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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지는 과정인가봐요.
40대로 넘어오니 늙는게 느껴지네요.
요실금 증상도 살금살금 생겨서리 여행갈 때는 아예 면패드를 챙겨서 가방에 넣어야 안심이구요
혹여나하는 맘에 외출할 때도 검은 색 바지를 찾게 되네요.
목주름도 어느 틈엔가 2줄로 넘어가있구요, 얼굴도 살짝 일그러진 듯 쳐진 인상이 보이네요.
눈도 약간 내려앉고 팔자주름도 깊어지고 입매도 흐트러지고 무엇보다 입술선이 안 예뻐졌네요.
허리굽혀 방닦기도 힘들구요, 집 정리도 전처럼 의욕적으로 해지지 않네요. 책장쯤이야 힘든 줄 모르고 옮겼었는데 이젠 그런 맘 가질 생각도 전혀 없구요..ㅎㅎㅎ
올해 57이신 선배님도 정말 깔끔하신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옆 자리 먼지를 떨어내야지..하고 맘만 먹는 거 보니 본인이 늙은 거 같다 말씀하시네요. 몸이 안 따라지는 시점이 늙는 건가봐요. 진짜..
어쨌거나 늙는다는 건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했 던, 그리고 아무도 미리 말해주지 않는 비밀의 영역인 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 우울해졌어요. 아웅..
1. ..
'11.7.13 4:50 PM (14.46.xxx.28)저는 피부 가려움증이 생겼어요..아 괴로워요..--;;; 그냥 죽는날까지 안아프로 깔끔하게 살았음 좋겠는데 다리 벅벅 긁다가 ..어찌나 짜증나던지..
2. .
'11.7.13 4:52 PM (125.152.xxx.160)저는 오늘 좀 슬프네요.
마트에서 진상짓하는 사람도 죄다.......아줌마....
지하철에서 남에게 피해 주는 사람도 죄다.......아줌마...
아줌마라서 참 슬퍼요.3. 저도요
'11.7.13 4:56 PM (121.148.xxx.79)위에 피부 가려움증 이야기 하신분, 왜 그리 가렵죠?
피부과까지 갔다왔는데, 남자샘이라, 등만 보여줬더니, 여드름 자국이 좀 있어서,
기름진거 먹지 마세요. 이렇게만 말하시고, 겨울엔 더 가려운거 같아요.
원래 샤워후 보습제를 바르지 않아서인지, 아님 나이탓인지 모르겠어요/
뭐 별거 안했는데, 기력없고, 힘들고, 주름도 깊어지고,
올해 41에
우산은 언제 잊어버렸는지, 전혀 기억조차 나지않고,
요새는 티비에서 연예인들 70대인데, 총총한거 보면 신기하네요.4. .
'11.7.13 4:57 PM (125.152.xxx.160)윗님...그죠?
저도 연예인들....나이먹어서 대사 외우고 하는 거 참 신기해요.
저는 못 할 것 같아요.ㅡ,.ㅡ;;;;;5. 그리고..
'11.7.13 5:00 PM (203.232.xxx.1)이번에 <남자의 자격- 실버합창단> 응모하신 분들 보면서 정말 깜놀~했잖아요.
어쩜 그리 생생하신지... 전 그 나이에 못 그럴 거 같아요. 슬퍼요..6. 윗분들
'11.7.13 6:35 PM (59.14.xxx.28)가려운거 그거 나이 먹어 면역력 떨어지면 나타나곤 해요. 전 늘 달고 살다가 기분좋고 스트레스 안받음 괜찮다가 피곤하고 신경질나거나 짜장면같은 조미료 들은 음식먹음 또 벅벅 긁어요.
약먹어도 그때뿐이고... 가벼운 운동하셔서 면역력 높이세요.7. .
'11.7.13 8:57 PM (14.47.xxx.78)요실금 그냥 놔두지 마시고 치료하세요. 요즘은 수술도 간단하고 부작용도 거의 없어요
요실금정보 올려드리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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