.....전자렌지와 그릴.오븐이 더해진것으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타이머.........휴대폰도 있다지만, 다이소에서 저렴버전으로 사두면 편합니다.
    스텐밧드.....다이소에서 저렴한것으로 써보세요. 편하다싶으면 고가 일제밧드로 추가구입가능하죠.ㅎ
    믹싱볼셋....뚜껑까지 있는제품으로 대.중.소..구입해보세요. 셀러드부터 양념재기까지편해요.
    간단하게 코스트코가면 남양제품파는데 가격대성능비로권해드려요.
    식칼.............좋은것하나구입해두고 덤으로 칼가는것까지 익혀두세요.간단히 칼갈이라도 사두시면 편합니다.

  • 16. 소소한것
    '11.7.16 10:23 PM (110.34.xxx.64)

    님... 제가 이제야 다시 봤어요...
    제가 썼던 글 검색하는게 안되서 기억나는대로 조리도구 이렇게 썼더니 님 글 볼수 있네요..
    맞아요. 한큰술, 한작은술 할때 그 큰술 작은술이, 1T, 1t예요. T는, Table spoon 이고, t는 tea spoon을 말해요.
    저는 베이킹할때 사느라고 그냥 싼거 아무거나 샀더니, 손쥐는 부분이 너무 허술해서, 제가 유리겔라가 된줄 알았답니다(마구 휘어져요)
    그거 말고, 동생이 외국서 사다준게 있는데(싸구려요) 그건 스푼 부분이 오목한게 아이스크림 뜨는 스푼 처럼 생겼더라구요. 제가 원래 갖고 있던건 밥수저 같은 스푼부분이 넓적한거였거든요.

    간장이나 그런거 잴때는 오목한게 더 나은거 같아요. 손잡이 부분도 튼튼한거 좋구요.
    백화점 같은데서, 가끔 쎄일할때 사면 득템할수 있는거 같아요.
    그거 아니라도, 손잡이 튼튼한거 마음에 드는거 있으심 사세요. 한번 사면 특별한 일 없는 한 죽을때 까지 쓰는 아이템이니, 맘에 드는거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0081 오늘 저는 기쁨의 콤보를 맞았네요. 15 룰루 2011/07/27 2,130
670080 참치 캔 먹고 씻기가 무서워요! 24 18단 2011/07/27 7,418
670079 미국내 경유 향수 살때요 2 급질문 2011/07/27 330
670078 나랑드 사이다 칠성보다 만난가요? 11 ,,, 2011/07/27 1,198
670077 요즘같은 날씨에 집 비울 때 요즘 2011/07/27 304
670076 여기 주부님들은 결혼이후 얼마나 돈을 벌었나요? 19 남자들생각 2011/07/27 2,324
670075 자숙연근을 샀는데, 따로 전처리하지않고 바로 요리해요? 1 . 2011/07/27 2,056
670074 비오는 시내상황 어떤가요? 대학로가요 2011/07/27 194
670073 다들 이런날씨에 창문열어놓으시나요? 11 궁금 2011/07/27 1,730
670072 경주박물관 관람 소요시간 좀 알려주세요.. 5 경주박물관 2011/07/27 923
670071 남원 근처 아이들이랑 가볼 곳??? 3 감사합니다... 2011/07/27 327
670070 노무현 전 대통령에서 문재인 변호사에게로 향하는 화살. 4 네가 좋다... 2011/07/27 857
670069 캠핑갈때 코펠대신 압력솥과 냄비 가져가면 불편하고 힘들까요?? 15 캠핑 2011/07/27 1,646
670068 아파트전세 씨가 말랐네요!! 6 전셋집 2011/07/27 2,162
670067 예비시누이->예비시엄니->예비신랑 129 that's.. 2011/07/27 9,892
670066 컴에 있는 음악을 폰에 보내는 방법? 혹은 그 반대 방법? 1 궁금해요 2011/07/27 268
670065 물건을 찾는데 미국 사시는 분들 좀 봐주세요. 2 미국 2011/07/26 413
670064 지금 강심장에서 옥택연 귀모양....깜짝?? 5 희한하네.... 2011/07/26 2,292
670063 제가 나쁜 엄마네요.. 2 심리상담 2011/07/26 907
670062 홈쇼핑 훈제 오리고기 사지 마세요~ 넘 별로에요. 7 홈쇼핑 네버.. 2011/07/26 2,703
670061 유치원생 한자검정시험 8급 7 6살딸엄마 2011/07/26 725
670060 대화만 하면 찝찝한 사람은 왜 그럴까요? 5 찝찝 2011/07/26 2,647
670059 창틀에 물이 고이면 벽으로 샐 수도 있나요? 2 긴급이 2011/07/26 632
670058 '여름 손님 범보다 더 무섭다' 우리 엄마 항상 하시는 말씀이네요.. 8 여름 손님... 2011/07/26 2,328
670057 용산 드래곤 스파요.. 6 용용용 2011/07/26 773
670056 락포트 신발 정말 편한가요? 9 ..... 2011/07/26 1,400
670055 동물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일산 장항동.. 2011/07/26 216
670054 승승장구에 에드워드권 나와요 46 비쥬 2011/07/26 9,095
670053 오늘 목욕탕에서 의아한 일? 누가 진상인가요? 9 요즘? 2011/07/26 1,751
670052 케이블에서 방자전이 이번이 첨이 아닌가요? 15 ,. 2011/07/26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