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한그릇 남은 국말은 밥을 엎어버렸어요 엉엉..

82하다가 조회수 : 1,478
작성일 : 2011-07-11 11:53:39
아침에 밥하기 싫어서 어제 남은 밥으로 가족 다 먹이고 나니
저 먹을 밥이 조금 남더군요
국도 조금...맛있게 쫄은 육개장...

그래서 그 남은 밥을 육개장에 말아서 컴 앞으로 와서 테이블에 살짝 걸쳐놓고 후딱 먹는데
한 3숟갈 먹으니 넘 맛잇더라구요.
근데 여차 잘못하다 바닥에 폭삮 엎었어요
주워먹을수도 없게요.ㅠㅠㅠ
비는 와서 나가기도 싫은데...
위로해주세요..
IP : 114.206.xxx.11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1.7.11 11:54 AM (36.39.xxx.240)

    얼른 라면하나 끓여 잡숫고 힘내세요 ㅎㅎㅎ

  • 2. ㅠㅠ
    '11.7.11 11:55 AM (59.27.xxx.145)

    그 심정 알아요..
    너무 아깝죠???

  • 3. --;;
    '11.7.11 11:57 AM (120.28.xxx.116)

    제가 다 넘 아깝네요..
    저도 하나 남은 라면 끓였다가 홀랑 엎어본 기억 있어서 동병상련을 느껴요 ㅎㅎ
    냉장고 뒤져서 암꺼라도 드세요

  • 4. ...
    '11.7.11 11:59 AM (180.66.xxx.147)

    저..첫아이낳고 밥하기싫어서 혼자 비빔밥 사먹으러 갔다가
    다 비벼논 밥 아이가 잡아내려서 홀딱..울고싶었던 일이 생각납니다..

  • 5. 82하다가
    '11.7.11 12:01 PM (114.206.xxx.113)

    보넛하나 있어서 먹고 말았습니다..근데 내 몸에게 너무 미안해서 홍삼하나 마셨구요

  • 6. ..
    '11.7.11 12:02 PM (110.35.xxx.109)

    ㅋㅋ 좀 웃을게요~ㅡ.ㅡ;;;

  • 7. 저도
    '11.7.11 12:04 PM (182.208.xxx.38)

    원글님 생각하면 마음이 아픈데 자꾸 웃음이 나네요 ㅎㅎ 죄송해요. 먹을거 하나도 없으면 자장면이라도 배달해드세요..ㅎ

  • 8. 근데..
    '11.7.11 12:13 PM (112.184.xxx.108)

    주워먹음 아...안되나요...;;;;;
    국물 쫄아진 육개장에 비빈 밥 너무 맛있겠다.ㅡ.ㅡ

  • 9. 그 옛날
    '11.7.11 12:24 PM (202.30.xxx.226)

    곤로에 끓인 라면을 홀랑 엎어버린 기억이 나네요 ㅠ.ㅠ

  • 10. ㅋㅋㅋ
    '11.7.11 12:32 PM (180.231.xxx.61)

    제목만 보고도 빵 ~ 터져버렸어요.
    죄송하지만 저도 많이 웃었네요.

    국물 쫄아든 육개장이 진국인데 아~~ 아까워요.

  • 11. 어뜩케..
    '11.7.11 12:44 PM (112.148.xxx.5)

    웃음을 멈출수가 없네요..
    그 황당함이란....
    원글님 점심은 어케 해결하셨는지...궁금하네요

  • 12. .
    '11.7.11 12:52 PM (182.210.xxx.14)

    ㅋㅋㅋ 어째요...저도 그런적 있어요...대안을 찾아서 점심 얼른 드세요~

  • 13. 저런.
    '11.7.11 12:53 PM (211.210.xxx.62)

    일단 냉동고를 좀 더 뒤져보세요. 뭔가 나오지 않을까요? ㅋㅋ

  • 14.
    '11.7.11 12:53 PM (222.117.xxx.34)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ㅠ.ㅠ

  • 15. ...
    '11.7.11 1:01 PM (125.135.xxx.62)

    저런...눈으로라도 실컷 드시고 치우시죠..

  • 16. 미드
    '11.7.11 1:20 PM (121.160.xxx.23)

    프렌드에서 맛잇는 치즈케잌을 복도 계단인가에 떨어뜨려서
    주인공들이 최대한 바닥에 안 닿은 부분을 포크들고 저미듯
    먹던 에피가 생각나네요.
    저희집에 육개장 딱 한그릇 남았는데 드리고 싶네요...ㅎㅎ

  • 17. 저런
    '11.7.11 1:47 PM (59.2.xxx.21)

    그래도 컴 위에 안쏟은게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

  • 18. 저도 죄송~
    '11.7.11 2:08 PM (125.177.xxx.193)

    크게 웃었어요.ㅎㅎ
    보넛이.. 도넛이죠? 도넛이랑 홍삼 드셨다구요?
    혹시 슬라이스 치즈라도 있으면 간식으로 드세요.

    나도 배고프네. 순두부에 밥말아 먹어야겠다..

  • 19. 에고
    '11.7.11 3:27 PM (211.208.xxx.201)

    토닥토닥
    얼렁 저희 집으로 오세요.
    따끈한 밥 드릴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7435 피넛버터 처리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8 피넛 2011/07/11 1,066
667434 8천 정도 어디다 넣어 두면 괜찮을가요? 5 재테크 2011/07/11 1,182
667433 친구따라 교회간다는 딸아이 자꾸 남편이랑 충돌이 이네요 23 주말아침 2011/07/11 1,576
667432 동서네 아기 백일인데, 선물은 어느정도로.. 9 백일 2011/07/11 713
667431 요즘도 구두 티켓 팔 수 있나요?(부산) 3 팔고싶다 2011/07/11 160
667430 블로그 이웃 삭제?할려면 어떻게 해요? 1 초보 2011/07/11 426
667429 아이고 추워라 비 퍼붓고~ 3 ㅠㅠ 2011/07/11 335
667428 베란다벽 곰팡이 제거 게시글 링크 혹시 아시는분...ㅠㅠ? 6 bbb 2011/07/11 603
667427 한쪽어깨와 목이 너무아픈데.. 6 아파요 ㅠ 2011/07/11 638
667426 일본인 직원이 전남을 여행하고 싶다는데 어디가 좋을까 5 여행 2011/07/11 472
667425 성당에서의 옷차림 신경을 써야겠어요 16 분심 2011/07/11 3,127
667424 산후도우미가 어디까지 해주는건가요? 4 반찬도해주나.. 2011/07/11 716
667423 “힘을 보태면 세상 달라질까… 목격자라도 되고 싶었다” 3 세우실 2011/07/11 249
667422 냉장고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요 5 냉장고맘 2011/07/11 544
667421 보통 남자는 몇살까지 아이갖기 가능할까요? 18 50넘어도가.. 2011/07/11 5,044
667420 정부와 한나라당의 포퓰리즘 정책이 심히 우려되는군요. 1 아로와나맨 2011/07/11 105
667419 어느 업체에서 할지 모르겠어요. 3 부엌 마루바.. 2011/07/11 149
667418 어린이집에대한 남편의 생각이 이해가 안되요.. 8 아기엄마 2011/07/11 853
667417 시어머니가 아직 김은 방사능에 안전하다는데요. 7 김안전? 2011/07/11 1,165
667416 헐~미친 버터값~~버터 싸게 사는 방법 아시나요?? 11 미친 버터값.. 2011/07/11 2,779
667415 미국여행 다녀오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6 여행초보 2011/07/11 500
667414 감자전할때 밀가루 넣는거죠? 12 침이... 2011/07/11 1,632
667413 몇년만에 폰을 바꾸려고 해요. 아이폰 갤럭시 아님 뭐든 젤로 좋은거 ㅋㅋ 5 핸드폰 사세.. 2011/07/11 527
667412 으악~!!!!!!!!!!!!!38살에 관절이 아프기 시작해요~ 엉엉 11 관절 아파요.. 2011/07/11 956
667411 어른 선물? 블루 2011/07/11 82
667410 비오는 날 김조한 1 2011/07/11 250
667409 한그릇 남은 국말은 밥을 엎어버렸어요 엉엉.. 20 82하다가 2011/07/11 1,478
667408 김현중이 선전하는. 빙산수가 수분크림 인가요? 2 넌 /.. 2011/07/11 368
667407 피서 계획 세우셨어요? 4 방사능 걱정.. 2011/07/11 501
667406 갤럭시 쓰시는분들 팟캐스트 되세요? 4 듣고파 2011/07/11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