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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 집드림 그 참을 수 없는 불편함

에휴~~~ 조회수 : 869
작성일 : 2011-07-14 12:01:44
지난주 개봉한 집드림
나가수 앞으로 편성된지라
나가수 처음 시작을 놓칠까 싶어 웬만하면 그냥 보고 있으려고 생각했습죠.
근데 이건 뭐
참다 참다 결국은 채널을 돌려버렸고
결국은 나가수 앞부분을 조금 놓쳤네요. ㅠㅠ
에휴~~~
진짜 이거 뭐하자는 겁니까?
집 없는 사람들 모아놓고 서바이벌이라.
의식주.
전문용어로 옷, 밥, 집
이거 가지고 장난치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배고픈 사람 100명 모여라. 빵은 하나 뿐이다. 나머지는 그냥 집에 가.

이런걸 도대체 뭐하러 하는 겁니까?

그것만 문제가 아니라

집을 주려면 차라리 옛날 러브하우스처럼

당장 생존이 급박한 소년소녀가장이나 독거노인에게 주는게 훨~~훨~~~ 좋겠죠.

초등학교선생님하시는 아빠가 있는 가정에 집 안줘도 된다고 봅니다.

초장부터 보는 내내 불편하더니

급기야는 어느 여자분이 나오셔서

처제와 아이들 몽땅 데려다 좁은 집에서 함께 살게 해준 남편의 배려에 감사하다고

눈물짓는데

그 감동적 이야기마저

전혀 공감이 안되고 불편함만 가득해지더군요.

요즘 서바이벌이 아무리 대세라지만

하다하다 이런 서바이벌까지.......

서바이벌 강박증인지.......

집드림. 진짜

이건 제대로 삽질입니다.

제발 좀 생각을 하고 기획을 하시기를..............
IP : 1.251.xxx.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동은 없고
    '11.7.14 12:09 PM (124.28.xxx.18)

    감동은 없고 불편하기만 하더만요.
    나가수 보자고 그 프로그램 보았지만
    이건 아니다 싶었어요.

  • 2. ..
    '11.7.14 12:18 PM (175.208.xxx.198)

    여기 저기 모든 프로그램에
    남발하는 서바이벌....
    전 그 방식 자체가 취향이 아니라
    모든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안봅니다.
    원글님 글 읽으니 정말 사람을 불편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네요.

  • 3. ......
    '11.7.14 1:37 PM (125.132.xxx.167)

    저는 저희 신랑이 땅콩집에 미쳐있어서 그 프로그램 나오기 전부터 알았거든요.
    거기 나오는 소장이 땅콩집을 처음으로 만든 사람이거든요.
    솔직히 그 프로그램보면서 짜증 만땅이었어요.
    그냥 아이 많고 부모 모시고 살면서 돈은 없고 집은 공짜로 준다니 나간거잖아요.

    그 프로그램 참 불편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네요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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