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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일까요? 정말 안되는데...

걱정걱정... 조회수 : 975
작성일 : 2011-07-13 22:07:13
밤에 잠이 안오네요.
여건상 정말 임신이면 안되는데 신랑한테 말도 못하고 하루종일 우울하네요.
1. 나이 40이 넘었어요.
2. 직장다녀요.
3. 초등학생 애가 둘이나 있어요.
4. 체중이 무지 나가고 그로 인한 위험경고 건강검진에서 받았죠.
5. 육아 도와줄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6. 자연유산 많이 했어요.
안되는 걸 알면서도 혹 딸이 아닐까 하는 미련이 자꾸 생기네요.
근데 상황이 최악이죠! 우선 건강이 자신없어요.
어찌해야할지...
IP : 112.153.xxx.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3 10:16 PM (119.192.xxx.98)

    우선 임신여부부터 확인하시고..남편과 상의해보세요.

  • 2. 걱정걱정...
    '11.7.13 10:38 PM (112.153.xxx.14)

    5월말에 생리를 하고 아직까지 안하고 있어요.
    테스트기를 세번이나 해봤는데 깨끗해요.
    그래도 거른 적이 없어서 불안하네요.

  • 3. 어머
    '11.7.13 11:05 PM (220.116.xxx.219)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저도 나이 40에 초딩 아들 둘 직장맘인데 생리를 안해서 걱정하고 있었거든요.
    임신이면 정말 심란한데 딸이라면 낳고 싶은 마음도 있고 암튼 이래저래 불안하네요.

  • 4. .
    '11.7.13 11:24 PM (1.226.xxx.44)

    어지간하면 축하글 조심스럽게 올리려고 했는데,
    6가지 상황을 보니...만일 임신이래도 마냥 축하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특히 고령에 건강이상...
    요즘 기형아출산율이 의외로 높다고 들어서. 특히 고령임부들한테

  • 5. .
    '11.7.13 11:25 PM (1.226.xxx.44)

    그래도...만일 임신이시라면, 축하드리구요.
    산전검사를 철저히 받으시길 바래요.
    제가 너무 앞서갔나요?^^;;

  • 6. ...
    '11.7.14 6:59 AM (211.219.xxx.50)

    딸이든 아들이든 님과 남편이 만들어 낸 소중한 생명이예요. 여건상 도저히 어려워서라는 말은 이해를 하려 노력 해 보지만요, 딸이면 낳고 싶다니... 아들이면 지우고 딸이면 낳으시겠다 이건가요? 그런 사고 방식이 옛날 할머니들의 남아선호사상과 다른 게 도대체 뭔가요? 성별에 따라 아이의 생사를 좌우할 권한이 부모에게 있는 건가요? 임신이시면 신중히, 신중히 생각하시고 임신 아니시라면 앞으로 피임 똑바로 하세요. 이런 글 다신 올리시지 마시구요.

  • 7. 비슷한맘
    '11.7.14 11:59 AM (58.72.xxx.9)

    한시라도 빨리 테스트기로 해보시고
    산부인과에 가보세요.
    저도 4월말에 하고 두달을 안해서 정말 걱정했는데
    테스트기는 한줄이라 안심하고 산부인과에 갔는데...
    난소에 작은 혹이있으나 암은아니니 3달후에 더 커지면 제거하자고 하네요.
    간혹 그런경우가 있는가봐요.
    생리유도하는 주사맞고 1주만에 하더군요.
    어서 빨리 병원에 가보세요.^^테스트기 할때 조마조마 한 맘이 더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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