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ㅅㅅ 리스에 스킨쉽도 없고, 남편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 없이 사는 부인들 많으신가요?

부부사이 조회수 : 2,055
작성일 : 2011-07-14 11:25:19
얼마전에 ㅅㅅ리스에 대한 글도 올렸습니다만..

예전에는 사랑하는 ,사랑받는 느낌이 있으니...ㅅㅅ리스여도..크게 불만이거나 그러지는 않았던거 같은데요

요즘엔, 남편이 스킨쉽(손잡고 잔다던지..어깨 두드려주기..어깨 마사지..등등)도 없고, 어쩌다가

손이 서로 닿게 되거나 하면, 은근히 뒤로 눈치 못채게 피한다던지....하는 일이 많아지고

남편에게서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거의 없이...그냥 하루하루 살고 있네요.

제가 말하는것에 대해, 호응해주고, 제가 힘든일 할때 도와주고, 챙겨주고...이런것들이

없어지고....그냥 그냥 서로 의무감으로 아이들 건사하면서, 집안일 돌보면서..그렇게만 살고 있더라구요.

여자들, 특히 와이프는,.....아이 키우면서...점점 여성성이 없어지고, 내가 여자인지..그냥 엄마인지..

모르게 살게 되는데요

그래서 아내들은...남편의 사랑을 먹고 살고 , 마음속에 행복함이 생기고 자기도 모르게 힘이

나서 생활하게 되는거 같은데요

이렇게 남편이....ㅅㅅ도 없고, 가벼운 스킨쉽도 없고 따듯한 말이나 사랑함에서 나오는 행동도 없는

이런 남편과 사시는분....계신가요?

어제 밤에...남편에게....난 여자가 아닌거 같다.....내가 여자가 아닌게 문제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가...어제 밤새 한스럽게 울어서....지금도 눈이 퉁퉁 부어있네요...ㅠㅠ

휴.....정말.....몇일이라도 몰래.....여행이라도 나여오고 싶네요.

아이들 둘이 있어서...그럴수 없을까요??

아내가 없이 몇일 아이들 건사하고, 집안일 하면....아내에 대한 빈자리가 크다는걸 알게 될까요?



IP : 61.98.xxx.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민
    '11.7.14 11:53 AM (121.157.xxx.133)

    정 반대의 경우인 남편입니다.. 적당한 밀당을 만드셔야 되겠네요, 저도 원래 성격이 그래서, 또 오래살아서(22년째입니다.)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최근에 충격 받은 사건이 있어서 분위기 바꾸는데 성공했습니다. 사고치시라는 얘긴 아니구요,

    적당히 거리를 두세요, 손도 못잡게 하시고, 만지지도 못하게 하시고, 귀한줄 알아야 아쉽습니다.
    아쉬워야 비중이 생기는 것이고, 그래야 관심을 가집니다. 자기 자신에게 투자도 하셔야 되구요,
    아줌마와 아가씨의 차이입니다. 그렇게 관심없는 내 남편도 다른 여자에게는 관심이 많을겁니다.
    (저도 그렇거든요...^^) 저도 다른 여자에게는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다가, 안사람 거짓말에 한번 혼났습니다.
    그걸 가볍게 넘어가다가,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고, 늦게나마 여러가지 노력을 합니다.
    아줌마라는 특성을 모르고 넘어가다가..(사실 남편들이 어디나가서 분위기 잡고 싶어도 대부분의 아내들은 돈아까와서 못합니다... 그거 깨셔야 합니다.)

    연애할때도 덥다며 손안잡았다면 저도 할말없구요..
    연애할땐 안그런 남편이었다면 좀 튕겨주세요... 애타게... ^^~

  • 2. 동병상련
    '11.7.14 12:23 PM (118.131.xxx.100)

    저도 그 문제로 주기적으로 싸웁니다.
    하지만 개선은 안되더군요.
    남편 스스로 횟수를 정했지만 내가 말안하면 또 흐지부지 되고..
    딱히 사이가 나쁜건 아닌데 말이죠. 이런 문제로 정말 나는 여자도 아닌가 싶어 서럽고 복받칠 때가 있어요.

  • 3. 원글
    '11.7.14 1:13 PM (61.98.xxx.43)

    영민님..

    제가 외모를 가꾸는데 게으르거나, 아니면 남편의 손길만 주어도 감사하고 좋아 죽고..하는
    와이프는 아니랍니다.

    오히려, 좀 까칠하고 카리스마가 있는 편이라..어찌보면..제가 남자같은 포스고(외모말구요)
    남편이 좀 기가 약합니다..ㅠㅠ

    그렇다고 제가 보통 주부들보다 기가 세거나 무식한 것도 아닌데..
    남편혼자...완벽한 성격때문에...혼자 문을 걸어 닫는다는 느낌??

    뭐...여하튼...아무리 여자가 잔소리쟁이에, 소크라테스 마누라 같아도..
    여자는 여자이고 남편에게 사랑받는 다는 느낌을 받고 싶은건 다 같은데...
    그렇다고 제가 그런 와이프란 말은 아니구요.
    솔직히..위와같은 와이프들도..남편에게 계속 옆구리 찔림당하고(?)
    남편이 귀찮게 장난도 치고 하는데요..

    싫은소리나 잔소리 살짝 들을때는 들을때고...시간이 지나면, 그 기분을 잊어버리는데
    여기 남편은....듣기 싫은 소리나 뭐라고 타박하는 소리를 가슴에 묻어두고는
    혼자서 마음의 문을 닫는 성격인거 같아서...힘듭니다.

    솔직히, 여자가 결혼하고 아이키우면...잔소리 늘어나고 투정도 할수 있는거고
    남편에게 타박도 하게 되는게 보통의 여자인데요
    이런걸 못견디고 마음과 몸의 문을 닫는...이런 남편....보통 여자인 제가
    맞추기에는..너무 힘이 듭니다..


    너무 소심하고, 싫은소리 듣기 싫어하고, 자존심강한 남편 만나서....
    참....보통 여자로 살기가 힘드네요....ㅠㅠ

    남편은 연애때부터 결혼 몇년차까지도, 참 자상하고, 노력하려고 하는 남편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9221 6살 아이가 자꾸 토할것 같다고 하는데.... 2 구토 2011/07/14 1,167
669220 피부관리 받으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5 피부관리 2011/07/14 1,013
669219 판에 올라온 정말 진상중에 진상인 인간 1 네이트판 2011/07/14 722
669218 코스트코 진상하니 저도 본게 있어요 4 ... 2011/07/14 1,108
669217 아까 양정아씨 이쁘다고 글올린 사람인데,최명길씨같은 아우라... 6 아까 2011/07/14 1,291
669216 신혼인데 남편의 단점만 보여요 30 중독자 2011/07/14 3,102
669215 직장인 영어공부 방법 추천좀. 3 88 2011/07/14 489
669214 비타민 가격 어떤건지좀봐주실수잇나요? 1 비타민 2011/07/14 208
669213 누가 좀 알려주세요.ㅠㅠ 1 에어콘 2011/07/14 160
669212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할지 현명한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7 ... 2011/07/14 484
669211 관매도 점순이 2011/07/14 142
669210 요가매트 추천 부탁 드려요. 1 요가 2011/07/14 203
669209 어린이집에서요.. 20 .. 2011/07/14 1,277
669208 ㅅㅅ 리스에 스킨쉽도 없고, 남편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 없이 사는 부인들 많으신가요? 3 부부사이 2011/07/14 2,055
669207 맏며느리...시부모얘기 읽다가, 2 2011/07/14 773
669206 이렇게 비가 와서 눅눅할 때 초를 켜두는게 도움이 되나요? 1 향초 2011/07/14 593
669205 아이들 영양제 맑음 2011/07/14 92
669204 아이들 우산이요.마트에서 사는게 싼가요? 아니면 인터넷이 싼가요? 5 ... 2011/07/14 591
669203 계부가 다 큰딸들에게 수시로 입에 뽀뽀라 19 아침프로 2011/07/14 3,100
669202 전직 초등교사였던분한테 수학과외받는거 별로인가요? 4 초5 2011/07/14 724
669201 코스트코에 피타칩이라는 과자가 있나요? 1 코스트코 2011/07/14 244
669200 비 진짜 많이 와요! 11 비비비 2011/07/14 935
669199 인간극장 게시판 보다가 빵~터졌습니다. 31 감사모? 2011/07/14 13,964
669198 남편 때문에 열이 받아서! 2 앗앗 2011/07/14 428
669197 이거 가능할까요? 1 궁금 2011/07/14 147
669196 이제 PC방 끈고..술자리 줄여보죠^^ 밍구 2011/07/14 96
669195 뚱뚱녀, 뚱뚱남, 날씬녀, 날씬남 . 2011/07/14 304
669194 아이들 양말 어디서 구매하세요 3 zz 2011/07/14 344
669193 수건 문제 17 수건 2011/07/14 2,040
669192 40개월 아이와 처음 여행갑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1 첫여행 2011/07/14 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