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급히 뽀송뽀송한 옷과 수건 만들어왔다.

장마이제 가주련? 조회수 : 1,212
작성일 : 2011-07-14 12:34:23
장마가 참 MB정부 만큼 지겹고 길군요..
예전에는 그래도 장마중 하루 이틀은 깨끗하고 쨍쨍한 날씨가 있어서
중간 중간 빨래도 말리기도 하고 그랬는데요.....

우리집 14년되어가는 "아이게" 세탁기는 매일 돌려도 산이후로 한번도 고장 없으나
건조기능이 없어서 장마철에는 수건빨래가 제일고민..고민...

날씨맑을때나 바람잘드는곳에 말려서 만들어놓기 무섭게.....없어지는 수건..
집에 있는 수건 모두 모아서 모으니 30-40장 되는거 같네요.....
집근처에 있는 빨래방에가서...몇천원 넣고 수건과 옷을 뽀송뽀송하게 건조시켜가지고
왔습니다.....

지금 뽀송뽀송한 수건 40장 개어서  비축해놨고......
속옷 개운하게 마른상태로 완비되어 있고...
벗어놓아서 한산이었던 아이들 티셔츠.....아예빠삭하게 말라서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아주 마음이 다 시원하네요....

내친김에 눅눅해진 거실이며 집안 스팀한번 돌리고 선풍기와 에어컨으로  제습 한번 돌리니 바닥도
뽀송뽀송......지금 커피한잔 마시며....오늘 오전 개운하게 마친것에 대해서 뿌듯해 하고 있습니다..

  


IP : 182.213.xxx.2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4 12:38 PM (121.179.xxx.238)

    으왕 부러워요~!
    저는 하늘이 좋길래 바깥에 빨래 널었다가 소낙비 맞고 다시 빨래한 오전이었습니다. ㅎㅎ
    장마가 아니라 우기네요... 휴~

  • 2. jk
    '11.7.14 12:41 PM (115.138.xxx.67)

    장마가 조아효~~~ 하악하악

    일주일에 하루만 맑고(빨래하게) 6일동안 내내 비만왔으면 좋겠음...............

  • 3. 읽는
    '11.7.14 12:41 PM (125.177.xxx.62)

    제가 다 상쾌한데요. 세탁기에서 꺼낸 수건들을 널자니 정말 안될꺼 같아
    곰솥에 빨래비누가루낸거랑 과탄산넣구 삶으려는 중이거든요. 근데 정말
    비가 줄기차게도 내리네요. 예전 장마면 밤에 비내리구 낮엔 날씨좋아
    빨래도 곧잘 했던거 같은데...

  • 4. 장마이제 가주련?
    '11.7.14 12:47 PM (182.213.xxx.242)

    그러게요...장마가 길어서....신경쓸게 많네요...
    예전에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도시가스 없을때 어떻게 사셧는지 참 존경스럽기
    그지 없네요......그래도 그때는 공기하나 참 깨끗했고 동네에 차도 많이 다니지 않던 시절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9475 큰맘 먹고 빨래하고 에어컨 틀었는데, 에어컨이 안 돌아가요. 건조 2011/07/14 197
669474 내일 금요일 2시 아프리카 망치부인 방송에 명진스님 출연하십니다. 1 사월의눈동자.. 2011/07/14 147
669473 주상복합 오피스텔은 보통 아파트보다 좁게 나오나요? 3 . 2011/07/14 470
669472 동네 엄마들이 아이들 종이접기랑 쿠키만들기 가르쳐달라고 하는데요. 15 .. 2011/07/14 1,460
669471 매직 트리 하우스 읽으려면 영어수준이 어느정도 되야하나요? 3 궁금 2011/07/14 1,328
669470 첨으로 차를 갖고 부산여행을 하려고 하는데요-2박 3일이 좋을까요? 2 여행좋아 2011/07/14 354
669469 저도 어제 코스트코 진상들봤어요. 6 쯔쯔 2011/07/14 1,729
669468 해리포터요.. 13 초3맘 2011/07/14 775
669467 어제 무릎팍도사 보면서 아 그래.. 정말 글하나 쓰는것도 조심해야지 3 .... 2011/07/14 1,029
669466 우체국 보험어떤가요? 4 .. 2011/07/14 885
669465 집 옮기고 좋아지신분 7 사는게 2011/07/14 1,089
669464 안방에 들어와보는 동네엄마 15 .. 2011/07/14 2,448
669463 코스트코 진상이 있을줄이야 ㅜㅜ 11 내앞에 2011/07/14 2,280
669462 급히 뽀송뽀송한 옷과 수건 만들어왔다. 4 장마이제 가.. 2011/07/14 1,212
669461 서울 어느곳이 중고등학생 키우기 좋을까요.. 14 부산맘 2011/07/14 966
669460 요즘 82 댓글 분위기, 이상하다고 느끼는분 없으세요?TT 22 옛날이 그립.. 2011/07/14 2,208
669459 빨래솥 사이즈 좀 골라주세요 3 망설이다 2011/07/14 169
669458 어떻게 하면 요리를 예쁘게 잘할수 있을까요? 1 요리 2011/07/14 215
669457 아기 백일 그냥 넘어가면 안되나요? 7 2011/07/14 1,005
669456 집제사 대신 종교의례로 제사를 지내는 경우 6 어려워 2011/07/14 453
669455 대학생용 노트북 추천 부탁드려요 [컴앞 대기] 5 리플 절실 2011/07/14 300
669454 메밀국수 집에서 해 드시나요? 5 . 2011/07/14 575
669453 초복에 어른들께 안부전화드리나요? 9 초복 2011/07/14 841
669452 아이허브 화장품 사려고요, 카트 좀 봐주세요. 3 괜찮을까요?.. 2011/07/14 747
669451 선식만 먹고 큰 아기 4 생각나서 2011/07/14 835
669450 차를 처분할려고합니다. 3 중고차매매?.. 2011/07/14 407
669449 방학때 딸 다이어트 식단 좀 알려주실래요. 7 과체중딸 2011/07/14 663
669448 장마때 캔 감자 썩을까요? 1 감자 2011/07/14 244
669447 홈메이드쥬스 만들기 깨끗한먹거리.. 2011/07/14 160
669446 엄마가 달라졌어요 봤는데 정말 많이 느꼈네요..ㅠㅠ 4 어제.. 2011/07/14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