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 딱히 친한 친구라고는 없던 아이인데 올해 친한 친구가 두명 생겨서 자주 어울립니다.
오늘도 공부 끝나고 친구에게 연락해서 밖에서 놀다가 좀전에 전화가 왔어요.
배도 고프고 목도 너무 마르다면서 친구들이랑 뭐좀 사먹게 돈좀 가져다 달라구요.
"네가 사주고 싶어서 그러냐?"고 물었더니 자기도 그렇고 친구들도 엄마에게 전화해보라고 했다구요.
제가 아이들 밖에서 노는거 보고 딱한번 아이스크림을 사준적이 있어요.
다른 엄마들은 사준적이 없으니 제게 전화를 한것 같아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가 한번 사준게 잘못한건가? 싶기도 해서 고민하다가 우선은 나가서
사주고 왔어요.
돈으로 치면 얼마 안되는거라 사줬는데 버릇 잘못 들이나 싶네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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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달라고 하던데 어쩌나요?
걱정 조회수 : 305
작성일 : 2011-07-13 17:55:40
IP : 116.125.xxx.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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