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랑 대신 일을 택한 걸 후회한다"

30ty Girl의 고뇌 조회수 : 1,334
작성일 : 2011-07-13 14:19:23
실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결혼 적령기 여성 중 미혼은 2010년 65만명으로 10년 동안 2배로 급증했다. 30대 미혼 여성 중 절반은 결혼을 원한다고 하지만 혼인율은 낮다.

결혼하고는 싶지만 절대로 도저히 못하는 노처녀들

비정규직 학원강사인 박민정씨(33)는 형편 때문에 결혼이 두려운 ‘삼포세대’다. 월세도 부담스러운 상황에
알량한 돈 몇푼 안되는 결혼 자금을 모으는 건 꿈도 못 꾸고 비정규직 미혼이라 대출도 힘들다.

홍보회사 팀장인 김진희씨(36)는 명문대 출신의 연봉 5000만원 이상을 받는 골드미스다. 일에선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지만 하루하루 솔로의 외로움을 달래고 있다. 김씨는 “내 분야에서 인정받는다면 결혼도 따라올 거라 생각했는데 이제는 만날 수 있는 남자가 없어졌다”면서 “사랑 대신 일을 택한 걸 후회한다”고 말한다.

결혼의 전제조건은 사랑이다. 하지만 도시의 미혼 여성들은 사랑의 감정을 망각한 채 일이나 돈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결혼을 회피하고 있다. 왜 사랑하기에 두려운 사회가 되었는지

저게 괜히 없는 거겠어요? 위의 글대로 사랑대신 일을 택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여성들이 사회진출이 많아 졌는데도 불구하고 여성들은 아직도 남성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서라고 봅니다.
여성보다 더 잘나고 더 돈 많은 남성에 기생하려는 것이라고 봅니다.

젊은때는 돈만은 남성과 편히 놀기 위해 나이들어서는 내가 힘들기 싫어서 라는 말도 있는데  나도 그말에 공감은 가지만 너무 지나친것도 있다고 본다.

요즘 여자들 선도 아니고 소개팅에서도 얼마 버냐고 묻더만 -_-;

아마도 미래에는 이렇게 죽을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작년 서울서 174명 외로운 죽음 ‘고독사’

지난해 서울 전역에서 174명이 숨진 뒤 연고자를 찾지 못했거나 연고자가 시신을 포기하는 등 이른바 고독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가 13일 공개한 ‘2010년 서울시 무연고 사망자 연령별 처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내에서 발생해 무연고 처리된 시신은 174구였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 노인이 전체의 31%로 가장 많았지만 40대와 50대도 각각 27%, 24%로 비교적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도 전체의 15%나 됐다.

IP : 152.149.xxx.1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13 4:52 PM (125.186.xxx.168)

    진짜 이인간..ㅋㅋㅋㅋ허구헌날...정말 병원좀 가봐요

  • 2. .....
    '11.7.13 7:17 PM (121.166.xxx.60)

    소개팅에서 연봉 물어보고
    제가 혼자 사는 집은 자가냐 물었던 남자들 급 생각남......

  • 3.
    '11.7.13 8:45 PM (121.176.xxx.158)

    일이나 한번 선택해 봤으면...
    머리가 나빠서..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9190 마늘을 잘 다지는 기계가 없을까요? 9 마늘 다지기.. 2011/07/13 1,153
669189 블로그에 "리뷰" 써주는 것도 돈 받는 거 잖아요. 5 돈돈 2011/07/13 858
669188 급질) 감기걸려 열나는아이...선풍기 틀어주면 안되나요? 1 감기 2011/07/13 646
669187 초2남자아이에요. 방학동안 독서록데 대해 공부 좀 해볼까 하는데.. 1 책추천드려요.. 2011/07/13 223
669186 재산 규모만 밝혔어도 수천 트럭의 많은 여성이 만남을 신청했을 것 8 500억 자.. 2011/07/13 1,692
669185 대명 콘도 경주랑 변산 둘중요 3 알려주세요 2011/07/13 468
669184 십일조에 대해 알려주세요 18 ..... 2011/07/13 1,166
669183 말을 잘 하고 싶어요. 2011/07/13 141
669182 산후조리원에서 제공하는 요가, 한약, 제대로 된 것들일까요? 16 .. 2011/07/13 1,011
669181 암막커텐 혼자 달수 있을까요? 6 커펜 2011/07/13 492
669180 아는엄마 아이가 첫돌을 맞이하는데요 1 선물 2011/07/13 166
669179 골프존 가지고 계신분들 어떻게하시나요? 주식 2011/07/13 215
669178 아기이름 좀 자어주세요 11 dd 2011/07/13 950
669177 엄마가 달라졌어요...받으신 분들..한번만 더 부탁드려요. 5 에공.. 2011/07/13 663
669176 “사랑 대신 일을 택한 걸 후회한다" 3 30ty G.. 2011/07/13 1,334
669175 국내굴지의 로펌에서인턴하는 조카 기절한이야기 7 한심 2011/07/13 2,780
669174 개그맨정성호.. 4 ^^ 2011/07/13 1,592
669173 교복의 반란 9 시원 2011/07/13 829
669172 남편빼고 어린 딸(혹은 아들)이랑 둘이서 해외여행 가보신 분들,,어떠셨나요? 5 단둘이 2011/07/13 826
669171 제 사업체 세무를 친구가 일하는 사무실에 맡기면 좀 그럴까요? 5 음... 2011/07/13 632
669170 실내수영후 아토피로 뒤집어진 경우 있나요? 9 어떡해야 2011/07/13 761
669169 (기사) 파워블로거, 광고주 대가받으면 공개해야 (공정위) 7 음.... 2011/07/13 800
669168 친구 임신 축하 선물로 뭘해주면 좋을까요? 7 아가방 2011/07/13 966
669167 앞자리가 바뀌기 전 휴대폰 번호로 문자를 보냈는데요 2 나름 급질 2011/07/13 325
669166 전 왜이렇게 기억이 뚜렷할까요? 2011/07/13 268
669165 케이블 신규 가입하면 사은품으로 돈을 주나요? ... 2011/07/13 123
669164 광주광역시에 전문 성장클리닉 알려주세요 1 성장 2011/07/13 176
669163 과외를 첨 시켜보려고 합니다.조언좀 해주세요 6 과외초보 2011/07/13 831
669162 나도 여자랍니다. 3 완죤여자임!.. 2011/07/13 619
669161 공장에서 나온 식품을 참 많이 소비하고 있네요. 적절히이용 2011/07/13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