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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짜리가 생활고로 한강에 투신하다니

참 슬프네요 조회수 : 2,678
작성일 : 2011-07-12 02:00:47
아까 mbc뉴스 보니 14살 소녀가 생활고로 한강에 투신했는데, 119소방대원이 구조했더군요.
몇분 만에 8키로를 떠내려갔다네요.
소방대원들 너무 수고하셨고, 감사하네요.
어떻하면 14살 소녀과 생활고로 비관하는 세상이 되었는지 ㅠㅠ
무슨 사연일지 참 답답하네요, 비가 계속 내리고 있는 이 밤에 참 답답하고 화가나네요.
사회 구성원으로서 일말에 책임이 느껴집니다. ㅠㅠ
IP : 182.214.xxx.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2 2:05 AM (125.152.xxx.244)

    가슴이 먹먹하네요.

    저 아이도 꿈이 있었을텐데.....ㅜ.ㅜ

  • 2. .
    '11.7.12 2:07 AM (180.229.xxx.46)

    아 불쌍해서 어쩌죠... 얼마나 마음 고생이 심했으면..ㅜㅜ
    그래도 죽지 않고 구조했으니 사람들이 도와주지 않을까요..
    저번에 7살짜리 남자아이가 자살했을때도 마음이... 이 아인 결국 사망했어요..

  • 3. ..
    '11.7.12 2:08 AM (175.197.xxx.225)

    7살 자살은 또 뭐예요? 7살이 자살이란걸 아는 나이인가요?ㅜ

  • 4.
    '11.7.12 2:11 AM (112.155.xxx.11)

    사람의 탈을 쓴 쥐새끼들이 판치는 세상... 모든 사회안전망이 다 무너진 사회...
    에휴.....

  • 5. 헉..
    '11.7.12 7:49 AM (112.158.xxx.137)

    아이 깨워서 학교 보내려고 하다가 좀 일찍 일어나서 들어왔는데
    처음으로 읽은 글이 14살이 생활고로 자살하려고 했다니....

    아무것도 모르고 아직도 꿈나라를 헤매는 울아이와 같은 나이대라서
    더욱더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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