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식 아파트에 사니 윗집, 아랫집, 옆집에서 담배연기 들어오는 건 일반아파트와 똑같은데
더 힘든건 복도에서 담배피는거에요.
평수가 작은 아파트이다보니 집집마다 다들 두세살짜리 고만고만한 아기들이 있는데
옆옆집으로 새로 이사온 집 남자가 복도에서 피고,
제일 끝집 남자도 복도에서 피네요.
복도에는 창문을 달아놓아서 겨울이면 매연이 더 심해요.
그나마 옆옆집 남자는 따로 얘기를 하니 계단으로 나가서 피긴하는데
제일 끝 집 남자는 오히려 큰 소리에요.
자기네 집에도 어린 아이 둘 있다. 어차피 살면서 담배냄새는 계속 맡게되는데
지금부터 익숙한게 낫다. 싫으면 그쪽이 이사가라. 등등...........
상쾌한 기분으로 외출했다가 바로 앞에서 담배연기 뒤로 보내며 걷는 사람보면
정말 도끼를 머리에 던지고 싶은 기분이에요......... ㅠ_ㅠ
정부에서 딴거말고 흡연자용 아파트좀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단지뒤에 거대한 유리돔 하나 덮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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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용 아파트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우짜증.. 조회수 : 486
작성일 : 2011-07-11 12:57:41
IP : 121.127.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11.7.11 1:01 PM (14.47.xxx.124)저도 담배 냄새 무지 싫어 하는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저는 담배피는 사람들은 헬멧 같은거 쓰고 피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혼자 연기 다 먹게 ....
커다란 헬멧 쓰고 담배피우는 모습 상상하니 웃겨서 또 혼자 막 웃기도 했는데요..
법으로 딱 정해서 그 커다란 헬멧쓰고 피우게 했으면 좋겠어요..
저희는 주택인데 앞뒤집 창에서 피우는 담배 냄새 저희 집으로도 오니까
여름이라 창문 열어놨다가 냄새 들어오면 바로 닫아 버려요..
그러면 전 또 그 헬멧 생각합니다..
아..그거 씌워야 하는데..하며 ^^2. .
'11.7.11 1:10 PM (125.152.xxx.245)저도 담배 냄새는 독가스 같아요.
숨을 쉴 수가 없어요.ㅡ,.ㅡ;;;;3. 쩝..
'11.7.11 2:10 PM (118.217.xxx.226)저는 개 키우는 사람만 모여사는 아파트 따로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 옆에 공원도 하나 지어주고요.
그래야 개똥 문제가 이렇게 심각하구나, 알겠지요... 알련가 모를련가..4. ㅎㅎ
'11.7.11 2:13 PM (121.134.xxx.86)흡연자 전용, 어린아이 전용, 애견인 전용, 악기 전공자 전용 아파트 있는 것도 괜찮겠네요.ㅎㅎ
5. 1
'11.7.11 3:00 PM (124.199.xxx.86)쩝님 말씀처럼, 저도 애견인 아파트 따로 있었으면 절실히 바랍니다*10000000000000
6. .
'11.7.11 3:27 PM (222.107.xxx.94)헬맷 아주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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