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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검은 편인데요 립스틱 색깔 좀..
등산 다녀서 더...
입술 본색은..거의 팥죽색..처럼..시크무루..
원래 화장품에 신경 안쓰기도 하지만..
예전엔 포인트로 빨간립스틱 하나만 발라도 건강해보이는 이미지였는데
이젠 나이든 아줌마다 보니..피부도 탄력이 없고
그리고 요새는 그렇게 강렬한 립스틱을 바르는 분위기도 아닌듯 하고요
피부화장은 선크림에 비비만 바르는데
무슨색 립스틱을 발라야..할지 모르겠어요..
요새 너무 부시시하게 다닌 것 같고 화장품도 잘 안사요..
화장품가게 가서 립스틱 발라봐도..
제 눈이..어떻게 된건지..뭐가 잘 어울리는지 모르겠어요
아줌마들이랑 같이 가도..다들 잘 어울린다고..만 하고.
ㅠㅠ 좋게 이야기 해주는 편이라
결혼과 동시에..이런쪽으로 떨어진 삶을 살았더니
외계인이 된 느낌이어요..
화장대 열어보니 거의 십년전 화장품도 있네요..
아..사용도 안한
세월이 흘러감을 이런 물건들을 보고 실감하고 있네요
다 싹 버려야지..
촌스러운 사람이 아니었는데..나도 모르게 점점 이렇게 변방으로 밀려가네요..
립스틱 좀 추천해주세요..
부담없는걸로요 부탁드려요.
1. ...
'11.7.10 2:34 PM (121.140.xxx.192)립스틱은 원글님께서 많이 가지고 계시리라 생각되는데...
립컨실러를 사용해보세요. 립커실러를 바르시고 기존의 립스틱을 발라보세요.
제 경우에는 립스틱 10개보다 립컨실러 1개가 훨씬더 효과적이였어요.2. 전
'11.7.10 2:41 PM (110.92.xxx.229)원글님과 비슷한 고민을 오래~하다...
얼마전 입술 영구 화장 했어요.
넘 편하고 좋아요.
항상 자연스레 입술이 발그스레 하니 피부도 뽀시시한 느낌...
입술 영구 화장! 강추3. 이뻐지고싶어용
'11.7.10 2:45 PM (175.117.xxx.185)입술 영구 화장이요? 사실 저 아이라이너는 했거던요.. 할땐 아프고 무서웠는데 지금은 만족..입술도 아프나요..?? 립스틱 발라도 잘 지워지는지라..입술 영구 저도 생각해봐야겠어요..립컨실러는 뭔가요..흑흑..무식해서..ㅠㅠ
4. -
'11.7.10 2:54 PM (203.212.xxx.55)립컨실러는 입술본연의 색을 죽이고 입술주름을 메꿔주는..
일종의 입술파운데이션이라고 보시면 되요.
립컨실러도 사람마다 다른듯. 전 립컨실러 좋다길래 몇개 사봤는데 영 못 쓰겠더라구요.
바르니 넘 매트해져서 립스틱이 동동 뜨는 기분;;
사실 제가 원글님과 비슷하거든요.
까무잡잡한 피부에 입술색은 거시기한 색깔.....ㅠㅠ
저도 입술영구 고민하고 있는데 아프다는 후기가 많아서 겁나요.
전 요즘 유행하는 톤다운된 오렌지색 많이 발라요.
생기없어보이는 날엔 틴트 발라줘서 포인트 주고... (사실 귀차니즘때문에 틴트를 더 자주 바름)
까무잡잡한 피부라고는 하지만 일단 베이스 공사 마치면 본연의 얼굴색보단 좀 화사해보이니
저정도로만 써도 그럭저럭 만족해요.
시간나실때 백화점 1층가셔서 직원 붙들고 추천해달라고 하면 몇가지 보여줘요.
그 중에서 발라보시고 결정하세요.
저도 정~~ 모르겠다 싶으면 백화점가는데 갈때마다 팁이 생기더군요.5. 오렌지핑크
'11.7.10 3:04 PM (116.32.xxx.133)저도 검은편이라서
너무 밝은 오렌지는 아니구요
오렌지핑크.
제가쓰고 있는건 안나수이 610호였나...607호 그거에요.
여름용으로는 610호랑 비슷한 색으로 펄이 좀 더 들어간게 있더라구요..6. ㅁ
'11.7.10 3:21 PM (175.124.xxx.28)붉은 빛 도는 갈색을 사시는게 가장 편안합니다.
입술만 동동 뜨면 참 거시기 하죠.7. ㅁㅁ
'11.7.10 4:23 PM (218.237.xxx.250)ㅁ님 말씀이 잘 맞으실것 같아요. 어제 면세점 가서 저도 이것저것 발라봤거든요 발색좋다는 랑콤에서 추천해준건 핑크오렌지 글로스한 타입이구요 에스티 로더에서는 붉은 빛 도는 갈색을 추천해줬는데 에스티 로더에서 권해준게 잘 맞았어요. 얼굴 화색도 돌구요. 에스티로더 언니가 본인도 입술색이 없다시면서 저에게 그렇게 권해줬어요. 18호였답니다. 18호 달라고 하셔서 발라보셔요.