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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들 대근육 소근육을 키울 방법 어떤게 있을까요???

5살아들엄마 조회수 : 760
작성일 : 2011-07-12 12:40:47
48개월 된 우리 5살 아들래미 오늘 영유아건강검진 다녀왔어요.
검진하는 방법이란게 설문지에 엄마가 작성하고 키 몸무게 체크하는게 전부이지만...
제가 아이를 정말 엄격하게 판단한건지 대체로 부정적으로 체크했더만
아이가 발달이 많이 늦게 나왔어요..

사실 혼자 할줄 아는게 거의 없어요.
혼자 밥먹을 생각도 없고, 씩씩하지도 않구요..
읽든 못읽든 한글에 관심도 없어요.

그래도 우선 제일 문제점이 대근육과 소근육이 약한 점이래요.
키는 상위 70%넘는데 몸무게는 20%미만이고 체질량이 많이 뒤쳐져요.

의사선생님이 우선 아이를 활동적으로,,운동을 시켜보라고 하는데 어떤게 좋을까요:???
엄마가 같이 놀이터에서 뛰어놀고 그러는게 제일 좋겠지만
전 밤 11시에 퇴근하는 직업이라 그럴수가 없네요..ㅠㅠ

짐보리나 그런것들이 대근육,소근육발달에 도움이 되나요?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데 어린이집으로 아이를 차로 데리러 와서 수업하고 다시 집에
데려다주는 그런 학원 없나요????

일한다고 아이를 너무 방치한것같아 이 비오는날 맘이 무겁네요.
그렇다고 맞벌이를 안할수 없는 형편.....
초등학교 가기전에 따라잡기를 많이 해야한다고..안그러면 학교 들어가서
친구들이 자기와 다른점을 느끼고 친구관계에서 소외되고 문제점이 발생할수도 있다는
그런말까지 들으니...힘이 쭉~빠지네요.
전 좀 늦되도 할때되면 다 한다고 싶었거든요.....

어떤 학원이나 교육방법이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6.124.xxx.2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7.12 12:49 PM (1.247.xxx.218)

    소근육발달이라면 종이접기, 가위질, 블럭놀이 좋아요.. 집에서 쉽게하기 좋은것 몇가지는 종이접기 책사서 엄마랑 같이 종이접기 해보시구요.가위질도 좋아요..
    신문지나 전단지 오리면 좋을텐데 울애는 비싼 색종이만 오리거든요^^;; 맨날 색종이에 자기좋아하는 그림그리고 글씨써서 오리는게 하루일과예요.
    한글은 슬슬 관심갖기 시작할거예요..울애도 5세중반되니 관심갖더라구요. 집안에 지저분하더라도 한글포스터 붙여주시면 오다가다 쳐다봐서 엄청 도움되요.

    울애는 6세남아인데 그림그리기를 잘 못해서 본인스스로 유치원에서 다른아이들 그림보고 스트레스 받는가보더라구요..담임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가을부터는 미술학원 보낼려고 생각중이네요..회회중심이 아니라 만들기도 하면서 요리활동,그리기 등 다같이 하는 미술학원도 요새 많더라구요..

  • 2. 성빈맘
    '11.7.12 12:53 PM (211.176.xxx.26)

    저희아이는 31개월인데요.. 저희아이는 언어는 부족하고 대근육 소근육은 발달한 편이예요..
    놀이가 별거 없는거 같아요 저도 직장맘이라 같이 밖에서는 많이 못놀아줬어요
    대신 주말에 아이랑 음악- 제가듣는 라디오에서 신나는 음악나오면 같이 막춤추기도 하고요
    그럼 아이가 막 따라해요.. 엄마랑 같이 하니깐 더 좋아하고요.. 저도 겸사겸사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요.. ^^;;
    율동이랑 같이 나오는 dvd 교재 틀어놓고도 같이 따라하기도 했고요
    소근육같은경우에는... 롤러코스터같은 작은 장난감으로 활용했어요..
    생각해보니.. 주말에.. 신나게 막춤췄던게 은근 도움됬던거 같아요..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어요 ^^:;;

  • 3. 성빈맘
    '11.7.12 12:55 PM (211.176.xxx.26)

    그리고 추가로.. 아이 아빠가.. 아이랑 놀아준다고..
    방에 이불깔아놓고 앞구르기 뒤구르기.. 시키고 그랬어요.. ^^;;;
    무리하지 않는선에서 자기전에.. 몸으로 뒹구는 놀이도 아주 좋아해요..

  • 4. 시티홀
    '11.7.12 1:09 PM (210.124.xxx.125)

    저희 친정엄마는 쌀밥 뻥튀기를 거실에 펼쳐놓고.. 그걸 페트병안에 주워담게 했어요. 아이도 좋아하는 놀이고 소근육발달에 좋다고 tv에ㅏ 나왔다고 하네요.. 근데 넘 어린 아이 일 때하는건지 모르겟지만....

  • 5. 저희 아들도
    '11.7.12 1:31 PM (116.41.xxx.232)

    이번달 말이면 딱 48개월이에요..
    제가 하는 운동은 태권도를 사칭한 뛰어놀기.. 이런거 종종 해요..소근육,대근육발달하는지 어떤진 모르겠지만 우야튼 손발을 힘주면서 앞으로 뻗기(?)같은 동작을 자주 하거든요....운동도 겸하고 태권이라 외치면서 서로 상대방 엉덩이를 먼저 치는 놀이를 하는데 아이는 속도가 느리니 제가 맞을리 없고..저도 아이에게 살살 하는지라 다치진 않고 아이가 깔깔대면서 너무 좋아해요..

  • 6. 퍼즐
    '11.7.12 1:48 PM (14.56.xxx.105)

    퍼즐, 레고, 그림그리기, 나무블럭 등등 이러게 좋지 않을까요..
    벽에다 그림 그리는 것도 재밌고 (물론 흰종이 붙여놓고)
    신문지 구기기, 가위로 오리기, 밀가루로 반죽하기(지점토나 찰흙보다 밀가루가 좋아요)
    등등 무얼 새로 사거나 배우기보단 생활 속에서 아이디어를 내서 노는게 훨씬 지속적이고
    아이랑 친근감도 생기고 좋을 듯해요..하다못해 빨래도 같이 개고 청소놀이도 하고
    요리도 하고 ^^

  • 7. ...
    '11.7.12 2:00 PM (72.213.xxx.138)

    그림 그리기
    종이 접기
    레고 블럭 맞추기

  • 8. 도시락..
    '11.7.12 2:25 PM (14.42.xxx.34)

    너무 조급해하지않으셔도 되요..
    우리아들은 5살때 처음 말시작했고 소근육은 커녕 크레파스 잡을 힘도 없어서 그림도 제대로 못그려 유치원선생님이 걱정많이했는데요
    학교들어가니 다 비슷비슷해요..
    적어도 학교서 소근육, 대근육 발달 뒤처져 힘든아이는 아무도 없었어요.
    손에 힘없어 크레파스도 못잡던 우리애는 교내 그리기대회에서 학년 최우수상받아왔구요
    조급해 하지마시고 윗분들 말씀처럼 쌀뻥튀기 줍기나, 스티커 붙이기, 귤까기..이런걸로 쉬엄쉬엄 해주세요..
    대근육은 7세나 8세쯤 태권도 한군데정도 보내면 충분히 따라잡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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