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꾸 아이들 물건을 사고싶고 몇개는 사들였어요..

빚 2억 조회수 : 1,813
작성일 : 2011-07-10 14:47:24
집에 빚이 2억입니다..그때문에 맞벌이를 하고있구요..빚이 생기면서 잘 참아왔습니다...

저나 아기아빠꺼는 잘 안삽니다..근데 그저께 친구들이 놀러왔는데 애들있는집 같지 않다고 놀꺼리가

넘 없다고 하더라구요..제가 봐도 좀 없긴합니다..인터넷에 아이방공개 해놓은분들 집 보니

정말 잘해놓으셨더군요...친구들 말에 자극받았는지 그동안 못쓴게 누적되었는지 그저께 보너스가 200만원

나왔는데 이틀새 샘키즈수납장 20만원주고 지르고 장난감가게 투어하면서 레고블럭이랑 아기 기타랑

이것저것  20만원 지르고 키즈카페서 4만원쓰고   맥포머스 자석블럭 60만원어치사고(아이가 둘이니 두셋트)

전집 40만원 지르고 그래서 다 써버렸어요..요며칠새 계속 질렀는데 그래도 부족한지 뭘 자꾸 사고싶어요..

아이들 꺼만요..

제가 충치가 생겼는데 견적이 100만원 나왔습니다..그런데 그건 고민하고 아이들물건은 고민하지 않네요..

집도 치우기 싫고 계속 아이들 용품만 인터넷으로 들여다봅니다..좀 미친건지 마음이 허한건지..

남편이 회사일이 바빠서 제가 거의 애를 키우다시피하는데 불만이 쌓여서 그런걸까요?

자꾸 아이들방 멋지게 꾸며주고 싶구요..아이들방의 낡은가구들도 거슬리고 새로운 테이블도 놓아주고싶고

키도크레프트 주방놀이도 놓아주고 싶고..머리는 멍하고 아이들도 돌보지않고 왜 이러나 모르겠어요...

그동안 참 열심히 살아왔는데 이렇게 자꾸 허물어지니 속상하기도 하고 제맘을 저도 잘 모르겠네요..

IP : 116.39.xxx.17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10 2:51 PM (211.110.xxx.100)

    아이들한테 뭐든 해주고 싶은 마음은 백번천번 이해하지만,
    한꺼번에 지출이 너무 과하셨던것 같아요.
    그동안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셨나보네요.
    일단 차근차근 빚부터 갚는게 우선이잖아요.
    이미 구입한 것들은 아이들이랑 재밌게 잘 쓰시고, 힘내세요.

  • 2. ?
    '11.7.10 2:52 PM (114.200.xxx.56)

    빚이 2억이면 참으세요.

    친구들 말에 휘둘릴 정도로(그렇게 해서 구매까지 갔다면) 그렇게 약하다면
    친구들 만나지 말고요.

    애들꺼, 남편꺼 산다고 용서가 되는건 아닐것 같네요.
    그리고 그런 친구들 세상사는데 걸림돌만 될겁니다. 빚이2억인 친구하네 그게 할말인가요?

    책은 도서관 이용하면 충분합니다. 차고 넘치고 평생봐도 모자랄 책 도서관에 다 있구요

    원글이 솔지히 이해가 안되네요

  • 3.
    '11.7.10 2:56 PM (175.117.xxx.185)

    빚이 2억이라도..집대출 2억이신지..아님 재산없이 오로지..2억이신지 그걸 잘 모르겠어요. 아이들이 어린걸로 봐서는 ,열심히 사시는 젊은 주부이신가본데..너무 조이며 살면 우울증 와요.아이도 어려서 더욱 힘드실텐데..가끔 쓸땐 쓰시되 가계부는 꼭 쓰시고요..하지만 어린 아이들에게 돈 쓰는 것은 반대..차라리 많이 놀아주세요.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나의 생활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하는거 신경 쓰심 안되요..다들 각자의 생활스타일이 있는건데..뭔가 마음이 허할때는..예쁜 화분 하나 사보세요. 전 그렇게..해요.

  • 4.
    '11.7.10 3:02 PM (14.42.xxx.34)

    맞벌이 하시면서 아이들을 잘 챙겨주지 못하는 것에 대한 보상심리에요.
    물질적인것으로나마 애들에게 보상해주고 싶은 마음인데..
    지금 어릴적 장난감보다 애들커서 지들 하고싶은거 생길때 해줄수 있도록 돈을 아껴두는것도 좋을듯해요

  • 5. 오늘 일은 오늘 끝내
    '11.7.10 3:27 PM (219.241.xxx.146)

    저도 대출금 갚느라 힘들 때 아이들 물건만 보이더라구요. 다른 집 애들은 장난감도 많은 것 같고, 놀이시설도 좋은 것 같고, 책도 많은 것 같고...나중에 안 건데요. 다 내 마음이 허해서 그런거더라구요. 돈 벌어도 너무 대출금 갚느데 올인하니까 사는 재미가 없어서 그래요. 대출금 조금 덜 갚으시고 일부는 나와 내 자식들을 위해 써 보세요.월울급 타면 얼라는 나를 위해, 얼마는 자식들을 위해...일주일에 한 번 아이들과 데이트를 하시구요.그날 아이들이 원하는 물건 사 주세요. 저는 그렇게 하니까 허전함이 없어지고 부러움과 집착이 적어지던데요. 아이들도 일주일에 정해진 날에 정해진 금액으로 필요한 것 사 주니 자지들 나름대로 계획을 세우게 되구요. 몇 년이 지난 지금 빛도 거의 다 갚고 아이들과의 사이도 아주 좋답니다.

  • 6. ^^
    '11.7.10 4:04 PM (118.33.xxx.213)

    근데요.. 잘 만들어진 완성된 장난감 많은 애들은 오히려 창의력이 떨어진다고 해요.

  • 7. 우리집으로
    '11.7.10 4:11 PM (76.202.xxx.219)

    미국이고 남편 높습니다. (세금도 높지만.)
    미국 특성상 정말 비슷한 사람들 끼리 몰려삽니다. 직장 위주로 동네가 구성되니까요.

    연년생 아이들 방에 책말고는 새 물건이 없습니다.
    수납장도 필요없습니다. 장난감은 갯수도 적지만 새걸 사준게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안갖고 놀면 미련없이 남줍니다. 옷장 안에 장난감 다 들어갑니다. 자기 전에 애들과 정리하고 잡니다. 침대와 이불만 있고 장난감은 안보이게.

    저희 집 뿐만 아니라 어딜가도 헌 물건 물려받은게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가끔 주재원 분들 집에 가면 깜짝 놀랍니다. 놀이방인것 같아서요.

    둘째 아들내미는 첫 애 친구들 덕분에 옷을 사입힌 적이 없습니다.
    돌때 들어온 새 옷이 있어 궁상맞지 않게 키울만 합니다.

    이런 우리집사진 블로그에 올리면 절 불쌍하게 여길까요?
    저와 애들 다 큰 불만 없는데요.
    물건으로 마음을 채우지 마시고, 미래에 대한 기대로 마음을 채우세요.

  • 8. ..
    '11.7.10 6:16 PM (210.121.xxx.149)

    그래도 아이들 장난감보다는 치과치료가 먼저같은데요...
    맥포머스 한세트도 괜찮을거 같고.. 레고나 맥포머스나 하나만 있어도 될것 같고..
    전집은 없어도 될듯싶어요..

  • 9. 애가
    '11.7.10 7:27 PM (14.52.xxx.162)

    둘이라고 두셋트 사실거 뭐 있나요,,
    그리고 치과 방치하면 나중에 천만원 나와요,,,
    애들 겉만 번지르르한거 해주실 필요 없어요,
    대체품이란게 있잖아요,도서관가면 되고 수납장 이런거 별 필요없고 나중에 짐만되요

  • 10. 다른 건
    '11.7.10 8:03 PM (125.186.xxx.16)

    잘 모르겠구요. 맥포머스 2세트는 과용하신 것 같아요. 빚 2억 없더라도 애 둘에 1세트만 삽니다 보통은; 그걸 누가 애 둘 있다고 2세트 지르나요; 나머지는...저라면 전집대신 필요한 책 그때그때 몇 권씩 사줄 것 같아요. 전집 그거 사실 돈 한꺼번에 왕창 나가는 것치고 글쎄요; 좀 그렇거든요. 보기엔 멋있을지 몰라도.
    저희 집에 있는 전집은 여기저기서 물려받은 거에요. 나머지는 그때그때 괜찮은 책 두세권씩 사준 것들인데 나름 알짜배기만 모았다고 아이가 좋아해요 흐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0932 여의도 사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7 이사고민 2011/06/18 913
660931 키톡에서 고3엄마 요리중에요.. 3 키톡 2011/06/18 1,327
660930 겨드랑이 살 문의했던 사람. 부유방 가르쳐신 분 감사해요. 2 얼마전 2011/06/18 1,701
660929 김치냉장고 김치통에 배추 몇 포기가 들어가나요? 2 김치 2011/06/18 1,106
660928 배낭을 메고... 내마음 2011/06/18 209
660927 중간중간 ( )에 본인생각넣으면서 반짝반짝 스토리텔링 하시는분요. 오늘거 해 주세요 2 반짝반짝 2011/06/18 1,006
660926 태국 리조트, 아기랑 갈만한데 좀 추천해 주세요 2 가고싶다 2011/06/18 407
660925 오이지위에 하얗게 막이 생겼는데 뭐가 잘 못 된건가요? 4 오이지 2011/06/18 897
660924 반친구 동생 돌떡을 받아왔는데요... 21 아이가 2011/06/18 3,729
660923 죄송...수학 문제 하나만 여쭤볼게요.... 20 초6 2011/06/18 787
660922 디- 그동안 나대더니만 15 으이그 2011/06/18 2,371
660921 황구만 불쌍한 게 아니네요ㅠㅠ 14 유기센터 2011/06/18 1,167
660920 물가가 미쳤어요. 8 ㅠㅠ 2011/06/18 1,910
660919 남편 밥 안해주고 싶어요 3 ㅠㅠ 2011/06/18 805
660918 반짝반짝 송편 정말 멋있네요.. 35 하하하 2011/06/18 8,122
660917 다이아요 구입할때요.. 6 다이아몬드 2011/06/18 705
660916 여자 혼자 아이 둘을 키우면서,,창업을 하려는데 어떤 업종이 좋을까요. 떡카페는 어떤지요... 21 떡카페 2011/06/18 2,080
660915 남양주나 덕소에 맛있는 밥집 추천해 주세요 3 추천 2011/06/18 589
660914 제 카드가 도용되었데요...ㅜ.ㅜ 3 재수똥 2011/06/18 956
660913 반짝반짝에서 재섭는 세트-금란이와 송편 엄마 11 이상해 2011/06/18 3,118
660912 배달치킨.. 어디가 맛있을까요? 10 치킨 2011/06/18 1,590
660911 교사 부부 월급이 천만원이 넘나요? 58 교사 2011/06/18 14,661
660910 "주민투표 무산시 오세훈 재산 환수해야" 5 샬랄라 2011/06/18 681
660909 아이가 학교친구한테 욕을 들었을때요.. 2 한숨만 2011/06/18 331
660908 佛수입 日녹차서 기준치 배이상의 세슘 검출 3 샬랄라 2011/06/18 409
660907 드럼세탁기용 세제 통돌이에 써도 괜찮은가요..? 4 ... 2011/06/18 617
660906 저만 몰랐나요? 2 2011/06/18 448
660905 kbs주말드라마에서 권해효부부... 2 ... 2011/06/18 1,429
660904 원전.4호기가 열받아 .. 4 .. 2011/06/18 1,078
660903 실내사이클 다이어트효과있을까요? 5 다이어트 2011/06/18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