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십일조에 대해 알려주세요
이 상황에서도 십일조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아니 내가 지금 모든게 마이너스인데 무슨 십일조냐 했더니
그래도 벌어들인게 있지 않느냐
거기서도 해야한다고 합니다
저는 천주교인데
개신교분이 그러더군요
네가 그러지 않았기때문에 매달 적자라고 합니다
정말 속이터지고 열불이 나서 지금도 화가납니다
저는 그래서
내 형평껏 내는 것이라 들었다라고 했습니다
내가 카드값도 못내고
떡볶이하나 못사먹는판에
십일조를 어떻게내느냐 했더니 그럽니다
그럴 돈이 일절 없지만
월세를 내지 말고라도
빚을 더 내야 하더라도 십일조는 월 매출의 십분의 일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형평껏 내야하는거 아니냐
물론 십일조를하면 좋지만 그게 안되는데 어떻하냐했더니
누가 그러느냐 그래서
또 천주교는 그래서 이단이라는둥 엄한소리 할것 같아 관뒀습니다만
십일조...다들 정확히 하시나요
저같이 이렇게 매알 적자인상황에서두요
1. 기독교지만
'11.7.13 2:32 PM (180.66.xxx.192)좀... 아니네요.
남이사 십일조를 드리든 말든...
모두 자기 신앙에 의지해서 헌금드리는 거지.
강요에 의해 드리는 게 헌금입니까? 강탈이지.
부모님이시라면... 교육차원에서 하시는 말씀이시겠지만.
머리 굵은 자식 어찌 맘대로 하나요.
의견 존중해가면서 가르쳐야지요.2. 위에 이어서
'11.7.13 2:33 PM (180.66.xxx.192)그리고 누가 매출의 십분의 일을 십일조로 드릴까요?
사업하는 사람들은 손익 계산 해서 십일조 드린답니다.3. 추억만이
'11.7.13 2:34 PM (220.72.xxx.193)십일조가 문제가 아니라현재 한국개신교 내의 헌금에 대한 문제는 두가지 ( 또는 더 이상) 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교회가 헌금의 운용을 성경적으로 하고 있지 못하다.
둘째, 성도들이 헌금에 대한 인식과 성경적 지식 그리고 신학을 알지 못한다.
그 분은 자신이 예수를 믿는다고 말하지만,
자기 삶에 편의대로 예수를 끌어다가 사는 분 정도로 보입니다.
십일조를 내고, 헌금을 무조건 내는 것이 믿는다의 범주에 들고,
천국에 가는 티켓처럼 이해하시는 것일뻔 이죠4. 제가
'11.7.13 2:35 PM (119.67.xxx.3)알기로는
십일조는
중세시대때
영주들이 자기네 성 안에서 농사를 짓고 사는
농부들한테 어떻게 하면 돈을 더 거둬 들일까 해서 고안해 낸게 십일조로 알고 있어요.
성 안에는 교회가 하나씩 있었다고 하고요.
기독교인들은 달리 말을 하지만...5. 쓸개코
'11.7.13 2:36 PM (122.36.xxx.13)저 아는동생도 현재 일을 쉬고 있는데도 십일조를 하고 있더라구요..
기독교인이 아닌 저야 이해가 안되지만 본인이 그리하고 행복해하니 머라안했어요.6. ..
'11.7.13 2:45 PM (119.192.xxx.98)예수라는 인물의 실존여부도 불확실하다고 하네요.
"시대정신"이라는 영화보고 충격받았음요
성경에 나온 예수는 마법사에 가까운거 같은데요7. ......
'11.7.13 2:48 PM (218.146.xxx.80)정확히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성당에 다니며 중요활동하시던 분들이 3% 정도를 낸다고 하던 것 같네요.8. ...
'11.7.13 2:58 PM (211.246.xxx.59)대한민국 기독교에서 헌금이란 보험이죠
안내면 모든 불행의 원인이 될것같고
많이 내면 큰 복을 받을 자격이 되는것같고
지금 당장은 아니어도 언젠가는 보상받을것같고
그것도 아니면 죽어서 천당이라도 갈것같고..9. ㅇㅇ
'11.7.13 3:29 PM (121.169.xxx.133)저희 목사님은 저런 관행 굉장히 싫어하세요. 헌금바구니를 따로 돌리지도 않습니다.
기독교라고 다 그런게 아니예요.
절도 이상한 땡중이 있기도 하니까요.10. 현실
'11.7.13 4:01 PM (75.61.xxx.42)십일조는 의무로 걷는 세도 아니구요 그걸 낸다고 복으로 반드시 돌아오는것도 아니구요, 누가 그런 소리를 했는데 ...나쁜 사람이에요.
우리 가족은 십일조는 꼭 지키는데요 종교적인 이유가 아니라 1/10 없이 삶을 사는 법을 실천하고 싶어서라는 말이 더 맞을것 같아요. 사실 1/10 정말 많쟎아요. 교회에 주로 내지만 지진이라 피해지역 생기면 다른 곳에 낼 때도 있구요 장기적으로는 미혼모 후원을 하고 싶다는 계획을 갖고 있구요
십일조를 내면서부터 명품백 이런게 하나도 안부러워요. 그 돈 다 모았으면 가방 하나 못샀을까 명품 이런게 정말 별게 아니게 느껴지지요. 결국 교회에 내는게 문제가 아니라 내가 내려놓고 물질에 집착하지 않고 살게 되는데 더 큰 의미가 있는것 같아요.
지금 금전 사항 잘 정리되고 나중에 수익이 생기셔서 교회나 다른 어떤 곳이든 1/10을 나누면서 살 수 있게 되시면 좋겠네요.11. 이미
'11.7.13 4:30 PM (124.50.xxx.148)월급 소득자는 소득세를 제하고 받잖아요. 그거 감안해서 하세요.
12. 무크
'11.7.13 5:29 PM (118.218.xxx.197)성경에서의 십일조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신다는 믿음으로 드리는 겁니다.
이걸 드려야 복 주시겠지.....십일조 잘 드려서 복 달라고 비는 복채가 절대 아닙니다!!!!!
내가 가진 모든 것, 주신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라는 믿음 없이 드리는 모든 것을 과연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실까요?
천주교는 어떤 지 잘 모르겠는데요, 그 분 말씀으로 상처받지 마세요.
십일조를 정말 순수하게 하나님께 감사해서 드리는 분들 개신교에서도 많지 않아요.
하나님께 잘 보이려는 수단이 되어버리는 순간 십일조의 의미는 깨지는 거죠.
원글님 마음에 편하신대로 하시고, 절대 억지로 하지마시고요, 마음으로 드리고 싶은데 형편이 안 되서 갈등중이시라면 그 마음 그대로 하나님께 기도하세요.
믿음이 적어 갈등하든, 형편이 안 되서 마음이 있어도 못 드리든 그걸로 내치시는 하나님이 절대 아니시니까요~!!!
원글님 힘 내시고 모든 상황들이 안정되길 기도합니다.,..화이팅요~!^^13. **
'11.7.13 6:34 PM (211.203.xxx.231)하나님 아버지시잖아요..
아버지를 생각해 보세요~~
죽을 만큼 사랑하는 자식,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자식이 적자 나서 떡복기도 못 먹는 상황이라면?
자유하세요~~^^14. ...
'11.7.13 6:53 PM (211.200.xxx.175)믿음만큼만 하세요~
의무도 아니고 면죄부도 아니고 세금도 아니예요
모든 필요를 채우시는 분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돈의 노예가 아님을 고백하는 마음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